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해양열차 시간표 및 운임 알아보기

Posted by gams
2017. 10. 13. 21:21 세상의 모든상식

이제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되었습니다. 여름의 뜨겁던 땡볕보다는 가을의 선선함이 저절로 발길을 내디디게 만드는 계절이 되었죠.


여행을 다닐 때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열차를 이용하면 더 추억에 남는 여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경주나 전라도, 그리고 내륙 여행을 할 때 주로 열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도 나들이에 좋은 남도해양열차 시간표와 운임을 알아보겠습니다. 남도해양관광열차는 코레일이 기획한 관광열차 중 하나로, 무궁화호 객차를 개조해서 내부는 새마을호 특실 등급으로 만들어 관광용으로 만들어 운행 중입니다.


운행 구간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것과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것 등 2가지가 있습니다. 영문으로는 S-train이라고 불리며 S는 바다의 Sea에서 따온 거라고 하네요. 열차 외관이 이순신장군의 거북선을 본떠 만들어 남해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남도해양열차 시간표와 운임 알아보기


* 주의사항: 전라선의 경우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차량 정기점검으로 운행하지 않습니다. 꼭 여행 전 운행 시간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운임은 이용 코스와 선택 객실에 따라 요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말 토요일 기준이며, 평일은 더 낮을 수 있습니다.


 

남도해양열차 노선도



전라선: 서울역~여수엑스포역 

운임 요금: 성인 41,400원 / 어린이 20,700원 / 경로 41,400원(주말 기준)

서울 출발 ~

영등포역: 4,800원

수원역: 4,800원

천안역: 9,300원

서대전역: 16,100원

익산역: 24,000원

전주역: 26,500원

남원역: 31,700원

곡성역: 33,400원

구례구역: 35,300원

순천역: 38,100원

여수엑스포역: 41,400원


서울에서 출발해 여수엑스포역까지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서울, 영등포, 수원, 천안, 서대전, 익산, 전주, 남원, 곡성, 구례구, 순천, 여수엑스포역을 운행합니다. 곡성과 순천만습지, 그리고 여수엑스포공원 등을 방문할 때 좋겠네요.



오전 8:04에 출발하는 열차를 서울역에서 타면 여수엑스포역에 낮 12:46에 도착하게 되어 소요시간은 4시간 42분이 걸리게 되네요.



하루 1회 왕복 운행을 하고 있으며, 오전 8:04에 서울역에서 출발, 그리고 저녁에는 엑스포역에서 출발해 서울로 돌아오는 17:45 출발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울역에는 22:24에 도착하게 되네요.





경전선: 부산역~보성역

운임 요금: 성인 27,500원 / 어린이 15,500원 / 경로 27,500원(주말 기준)

부산 출발 ~

구포역: 8,400원

물금역: 8,400원

삼랑진: 8,400원

진영역: 9,500원

창원중앙역: 10,900원

마산역: 11,500원

진주역: 16,300원

북천역: 18,400원

하동역: 20,500원

순천역: 23,500원

벌교역: 24,700원

득량역: 26,600원

보성역: 27,500원


부산역, 구포, 물금, 삼랑진, 진영, 창원중앙, 마산, 진주, 북천, 하동, 순천, 벌교, 득량, 보성역에 정차합니다. 영화로 유명한 곡성이나 순천만국가정원, 그리고 벌교나 보성 녹차밭 등을 방문하기 딱 좋습니다.


부산역에서 출발해 전라남도 보성역까지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역시 하루에 1회 왕복 운행을 하게 되며, 부산에서 출발할 때는 오전 8:25에 타서 보성역에 오전 11:51에 도착하게 됩니다.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가량 걸리는군요. 



저녁에는 보성역에서 17:00에 출발해 부산역에는 20:41에 도착하게 됩니다. 올 때는 3시간 41분이 걸립니다. 




두 노선 모두 중간 기착지가 있으니까 원하는 곳에서 내려서 관광을 한다거나 할 수 있고, 반대 방향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하루에 1회만 왕복 운행을 하니까 시간을 잘 확인하고 타야 하겠네요.


위의 내용을 확인해서 남도해양열차 시간표 및 운임을 확인하면 즐거운 남도 여행이 되실 겁니다. 저도 시간이 날 때 가 보고 싶던 순천을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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