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만년 캘린더 블록 베어리스타 캘린더 블록 구매 후기

Posted by gams
2024. 8. 10. 04:31 세상의 모든상식

스타벅스 만년 캘린더 블록 베어리스타 캘린더 블록 구매 후기입니다. 어제 날짜로 풀려서 오픈런했네요. 이게 그렇게 인기 있는 아이템은 아닐 것 같은데요, 이미 새해가 많이 지나서 캘린더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을 때라 그런 듯합니다.

스타벅스 만년 캘린더 블록


아무튼 예전처럼 오픈 시간에 줄 서거나 그런 것 없이 그냥 오픈 시간 매장에 들어가서 첫 번째로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1인당 2개씩 구매할 수 있었지만, 그냥 소품 아이템으로 사용하려고 하나만 구매했습니다.

그럼 어떤 느낌인지 사진과 함께 확인해 보죠.

 

 

스타벅스 만년 캘린더 블록 오픈런

 

8월 9일 금요일 행사가 시작된다는 스벅 앱의 안내를 보고 구매하러 갔습니다. 예전에 이런 프로모션과 비슷한 프리퀀시 프로모션 때는 오픈런으로 가서도 겨우 구매할 정도였는데,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주의사항에 보면 1인당 1회 구매 시 2개까지 구매할 수 있고, 하루에 구매 회수 제한은 없는 것 같더군요. 반드시 매장 파트너에게 POS 주문해야 살 수 있습니다. 사이렌오더나 딜리버리 주문, 드라이브스루 주문은 안된다고 하네요.


매장에 오픈 시간 10분 전에 일찍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7시가 오픈이었는데, 7시 딱 돼서 들어가니까 첫 번째 손님이 되어 쉽게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블록 단독 구매는 불가능하고, 이벤트 음료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음료는 셋 다 뭐 크게 나쁘지는 않았는데요, 저는 가장 커피 맛이 날 것 같은 헤이즐넛 오트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를 선택했습니다. 사이즈는 그란데입니다. 이렇게 해서 가격은 20,600원이었네요.

참고로 다른 음료인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세트가 21,400원, 스타벅스 유니콘 프라푸치노 세트는 21,000원입니다.


음료는 캬라멜 마키아또와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오트가 들어가서 이보다 좀 더 건강한 맛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투샷이 들어가고 그렇게 나쁘진 않은 맛이네요.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블록 세트 디테일 살펴보기

 

오늘의 주인공, 스타벅스 코리아 25주년 한정판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캘린더 블록 세트입니다. 투명 비닐에 한 번 싸여 있었는데 벗기고 케이스에 들어 있는 모습입니다.


뒷면에 규격, 제조사, 주의사항 등이 있습니다. 이것과 유사한 제품을 검색해 보니까 대만에서 이미 출시한 다른 모양의 제품도 있더군요. 아마 나라별로 돌아가면서 출시하나 봅니다.


케이스에서 꺼내면 이런 모습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작고 귀여운 모습이네요.


손에 들면 이 정도 크기예요.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 또 작지도 않은 그런 크기네요. 응?


한쪽에 이렇게 앙증맞은 컵 피규어도 들어 있습니다. 베어리스타 피규어와 번갈아 가면서 끼울 수 있다고 합니다. 


블록은 우리가 아는 레고 블록처럼 생겼습니다. 위아래 숫자를 맞춰서 끼우면 되네요. 아래쪽에 에스프레소, 라떼, 브루드, 리저브 등 글자 블록이 앙증맞습니다.


왼쪽에 아이콘 그림으로 되어 있는 커피 관련 그림들도 인쇄가 선명하고 좋아요. 이미지가 약간 볼록하게 양각 처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15, 16, 23 숫자가 인쇄가 약간 벗겨졌는데 그냥 보면 잘 표가 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뒤쪽에는 25주년 마크가 있어서 블록을 앞뒤 바꿔 끼우면 스타벅스 로고와 25주년 모양을 각각 원하는대로 볼 수 있습니다. 


곰인형 베어리스타 피규어입니다. 아주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어서 큐티하네요.


뒤쪽에는 앞치마를 묶은 리본도 있어요. 디테일이 넘 좋아요. 엉덩이에 2개의 구멍이 있어서 상단 블록 위에 세울 수 있습니다.

귀욤이 베어리스타 동영상으로 한 번 더 보실게요.

>>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캘린더 블록




개별 블록은 특별한 건 없어요. 서로 잘 맞물리고 유격도 없는 편입니다.


스벅 캘린더 블록의 월을 표시하는 곳은 플라스틱 판으로 되어 있고 링으로 고정되어 있어요.

옆쪽 피규어 꽂는 곳은 저렇게 2개의 다리가 튀어나와 있는데 월 표시 부분은 반대로 갈색 판 쪽에 다리가 나와 있고 구멍 뚫린 판 위에 세울 수 있어요. 그래서 서로 호환은 안 되네요.

안 그랬으면 한쪽에는 월 표시 대신 컵, 그 옆에 베어리어스 피규어를 세워 놓을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렇게 8월 캘린더로 만들어서 책상 위에 올려뒀어요. 뭔가 귀욤이 뿜뿜 뿜어져 나오네요.

엄청 귀엽고 스벅 굿즈라 일단 그것만으로도 장점이네요. 단점이라면 매월 숫자를 바꿔야 하고 또 요일 같은 글자 폰트가 작아서 눈에 확 안 들어와요.

소품용으로 구매하시거나 만년 달력 이 기회에 필요하신 분만 겟 하시길 바랄게요. 방마다 두려고 2개 살까 했는데 안 사길 잘했어요.

이상 스타벅스 만년 캘린더 블록 베어리스타 캘린더 블록 구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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