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즈 4월호입니다. 이번 호는 창간 5주년 기념 인생역전 선물잔치가 있어
마음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별로 볼 게 없는 책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저야 일 때문에 샀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음 호를 기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호는 광고조차 적어 보입니다.
그 이유는 얼핏 보기엔 두꺼운 듯이 보여도 뒷부분에 온라인 게이머즈와 포켓 게이머즈를
붙여넣기 신공을 사용해 넣는 바람에, 별책 두권을 분실한다면 본지의 때깔도 찌그러져
보이는 아주 이상한 제본에 근거합니다. 결코 본지의 내용이 두꺼운게 아니란 거죠.
아무튼 공략은 그란투리스모4와 이스:나피쉬팀의 상자 등 인기 타이틀 위주로
몇 가지가 이뤄져 있고 내용은 그저 그렇습니다. 아마 다음달 사은행사 발표때 많이
사 볼걸로 생각했나 봅니다.
잡지 구매에 얽힌사담.
이거 온라인 쇼핑몰에서 샀는데, 5일이 지나도 오지 않아 인터넷으로 취소했더니,
친절하게 전화가 와서 취소시켜 줬습니다. 그런데..취소한 날 저녁때 택배 아저씨가 경비실에 책을
놔 두고 갔더군요. 쇼핑몰엔 결재가 취소되어 있구. 모르겠습니다.
돈 받으러 오면 주죠 뭐.
오지마라..오지마라...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