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Posted by gams
2005. 5. 5. 22:41 카테고리 없음
어린이날을 맞아, 뭔가 해 줘야 할 것 같은 생각에
비가 아주 많이 오는 관계로 어디 가기는 그렇고 해서
슈퍼에 들러, 눈여겨 봐오던 이 놈을 2개 가져왔습니다.
(돈 주고 샀습니다. 개당 소매가는 600원인데 깎아서 얼마 해 줬겠죠.
아이스크림들이랑 산다고 얼마 찍었는지 모릅니다. ㅡㅡ;)

아...또 갑자기 모음신이 오려 합니다. 마트 가면 300원에도 판다는데,
이 강력한 유혹을 어찌 뿌리칠지가 이번 달의 관건이군요.
종류가 100여가지 된다는데 다 모으고 싶은 충동이 불끈..
...참아야겠죠. ^^; 어른인데...쩝.

슈퍼 가서 에그몽 2개, 3개씩 손에 들고 카운터 앞에 서 있는 모습은
무척 뻘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그머니가 생각나는 에그몽.
2003년부터 나왔다던데 왜 이제야 봤을까.


그냥 은박지를 벗기면 이런 초콜릿 껍질이 등장합니다.
초콜릿은 밀크초콜릿 맛이 나는데 먹을 만 하네요.


초콜릿을 반으로 가르면 안에 또 이런 캡슐이...


캡슐을 여니 땡그라니 보고 있는 눈이 있네요. 놀래라.


흠..뭔가 채소스런 분위기.


설명서에 마데인 터키..허거걱. 회사 이름도 희한하네요.


주의 문구가 무려 24개국어로 앞뒤 빽빽히 적혀있습니다.


설명서를 보고 조립을 시작.


역시, 당근 아저씨군요. 뒤에 꼭지를 누르면 아저씨가
바구니를 박차고 올라갑니다. ㅡㅡ


또 다른 한 개를 까니까 자동차가 나오네요.


이건 스포츠카 시리즈 중 하나네요.


둘이 나란히 한 컷.
당근 아저씨는 눈과 입이 희미해서 건담마카로 쓱싹쓱싹.


스피커 위가 가득 찼습니다. 이젠 반대쪽을 또 채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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