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쓰는 방법 간단히 알아 보기

Posted by gams
2017. 9. 29. 23:58 세상의 모든상식

지방은 제사나 차례를 지낼 때 쓰게 됩니다.


신위에 한지로 쓴 지방을 붙이고 제사나 차례를 지낸 다음, 제가 끝나고 태우게 되죠.



부모님과 조부모님, 증조부모님 등에 따라서 쓰는 글자가 다른데요, 아래 내용을 잘 확인하시면 간단히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신위는 규격품이 아니어서 크기가 조금씩 다른데요, 보통 신위에 있는 지지대의 크기를 보고 한지나 A4 용지를 잘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지방 쓰는 방법


신위는 보통 제사상에 올릴 때 가장 위쪽에 자리하게 둡니다. 여기에 지방을 써서 넣으면 되죠.


제가 가지고 있는 신위에는 지지대가 있어서, 여기에 한지를 오려서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쓰는 것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1. 부모님 ▲


2. 조부모님 ▲


3. 증조부모님 ▲


4. 고조부모님 ▲


5. 백숙부모님 ▲




6. 남편 ▲


7. 처 ▲


8. 형 ▲


9. 형수 ▲


(예시 이미지 출처: 네이버 지방쓰기)



한자로 써도 되고, 요즘은 그대로 한글로 쓰기도 합니다.


부모님 혹은 조부모님 중 한 분이 돌아가셨을 때는 돌아가신 분의 내용만 세로로 한 줄 쓰면 됩니다.


만약 두 분 다를 모실 때는 두 분을 한 장에 같이 써서 올리면 되죠.


어머님, 처 등 여성분의 경우는 '김해김씨' 부분에 '밀양박씨', '안동김씨' 등 해당되는 알맞은 본관을 한자나 한글로 넣어주면 되겠습니다.


저도 곧 있을 차례를 위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한자를 잘 쓰지는 못 하지만, 정성이 중요하니까요.



위에 적어 드린 지방 쓰는 방법을 참고하셔서 제사나 차례 때 이용하도록 하세요.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