KT LTE베이직 신요금제 구요금제 차이점

Posted by gams
2018. 6. 1. 04:03 세상의 모든상식

KT에서 데이터 량 등을 조절해 내 놓은 새로운 요금제가 6월 1일부터 적용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도 아주 적은 데이터만 제공하는 LTE데이터선택 32.8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바뀐 요금제를 바로 신청했습니다.



어차피 일할 계산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6월 1일에 바꾸게 되면 이것저것 번거로운 부분이 없을 것 같아서 12시 땡! 할 때 KT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바꿔줬네요.


특별히 KT의 LTE베이직으로 바꾸는 데 어려운 부분은 없으니까 구요금과 신요금 차이점이 뭔지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금액도 거의 비슷하지만, 이전보다는 데이터를 훨씬 많이 제공하고 또 부가통화도 20분 더 추가해 바꿀 때의 이점이 있습니다.




KT 구요금제 신요금제 LTE 베이직으로 변경시 달라지는 점



기존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32.8

월정액: 32,890원(부가세 포함)

음성: 집/이동전화 무제한(+영상/부가통화 30분 제공)

데이터: 300MB

문자: 기본 제공


신요금제: LTE 베이직

월정액: 33,000원(부가세 포함) - 110원 인상 됨.

음성: 집/이동전화 무제한(+영상/부가통화 50분 제공) - 20분 추가 됨.

데이터: 1GB - 700MB 추가 됨.

문자: 기본 제공



위 내용처럼 새로운 요금으로 변경하게 될 때 110원만 추가로 내면 데이터 량이 훨씬 많이 늘어나서 최소한의 인상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300MB를 한 달 동안 사용하기에는 많이 부족했었죠. 그래서 데이터 쿠폰 등을 활용해서 모자라는 달에는 채워 썼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LTE데이터선택 38.3 요금제를 사용하던 분들이 이 LTE베이직 요금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5,390원 요금은 인하되면서 같은 데이터 량과 부가 통화 추가 20분의 혜택을 볼 수 있죠.



이번 개편은 이처럼 LTE데이터선택 32.8을 쓰던 사람에게는 인상 폭을 적게 하면서도 데이터를 듬뿍 주고, LTE데이터선택 38.3 요금제 사용하던 사람은 대폭 인하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만들어 SKT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과연 SK텔레콤이 6월에 새로운 요금제를 낼 것인지가 관건이네요. 표면적으로는 개편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 같은데, 이렇게 혜택이 생기게 되면 소비자 마음도 바뀌는 게 당연해서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 같군요.



어쨌든 구요금제 대신 새로 바뀐 KT 신요금제의 LTE베이직 같이 이렇게 좀 더 저렴하게 데이터와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많이 만들어져야 가계 통신비도 줄일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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