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제목을 몰라서 하루종일 찝찝한 기분이 들 때가 있죠. 누군가에게 물어보려고 해도 내 허밍 수준으로는 도무지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나는 제대로 노래를 부른 것 같은데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떤 노래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죠.
이런 때를 위해서 음으로 노래찾기라는 기발한 어플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어플인 SoundHound Music을 이용해 노래찾는 초간단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냥 평소처럼 노래의 음만 내 주면 알아서 어떤 노래인지를 찾아주는 똑똑한 어플이죠. 아래 내용대로 따라해 보시면 이제는 어떤 노래라도 아주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1. 구글스토어에서 SoundHound를 검색. 무료로 제공되는 가장 위의 어플을 설치해 주세요. ▼
2. 설치 후에는 바로 S자 표시의 주황색 버튼이 보일 겁니다. 이 버튼을 누른 다음 노래를 음으로 부르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노래 제목을 알려주죠. ▼
3. 듣기 상태입니다. 이 상태로 폰을 TV나 라디오 등 노래가 나오는 곳에 가깝게 대면 음을 인식합니다. ▼
4. 처음에 클래식 음악 중 한 곡이 도무지 생각나지 않아서 음음~ 하는 소리로 음을 냈더니 정확하게 노래를 찾아줍니다. ▼
5. 유튜브에서 도깨비 ost 음악을 틀고 스피커에 대 봤더니 역시나 정확히 찾아내는군요. ▼
간혹 국내 음악이나 연주곡 같은 걸 찾아내지 못할 때도 있지만, 어느 정도 알려진 곡들은 정확히 캐치해서 찾아냅니다. 저는 이 SoundHound Music을 백화점이나 카페에 갔을 때도 자주 사용하는데요, 신나는 힙합 음악이나 라운지 뮤직 같이 제가 잘 알지 못 하는 최신 곡들도 쉽게 찾아줍니다.
그리고 찾은 내용들은 이력 히스토리에 저장되어 나중에 다시 확인하며 들을 수 있죠. 만약 유튜브에 음악이 있다면 바로 유튜브를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따로 로그인이 필요 없어서 더 좋습니다.
이제 옆사람에게 들어도 알지 못하는 음악을 들려줄 필요 없이 어플로 간단히 노래찾기를 할 수 있는 초간단 방법을 사용하면 되겠죠. 점점 편리해지는 세상이 놀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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