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 때 된장국과 스테이크 고기, 그리고 쌈을 싸 먹으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응응이 오기 전이었기 때문에 제가 다 하려고 야채 통을 열어 보니
저렇게 이쁜 야채들이 앉아 있네요. 잘라 쓰기 미안하더군요.
저녁을 너무 잘 먹었더니 잠이 솔솔 왔습니다.



이 사진들은 아까 비가 많이 왔을 때 번개 치던 사진입니다.
제일 위가 그냥 밤 사진. 두 번째는 번개가 치기 직전.
마지막 사진이 번개가 내리쳤을 때 우연하게 찍은 사진입니다.
마치 낮 같지만 자세히 보시면 가로등 불들이 다 들어와 있는 게 보입니다.
정말 순간적으로 이렇게 낮처럼 되다니 놀라울 따름이군요.
대기가 불안정한지 이 새벽에도 계속 천둥이 치고 비가 오다 말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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