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 활용하는 방법

블로그에 새로운 글을 쓸 때 맞춤법을 항상 신경 써서 글을 적게 됩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글이 문법이나 맞춤법에 맞지 않는다면 글을 보는 사람들 역시 그 글을 신뢰 있게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죠.

이런 맞춤법은 자신이 알고 있는 국어 지식으로도 변별해서 수정해 다시 글을 쓸 수 있지만, 긴 글을 쓰다 보면 아무래도 한계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좀 더 객관적이고 성능 좋은 인터넷의 맞춤법 검사기를 활용할 때가 있죠. 이번 시간에는 한국어 맞춤법과 문법을 손쉽게 판단해서 맞고 틀림을 알려주는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웹사이트 주소만 알고 있으면 언제든 접속해서 자신의 글을 제대로 수정할 수 있죠. 간혹 헷갈리는 맞춤법 부분도 여기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 접속해서 활용하기

*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는 처음부터 국립국어원에서 직접 만든 적이 없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부산대학교와 협력해서 만든 타사의 링크를 안내 하다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습니다.

직접 만들지는 않았지만 링크 제공으로 인해 일부 오해가 있었다고 하니, 아래 링크를 통해서 제작한 곳으로 직접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나라인포테크가 함께 만든 검사기입니다.

한글 맞춤법/문법 검사기 링크: http://164.125.7.61/speller/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링크 접속 후 빈 공간 안에 자기가 쓴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글을 넣어 보겠습니다. 넣은 다음에는 위쪽 '검사하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왼쪽에는 교정 대상 문서, 오른쪽에는 교정 내용이 함께 나옵니다. 어떤 문장에서 어떤 문구가 잘못되었는지를 바로 알 수 있죠.

제가 '성능 좋은'의 띄어쓰기를 틀렸네요. 막 글을 쓰다 보면 이렇게 기초적인 부분에서 실수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신뢰 가는 검사기 도움을 받는다면 좀 더 올바른 글쓰기가 될 수 있겠죠.

교정 내용의 '대치어' 부분을 클릭하면 원문의 내용도 수정이 됩니다. 혹시 텍스트 문서에서 사용할 내용이라면 이렇게 손쉽게 수정해서 바로 옮겨 다시 글쓰기를 이어가면 됩니다.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덤으로 국어 맞춤법과 문법 실력도 올릴 수 있네요.

참고로 이 맞춤법 검사기는 개인과 학생에게만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니 기업 등에서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제작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국립국어원이 예전에 링크 제공했던 맞춤법 검사기의 직접 링크와 함께 검사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한글은 정말 좋은 언어 문자이죠. 우리가 아끼고 보존해서 더 많은 세계인이 사용할 수 있게 올바로 사용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