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추천 아이템 가성비 아이템 살펴 보기

Posted by gams
2023. 4. 19. 02:29 세상의 모든상식

다이소에 가면 정말 저렴하고 재미있는 물건들이 많이 있죠. 지난주에 다이소에 들러서 평소에 눈여겨보고 있던 제품들을 하나씩 둘러봤습니다. (이미지 많으니 스크롤 주의!)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는 해도 아직 가성비 제품들을 득템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다이소라서 그런지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었네요.

그럼 어떤 제품들을 보고 왔는지, 어떤 제품을 추천할 수 있는지 다이소 추천 아이템, 가성비 아이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가격이 잘 나와 있는 전체 샷을 찍으려고 했지만, 그렇지 않은 사진도 있습니다.

제가 언급하지 않은 아이템도 사진 속에 있으니까 하나씩 잘 보시면 원하는 물품이 찍혀 있을 수도 있겠네요. 포스팅에 사진이 많은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아이폰 액세서리

 

아이폰 관련 제품들이 저렴하다고 소문나 있는 곳이죠. 특히 비싼 정품 케이스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요즘 핫한 맥세이프 호환 카드 지갑. 정품 못지 않은 완성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컬러는 3가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명 하드 케이스입니다. 맥세이프 호환용이고 이것도 아이폰 12, 아이폰 13, 아이폰 14 등 기종에 맞게 준비되어 있네요. 사진을 보면 강화유리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5천 원입니다.


맥세이프 호환되는 C타입 무선 충전기입니다. 최대 전력이 15W로 충전되는군요.

 

 

2. 휴대폰 관련 용품

 

먼저 거치대가 다양합니다. 사실, 판매 제품 중 그렇게 마음에 드는 게 없었는데요, 제가 구매해서 오래 쓰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접이식 거치대가 있습니다.


흰색 3천 원짜리를 사용 중인데, 조금 다른 디자인의 2천 원짜리도 옆에 있네요. 태블릿용으로 사용 중이고 각도 조절이 마음대로 되어서 책상이나 식탁 위에서 영상 보기에 좋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휴대폰 거치대도 있습니다. 살짝 약해 보이기는 합니다.


휴대폰 거치대가 정말 다양하죠.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금속 제품보다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은 아닙니다. 1천 원에서 3천 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왼쪽 아래 보면 휴대폰에 거치해서 쓸 수 있는 게임패드도 판매 중입니다. 2천 원이네요.

각종 케이블과 젠더도 판매 중입니다. 아마 급할 때 꼭 써야 될 변환 젠더를 찾는다면 다이소에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 갤럭시 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C타입 이어폰 케이블 젠더입니다. 유선 헤드폰을 사용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겠죠. 가격은 2천 원입니다.


C to 5핀 젠더나 C to 8핀 젠더도 있습니다. 가격은 1천 원이네요. 사진에 잘 안 찍혔는데 5핀 to C 젠더도 있고 아래쪽에 C타입 4포트 허브나 USB to Type C OTG젠더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젠더가 판매 중이군요.


엘레컴의 USB 3.0 to TYPE-C OTG젠더입니다. 알리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이건 그래도 브랜드니까 그냥 여기서 구매하면 되겠네요.


다양한 케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머리가 3개짜리인 3 in 1라든가 끝 부분이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으로 구분된 개별 케이블이 정말 다양합니다. 15W, 20W짜리 충전기도 보이네요. 가격대는 5천 원입니다.


여기서 원하는 연결선을 구할 수 없다면 다른 데서도 못 구할 겁니다. 


요즘 많이 쓰는 자력으로 부착하는 마그네틱 USB 케이블도 있습니다. 기본 케이블이 C타입인데 5핀 젠더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5핀, 8핀이 같이 들어 있는 제품도 있네요. 가격은 3천 원입니다.

충전기 꼽는 쪽은 일반적인 USB-A 타입이고 고속, 초고속 충전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구매자분 리뷰를 보니까 두꺼운 케이스 끼고는 충전 안된다는군요.


롤처럼 말아서 관리하는 케이블, 스프링 케이블도 있습니다. 패브릭 재질이 아니고 좀 짧지만, 2천 원이면 책상 위에 키보드 연결용으로 좋을 듯합니다. 허브에 연결하면 짧은 줄도 해결 가능합니다.

