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즐겨 마시는 덕분에 오래 전부터 네스프레소의 픽시(PIXIE) 모델과 에어로치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둘의 조합이라면 카페라떼는 매일 마실 수 있죠. 특히 여러 가지 종류의 캡슐을 이용할 수 있고 스페셜 캡슐로 나오는 제품들은 맛도 독특해서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선호하는 커피머신일 겁니다.
오늘 사용 중에 갑자기 빨간불이 들어와서 고장이 났나 싶은 깜짝 놀라는 일이 생겼는데요, 그냥 평소와 다름 없이 물통에 정수기 물을 넣고 전원을 꼽으니까 바로 빨간불이 전면에 나오네요. 그래서 오늘은 네스프레소 픽시(PIXIE) 머신을 사용할 때 빨간불이 들어오는 현상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흰색 불이 들어오는 게 정상인데요, 가끔씩 깜빡 하고 물을 잊어 먹을 때는 빨간불이 들어와서 알려줍니다. 그런데 물도 가득 차 있는 상태에서 빨간불이 들어오는 건 뭔가 고장이 아닐까 걱정되더군요.
오늘 AS센터로 전화를 해서 얻은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1. 빨간불이 들어오는 일반적인 이유는 물통에 물이 부족할 때
해결법: 물을 일정량 채워준다.
2. 커피머신의 바닥 균형이 맞질 않아서 센서가 반응할 때
해결법: 물통을 빼서 커피 머신의 균형을 잡아준 다음, 다시 물통을 끼운다.
3. 물통에 넣는 물의 온도가 지나치게 차가울 때 센서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해결법: 미지근한 물, 상온에 있는 물을 이용해 물통의 물을 채워준다.
이 세 가지 현상에 대해서 얘기해 줬고, 저는 의심 가는 부분이 3번이어서 물을 조금 미지근하게 해서 넣어줬더니 다시 정상적인 흰색 불이 들어왔습니다. 고장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었죠.
만약 위의 세 가지 현상에 대한 해결법에 따라 조치를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빨간불이 들어온다면 AS 신청을 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빨간불이 들어왔을 때도 커피는 정상적으로 뽑아지더군요. 그래서 안 되면 그냥 이 상태로 쓰려고 했는데 다행히 해결이 되었습니다.
네스프레소의 AS지원은 24시간 되므로 언제든지 전화를 걸어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상담전화는 080-734-1111이고 수신자 부담이어서 정말 부담 없이 걸 수 있네요.
이상으로 네스프레소 픽시(PIXIE)를 사용할 때 빨간불이 들어오는 현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저 같이 네스프레소 픽시를 사용 중에 빨간불이 갑자기 들어오는 현상이 생긴다면 당황하지 말고 위의 해결법을 확인해 보거나 AS센터에 연락해 꼭 고장 원인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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