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프리퀀시 사은품 테이블 실물 구경

스타벅스 프리퀀시 사은품인 테이블을 매장에서 구경했습니다. 매장에 샘플이 실물로 나와 있어서 편하게 봤네요. 일명 헬리녹스 테이블이라고도 불리는 제품으로, 실제로 헬리녹스와 협업해서 만든 거라고 하네요.

얼마 전에 이 내용으로 포스팅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실물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테이블 외에 조리 도구인 팬앤플레이트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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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예약 및 수령 기간

 

이프리퀀시를 적립하는 것은 지난 5월 25일부터 가능했습니다. 적립을 다 했다고 사은품을 바로 받는 것은 아니고, 예약 기간 후 수령 기간 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1차 예약 기간은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였는데요, 1차 수령 기간은 6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입니다. 그러니까 가장 먼저 받는 분은 6월 17일에 받을 수 있습니다.


e-스티커 적립 및 증정품 예약, 수령 기간 (예약 기간은 23년 7월 10일까지 가능)

1차 예약 기간: 5. 25 ~ 6. 01	1차 수령 기간: 6. 17 ~ 6. 26
2차 예약 기간: 6. 03 ~ 6. 11	2차 수령 기간: 7. 19 ~ 7. 28
3차 예약 기간: 6. 13 ~ 6. 21	3차 수령 기간: 8. 19 ~ 8. 28
4차 예약 기간: 6. 23 ~ 7. 01	4차 수령 기간: 9. 06 ~ 9. 15
5차 예약 기간: 7. 03 ~ 7. 10	5차 수령 기간: 9. 18 ~ 9. 27

 

사이드 테이블 실물

 

먼저 사이드 테이블을 구경했습니다. 매장에 따로 써머 프리퀀시 제품을 진열해 놓았더군요. 작은 머그 컵과 가벼운 원두 상품을 올려 두었습니다. 오른쪽 옆에 보이는 그물망은 테이블을 분해해서 넣을 수 있는 파우치입니다.

실제로 만져 보니까 상판 재질이 얇고 크기도 작네요. 제 손바닥을 다 편 상태에서 찍은 사진에 지름을 참고하시면 될 겁니다. 솔직히는 그렇게 매력적으로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컬러는 시그니처 컬러라서 예쁘네요. 다른 컬러인 아이보리와 브릭오렌지 컬러는 샘플이 없었습니다. 캠핑을 갈 때 사용한다면 그냥 스타벅스 컬러인 그린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앉지 마시오라고 되어 있는 글귀가 맞는 게, 이게 절대 앉으라고 만든 제품은 아니네요. 다리가 3개라서 중심부가 그나마 단단한 편이고 바깥으로 나갈수록 점점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상판을 만졌을 때의 느낌은 아래 동영상으로도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끝 부분을 잡고 흔들 때 다리가 4개 고정이 아니다 보니 무거운 걸 올리면 살짝 불안한 느낌이 있습니다. 헬리녹스 제품을 써 보신 분들도 중앙 부분에 컵을 놓으라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래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다리 3개를 연결 조립해서 상판을 받치는 형태입니다. 마치 UFO처럼 보이네요. 밑에서 보면 그래도 꽤 단단한 협탁처럼 보이는데 만져 보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리 아래에는 고무로 된 발판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도 괜찮을 듯싶네요.

이렇게 실물을 살펴본 바로는 가벼운 머그컵 음료 2잔 정도를 올릴 수 있는 테이블, 협탁 정도 되겠습니다. 침대 옆에 두고 이북 리더기를 사용하다 놓는다거나 휴대폰, 아이패드 같은 걸 보다 얹어 놓는 용도로 쓰면 좋겠더군요.

솔직히 제 개인적으로는 캠핑용으로 바닥에 놓고 막 쓰기는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컵 2개 얹어 놓겠다고 쓰기에는 짐도 많은데 다른 대체할 수 있는 기본 테이블들이 많으니까 말이죠.

 

팬앤플레이트 실물

 

사실 팬앤플레이트는 관심이 별로 없어서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았습니다. 왼쪽 아래 보이는 게 크림핑크 컬러인데요, 다른 컬러로는 차콜카키가 있습니다. 따로 우드 핸들도 빼서 놓아둔 게 보이네요.

주의사항에 뭐라고 되어 있는데 자세히 보질 못했네요. 앞서 제가 썼던 글에서도 대부분의 화구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인덕션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었죠. 우드 핸들이 사진에는 살짝 진하게 나왔는데 좀 더 밝은 컬러입니다.

크기는 뭐 이 정도입니다. 생각했던 정도의 크기네요. 실제로 요리를 해 먹겠다고 사용하기에도 적당한 크기의 팬인 것 같습니다. 그냥 플레이팅 용도로 쓴다고 한다면 크기 때문에라도 집에서 사용하는 게 더 나아 보이네요.

아무래도 사용하다 보면 코팅이 벗겨지기도 할 테고 해서 직접 요리용으로는 차콜카키가, 플레이팅용으로는 밝은 느낌의 크림핑크가 낫겠습니다.

 

 

 

직접 실물을 보니까 이걸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기는 하네요. 실물 보기 전에는 그래도 사진 상으로도 그렇고 캠핑 느낌이 좋아서 하나 받아 보려고 했는데, 실물을 보고 난 뒤에는 반반 정도입니다.

혹시나 이번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사은품 테이블의 실물이 궁금하시다면 각 매장마다 샘플이 나와 있으니까 확인해 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매장마다 조금씩 컬러가 다르게 비치되어 있다고 하니 문의 후 원하는 컬러가 있는 매장을 방문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