다양한 제조사 판매사들의 제품이 있어서, 근처에 웬만한 전자제품 매장이나 마트보다 훨씬 낫습니다.

 

 

3. 컴퓨터 및 사무용품



먼저 계산기들입니다.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크기도 다양한 편인데, 품질 면에서는 좀 아쉽습니다. 저도 급할 때 하나 구매한 적이 있는데 다른 브랜드 제품들보다 퀄리티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근처에 계산기 살 데가 없는데 급하게 필요한 분들에게만 추천드립니다. 대신에 가격은 정말 저렴합니다. 2천 원에서 5천 원까지 다양합니다. 옆에 편지봉투 칼도 있는데 나무 손잡이여서 괜찮은 편입니다. 가위 종류도 다양한데 5중 날 파쇄가위까지 있습니다.


간단한 컴퓨터 용품들도 많습니다. 마우스패드, 헤드셋, 스피커, 마이크까지 있습니다. 특이하게 맥스틸 제품들이 입점해 있네요. 스피커는 제가 들어보진 않았지만, 인켈 제품이 5천 원입니다.


마우스도 예전에는 한두 종류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정말 원하는 걸 고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유선 마우스, 무선 마우스 종류가 다양합니다. 팬톤 무소음 무선 마우스가 5천 원입니다. 이 정도면 정말 혜자라고 할 수 있죠. 컬러도 퍼플이랑 블랙이 있었습니다.


이 마우스는 제조사 확인을 못했네요. 디자인이 좋아서 찍었습니다. 무소음 버튼이고 가격은 5천원입니다.


한쪽 편에 있던 맥스틸 마우스입니다. 무선 유선 모두 5천원입니다. PC용 화상 카메라도 있네요. 오디오 케이블이라든가 HDMI 케이블도 종류별로 있습니다. 맥스틸 제품이 아닌 기존 제품도 있는데 이건 디자인이 좀 그래서 추천드릴 수가 없네요.


다른 쪽에도 마우스가 있었는데 사진 찍고 보니 오른쪽에 메모용 부기보드가 보이네요. 크기 사이즈별로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4.5인치, 6.5인치, 10인치 제품이 모두 있었습니다. 2천 원, 3천 원, 5천 원으로 원하는 크기를 고를 수 있습니다. 인형처럼 생긴 손목받침대 귀엽네요.



모니터 받침대는 세 종류가 있었습니다. 셋 다 디자인은 좀 그런데 쓸 만은 하다는 평가입니다. 가격은 5천 원입니다. 하나는 전시가 안 되어 있어서 못 찍었는데 검색해 보시면 명함도 꽂고 스마트폰도 꼽을 수 있는 검정 플라스틱 받침대입니다. 모니터 위에 놓는 모니터 선반도 보이네요.


키보드도 몇 가지 있는데 키보드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사실 추천드리기는 좀 그렇습니다. 그냥 저가형 멤브레인 키보드들이고, 급할 때만 쓰는 용도이죠. 5천 원이라는 가격이 말해주는 그냥 가성비템입니다.


반면에 맥스틸 유선 키보드 제품은 그래도 부드러운 타건감과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니까 이왕 사실 거면 이걸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무선 제품은 없습니다. 이 가격이면 정말 남는 게 있을까 싶은 제품입니다.


USB 무선 랜카드는 5천 원입니다. 2.4GHz 지원에 최대 속도가 150Mbps인 점은 좀 아쉽네요. 블루투스 5.0 수신기 동글도 판매합니다.  


마우스패드나 장패드 필요하신 분도 다이소 가면 있습니다. 마블 장패드, 팬톤 장패드는 5천원입니다. AC 3구짜리 노트북 전원 케이블도 판매하고 있네요. 


노트북용 실리콘 만능 키스킨도 있습니다. 이건 프리 사이즈라서 그냥 얹어 놓고 사용하는 용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마치 키가 그려진 것처럼 보이는데 그냥 민무늬 실리콘 커버입니다. 품질은 좋은 편입니다. 대충 15.6인치 제품까지도 커버가 되는 사이즈입니다. 남으면 잘라서 쓰면 됩니다. 가격은 1천 원.

