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태풍경보센터에서 현재 태풍 경로 확인하기

미국태풍경보센터는 현재 우리나라 기상청 정보와 함께 태풍의 경로를 정확히 맞히는 걸로 유명합니다. 태풍은 북서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열대성 저기압을 뜻하죠.

미국태풍경보센터 홈페이지

태풍이 발생하게 되면 미국태풍경보센터에서 위성사진 등을 통해 태풍의 크기라든가 그 이동 경로를 좀 더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태풍이 발생하게 되면 주변 상황에 따라 어디로 이동하게 되는지를 예측하게 되는데요, 한국 기상청이나 일본 기상청, 그리고 미국태풍경보센터의 정보를 취합해서 확인하면 됩니다.

 

 

 

미국태풍경보센터 바로가기

 

>> 미국태풍경보센터 바로가기 링크

https://www.metoc.navy.mil/jtwc/jtwc.html

 

 

미국태풍경보센터는 영어로는 Joint Typhoon Warning Center, 약자로 JTWC로 불립니다. 현재 미 해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이트로, 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하면 발생 초기부터 관리를 하기 때문에 태풍의 번호, 태풍 이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 해군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미군태풍경보센터, 미해군 태풍경보센터라고도 불리고 있죠.
 

링크로 들어가면 나오는 홈페이지 화면입니다. 현재 제3호 태풍 구촐(GUCHOL)이 일본 남쪽 해역을 지나고 있는데요, 태풍 번호와 이름을 함께 표기하고 위치를 화살표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클론도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왼쪽 위에는 02A, BIPARJOY라고 되어 있는 열대성 저기압의 모습과 경로도 확인할 수 있죠.

홈페이지 오른쪽에 보면 태풍이 발생했을 때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는 링크가 함께 뜹니다. 태풍이 없을 때는 이 부분에 링크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TC Warning Graphic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기상도를 통해서 현재 태풍의 위치와 예상 경로를 파악할 수 있죠.

지금 현재 12일 오후 6시경 3호 태풍 구촐이 도쿄 남부 해상 지역을 통과하고 있네요. 13일 오후 6시경에 일본 주변 해역을 빠져나가 소멸될 걸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온 경로도 볼 수 있고 오른쪽에는 태풍의 강도를 텍스트로 표기하고 있네요.

이미지 상으로는 63노트 이상의 강도 강인 강한 태풍이었다가 점점 세력이 약해져서 35~40노트 정도의 최대 풍속을 가진 소형 태풍으로 약화된 것이 보입니다.

또한 TC Warning Text 메뉴를 이용하면 현재 선택한 태풍에 대한 자세한 텍스트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태풍이 여러 개가 발생하면 각각 해당 발생 순서에 따라 동일한 모든 링크 정보가 제공됩니다.

실시간으로 예보가 전달되고, 기상도를 통해서 좀 더 자세한 이미지로 위력과 예측 경로를 파악할 수 있어서 기상청 태풍 정보와 함께 항상 지켜보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이상 미국태풍경보센터 JTWC의 바로가기 링크와 사이트를 통한 현재 태풍 경로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