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가 출시되고 나서 하루 만에 100만 건의 신규 개설이 이뤄졌다고 하죠. 정말 빠른 확산이고 또 삼성페이와 겨룰 수 있는 새로운 페이가 등장해 점점 시장 규모를 늘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대부분 대형 프랜차이즈 위주로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가입해도 어디서 써야 할지 모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애플페이 매장 찾기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토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다른 금융사보다 토스로 돈을 주고받거나 정보를 확인하는 게 편해서 자주 이용하고 있네요. 그럼 어떻게 하면 되는지 간단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내 주변 애플페이 매장 찾기
토스 앱을 켭니다.
화면 오른쪽 아래 전체 메뉴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래쪽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편의 메뉴에 내 주변 애플페이 매장 찾기가 나옵니다. 여기로 들어가세요.
시작하기를 누르고 이용약관 등에 동의해 줍니다.
지금 위치가 바로 잡힐텐데요, 만약 원하는 위치가 있다면 지도를 이동시켜 주면 됩니다.
이동한 위치에서 이 위치에서 검색 버튼을 눌러주면 바로 지금 현재 적용 가능한 매장들을 보여줍니다.
상당히 많은 매장들이 벌써 준비를 하고 있네요.
만약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방문한다면 좀 더 자세한 매장 이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애플페이 배너로 들어가면 공식 참여 브랜드가 나옵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 링크
https://www.hyundaicard.com/cpu/ug/CPUUG4001_01_00.hc?tabindex=1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업종과 대표 브랜드명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편의점. 편의점은 CU, GS25, 세븐일레븐 등 모든 편의점이 가능합니다. 지금 신세계 계열사들은 아직 적용이 안 되는 것으로 나와 있지만, 이마트 24는 되나 봅니다. 되는 걸로 표기되어 있네요.
백화점 쇼핑 쪽은 신세계를 제외한 모든 백화점이 적용 가능합니다.
마트 슈퍼도 대부분 크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적용이 되었네요. 코스트코나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카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는 스타벅스 빼고는 대부분 프랜차이즈들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투썸플레이스나 백다방, 메가커피, 이디야, 더벤티나 할리스, 공차, 엔제리너스, 커피빈, 폴바셋, 파스쿠찌, 블루보틀과 탐앤탐스도 되네요.
제과 디저트 쪽은 파리바게뜨 됩니다. 던킨, 베스킨라빈스, 크리스피 도넛은 되는데 다른 곳은 없네요.
외식 쪽은 롯데리아, 맥도날드, KFC는 됩니다.
생활 가전 쪽은 이케아, 다이소가 되고 하이마트, LG베스트샵이 됩니다. 삼성 쪽은 당연한 거겠지만 안 되네요.
호텔 리조트는 국내 대형 호텔들 중 일부만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주유 충전 쪽은 GS칼텍스와 E1이 되네요. GS 주유소 가는 분들은 적용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영화 도서 쪽에서는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핫트랙스, 영풍문고,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쓸 수 있습니다.
레저 여행 쪽은 서울랜드, 공항철도에서 사용 가능하군요.
마지막 온라인 카테고리에는 배민, 버거킹, 무신사, 롯데ON, 현대홈쇼핑 등이 보입니다. 텐바이텐과 도미노피자도 된다고 되어 있네요.
애플페이 매장 찾기로 쭉 둘러봤는데요, 지도에 표시된 매장이 안 되는 곳도 있고, 또 되는데 표기가 안 된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근처라면 들러서 확인해 보는 게 가장 빠르긴 하겠네요. 더 많은 매장들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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