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기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들은 용량이 적은 모델일수록 점점 용량이 차기 때문에 이때는 자신의 노트북이나 컴퓨터로 이미지를 옮겨야 합니다. 저는 아이폰6+를 사용 중인데요, 사진을 조금만 찍어도 용량이 가득 차서 제때 옮겨주지 않으면 안 되겠더군요. 보통 아이폰은 아이튠즈 등을 이용한 동기화로 사진을 PC에 넣을 수 있는데요, 그냥 USB선을 연결해서 옮겨도 됩니다.

단, 이렇게 그냥 연결을 했을 때는 '아이폰->컴퓨터' 는 되지만, '컴퓨터->아이폰'으로는 안 됩니다. 거꾸로 옮기려면 아이튠즈를 이용하거나 네이버 클라우드(N드라이브) 같은 웹하드를 이용하면 되죠.

아이폰을 USB선으로 컴퓨터에 연결하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뜨게 됩니다. 이때 '허용' 버튼을 눌러서 허용을 해 주면 바로 이미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선을 연결하면 바로 이 메시지가 뜨게 되므로, 만약 뜨지 않았다면 연결을 다시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허용 버튼을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래처럼 그냥 아이폰 연결은 되지만, 폴더 안에 아무 것도 없는 상태가 되어 사진을 볼 수 없죠.

일단 허용을 하고 나면 자신의 사진 폴더가 보일 텐데요, 이 폴더는 날짜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최근 사진을 찾으려면 가장 숫자가 높은 폴더를 열어 보면 됩니다. 처음 아이폰 쓸 때 이렇게 폴더가 나뉘어 있는 게 조금 신기하더군요. 안드로이드 폰들은 그냥 파일이 날짜 순서로만 쭉 들어 있죠.

폴더를 그대로 끌어서 컴퓨터의 원하는 폴더나 바탕화면 등에 놓아주면 복사를 할 수 있네요. 열심히 복사 중입니다.

복사한 폴더 모습입니다. 아이폰 사진이 그대로 들어와 있는 게 보이는군요. 아이튠즈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이 방법이 제일 편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복잡하게 아이튠즈 등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고, 손쉽게 사진을 컴퓨터로 옮길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아이폰 쪽으로 사진을 옮길 때는 앞서도 얘기했지만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그냥 아이튠즈가 좀 신경이 쓰여서 그런지 네이버 클라우드로 넣는 방법이 가장 쉬운 것 같더군요. 블루투스로 옮길 수도 있지만, 제가 가진 아이폰6+와 갤럭시폰이 서로 연결이 잘 안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아이폰 용량이 가득 차게 되면 위에서 알려드린 방식으로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기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