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Posted by gams
2020. 5. 5. 07:27 세상의 모든상식

각 지자체와 정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죠. 어려운 시기인 만큼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미리 지방에서 지원하는 것은 신청해서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주는 것과 사용처가 조금 다르다고 하더군요. 


지방이야 집 근처에서 그냥 사용하면 된다고 쉽게 생각했는데, 정부에서 지급하는 것은 사용처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알아보기입니다.




정부 지급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처는?



각 지역 같은 경우는 지역화폐를 사용해서 사용처가 좀 더 좁다면 정부에서 지급하는 경우는 좀 더 넓은 사용처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원금은 신용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3가지 방식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각각 사용처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개요: 

정부가 국민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며, 이렇게 지급된 지원금이 소비를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범위와 업종에 제한이 있습니다.


 사용범위: 

신청자 본인 거주 광역자치단체(시,도)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별로 지역 제한이 있을 수 있음.)


 사용처: 

1. 신용카드·체크카드(아동돌봄쿠폰과 사용처가 동일)

허용 업종:

신용, 체크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어 일반카드 사용이 가능한 

전통시장, 동네마트(농협하나로마트 포함), 

주유소, 정육점, 과일가게, 편의점, 음식점, 카페, 빵집, 

병·의원(한의원 포함), 약국, 미용실, 안경점, 서점, 문방구, 학원(학원비) 등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제한 업종: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사행업소, 온라인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배달 앱

대형 전자판매점, 상품권 및 귀금속 판매 매장, 클린카드 적용 업종(안마시술소, 골프장, 노래방, 카지노 등)

국세, 지방세, 공공요금 납부,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은 사용 제한

* 백화점 및 대형마트 내 임대매장은 사용 가능


2. 선불카드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광역단체(시·도) 또는 기초단체(시··구) 내에서 사용가능하며, 지역과 업종 제한 범위는 지방자치단체에 따라서 다르게 정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단체 또는 선불카드 발행 카드사에 문의. 


3. 지역사랑상품권(지류, 모바일, 카드)

기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와 동일. 관할 광역단체(시·도) 또는 기초단체(시··구) 내에서 사용 가능.

백화점, 사행업소,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 제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단체에 문의.




위 내용을 참고해 보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집 근처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본다거나 편의점을 이용하거나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의 경우에 많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동돌봄쿠폰에서 예시에 빵집 같은 경우 직영점은 안 되고 가맹점은 된다고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배달 음식을 시킬 경우 카드 결제할 때 꼽는 방식은 ic칩 결제가 되는 카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긁는 방식의 결제에서는 ic칩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선불카드는 ic칩 자체가 없으므로 이런 부분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세세히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이런 어려운 시기에 도움 되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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