 

 

4. 장난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장난감들입니다. 옥스포드가 들어와 있다고 해서 신나서 둘러봤네요.

베이커리, 63빌딩, 푸드트럭, 군용 트럭, 경찰차 등이 있습니다.

 

베이커리 제품 확대 샷. 아기자기해서 이런 타운 시리즈 좋아하는데 방문한 곳은 종류가 몇 개 되지 않네요. 큰 매장은 꽤 많은 종류가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가격은 3천 원부터 5천원까지입니다.


이건 옥스포드는 아닌데 미니어처 세트입니다. 거실 세트, 꽃집 세트, 주방 세트가 있습니다. 가격도 좋은 3천 원이네요.


미니미니 가구놀이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소파, 피아노, 티 테이블, 침대 등등 미니어처 수집하는 분들이 보면 좋겠네요. 이런 종류도 온라인에서 보면 꽤나 비싸던데 여기서는 3천 원입니다. 다른 곳은 디저트샵이나 욕실 세트도 있다고 합니다.


관절 있는 군인 장난감도 있습니다. 게릴라 정찰 3팀이네요. 디테일 설정 뭔가요?


뒷면에 보니까 1팀, 2팀도 있었네요. 


나름 유명하다는 보드 게임들입니다. 기존 보드 게임들이 가격이 꽤나 비싼 편인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부루마불 같은 스타일도 있고 삼국지도 있습니다.


삼국지는 꽤 알려져서 품절이 자주 난다고 하네요. 가격이 너무 착한 3천 원입니다. 장수 카드 퀄리티가 끝내준다고 하죠.


다이캐스팅 중장비입니다. 1/55 스케일이고 몇 가지가 더 있습니다.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구체관절 인형도 있습니다. 이런 인형 좀 비싼 편 아닌가요? 5천 원이면 옷 잘 입은 구체관절 인형을 구매할 수 있네요. 얼굴 디테일도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들 너무 귀엽습니다. 이름이 드라이버로 분해, 조립하는 놀이공원이라고 하는데 회전목마도 있고 바이킹, 대관람차, 비행기도 있고 아주 귀엽습니다. 시리즈별로 모으는 분 분명히 계실 겁니다. 

 

 

5. 공구 및 기타 생활용품

 

이건 사무용품 코너가 아닌 생활용품 쪽에 있는 멀티탭 정리함입니다. 복잡한 선을 숨겨주는 역할을 하죠. 3천 원입니다.


멀티 콘센트도 팝니다. 3구 T자형이네요. 옆에 있는 110v 변환 어댑터는 220v를 110v로 바꿔주는 겁니다. 반대로 되어 있는 게 220v 변환 어댑터인데 이젠 안 팔더군요. 인터넷에 보면 이거 어디서 파는지 정말 많이 물어보시던데 아주 예전에는 다이소에서도 판매했다고 합니다.


멀티 콘센트 종류도 정말 많습니다. 길이별로 구별로 있으니까 필요할 때 구매하면 되겠습니다. 가격은 3천 원에서 5천 원 정도 하네요. 구별 스위치가 있는 제품은 없지만, 이 정도면 가격이 정말 좋은 편입니다. 직구 전기 제품들 끝단 처리하는 접지 플러그도 있습니다. 


요즘은 작은 LED 라이트도 많이 있습니다. 그냥 자석처럼 붙여서 쓰는 것도 있고 노트북에 연결해서 쓰는 제품도 있습니다. LEd 회전 미러볼도 있네요. 이케아에서 파는 촛불 모양 LED 무드 라이트도 판매 중입니다. 3개에 1천 원이면 가격도 싸네요.


책상용으로 쓰기에 충분하지는 않지만, 가볍게 쓰기 좋은 탁상용 스탠드는 3천 원부터 5천 원까지입니다. 아래쪽에 잘렸는데 보풀 제거기도 몇 가지 있네요.


노트북 거치대랑 접이식 미니 테이블입니다. 노트북 거치대는 뒤쪽에 그냥 낮은 나무 발판이 있는 스타일로 높이 세울 수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스틸 독서대와 북스탠드도 보입니다. 


태블릿 스탠드로도 많이 사용한다는 작은 장식용 이젤입니다. 제품 택에 아예 태블릿 거치하라고 사진이 있네요.

