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워할 때 노래 듣는 걸 좋아하는데,
전엔 그냥 휴대폰으로 음악 듣다가 작고 조절도 힘들고 해서 관 뒀죠.
그래서 방수 라디오를 하나 살까 생각도 했는데,
그냥 PSP에 음악 넣어서 재생하니까 좋네요.
샤워기에서 멀찌감치 놓고 듣습니다. 습기 생기면... 모름.

예전에 응응이 일본에서 사 온 방수 시계.
벽에 흡착식이라 꽉 붙이니까 절대 안 떨어져요.
사진은 같은 욕실인데 왜 색이 다른지 모르겠네요.
광량 차이인 듯. 비전문가라 전혀 모름. ㅡㅡ;
광량 차이인 듯. 비전문가라 전혀 모름. ㅡㅡ;

그리고 이건 고물상에 있던 거 주워온 거.
칠 좀 하고 리폼해서 뭔가 근사한 티 탁자라도 만들어보려고
한건데 응응의 완강한 거부로 도로 버리게 생겼네요.
나름 괜찮은데. 크기는 대따 큼.
아마도 방송 장비 넣는 박스인 걸로 추정.

하루 종일 날이 흐리고 이슬비가 조금 내렸는데
이제 곧 많은 비가 올모양이네요.
바람도 많이 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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