다음은 공구 코너입니다. 자주 들르지만 이제는 대부분 구매해서 살 게 더 없죠. 


가정용 멀티 구리스, 빠데나 실리콘이 종류별로 있습니다. 저는 타일 깨진 데가 있어서 빠데 하나 구매했네요.


섬유 접착제, 신발 접착, 금속 광택제 같이 일반적이지 않은 제품도 있네요. 홈실리콘 제품은 컬러별로 잘 나와 있습니다. 


일반 접착제나 순간접착제도 종류별로 있습니다. 믹스 앤 픽스 같은 제품도 있죠.


PH2 사이즈의 십자드라이버입니다. 손잡이가 큰 편이어서 그립감이 좋아 보입니다.


아예 공구 세트도 있더군요. 몇 가지 필요하다면 이런 세트도 괜찮습니다. 5천 원에 정밀 드라이버까지 주네요. 어쩌다 한 번식 쓰는 용도라면 그리 비쌀 필요가 없으니까 가정용으로 하나 구비하면 되겠습니다.


접이식 톱, 드라이버 세트, 송곳입니다. 송곳 필요해도 오프라인에서는 살 곳이 잘 없는데 여기는 있네요.


그리고 많이들 구매하는 미니 드라이버 세트입니다. 2천 원에 다양한 드릴 비트가 제공됩니다. 퀄리티는 안 써 봐서 모르겠는데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큰 기대 안 하면 쓸 만할 것 같네요.


다른 종류의 정밀 드라이버들. 사실 정밀 드라이버는 웬만하면 브랜드 제품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 번 쓰면 끝이 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몇 번 못 쓰고 버리게 됩니다.


이건 제가 이전 버전을 가지고 있는데 추천드립니다. 그냥 일반적인 가정용 용도로 두루두루 잘 쓰입니다. 베스트셀러 제품입니다. 가격은 2천 원.


스티커 타르 제거제와 스프레이 접착제입니다. WD-4도 판매 중이네요. 스티커 제거제는 자주 쓰입니다. 살짝 뿌리고 키친 타월 같은 걸로 싹 닦아주면 깔끔하게 제거되죠.


냄새 없는 방청윤활제입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입니다. 250ml입니다. 가격은 2천 원이네요.


성분은 이렇군요. 중질 파라핀 정제유가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 제품도 있습니다. 200ml이고 가격은 동일한 2천 원입니다.


이 제품의 사용 물질은 C16-18 및 불포화 C18 메틸...이라고 되어 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홈기어 브랜드로 샌드페이퍼, 스펀지 붓 같은 제품들도 있습니다. 정말 없는 게 없네요.


글루건 필요한 분들은 가까우면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셔도 되겠습니다. 굵은 봉을 쓸 수 있는 거랑 얇은 걸 쓸 수 있는 미니 스타일도 있습니다. 3천 원 짜리로 하나 구매했는데 쓸만합니다.


한쪽에 자동차 용품들이 있습니다. 시거잭에 꼽는 충전기들이 있는데 요즘 나오는 차량은 USB 단자가 보통 있어서 이런 게 필요하나 싶네요.


원예 쪽에 있던 각종 씨앗들입니다. 해바라기, 치커리, 냉이, 레몬밤 같은 게 보이네요.


정말 꼭 필요한 것들만 모아 놓은 느낌입니다. 집에서 잘 키울 수 있는 상추, 허브, 루꼴라 같은 것도 있고 심지어 요즘 유행하는 고수도 있네요.


고수 가격은 1천 원씩인데 과립 숫자가 100 립 정도로 좀 적은 편입니다. 상추는 1,000 립 해바라기는 10 립 등으로 제품마다 다릅니다. 


식판은 종류별로 있는데 그렇게 큰 편은 아닙니다. 군대에서 쓰던 거 한 70% 정도 크기인 듯합니다.


헤드폰 걸이로 잘 쓴다는 바나나걸이도 있습니다. 가격이 워낙 싸서 비싼 헤드폰 걸이 대체 용도로 사용하시더군요. 상단에 제품은 2천 원이고 아래 나무 받침대로 된 건 3천 원, 5천 원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접시걸이는 서로 연결해서 길게 붙일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이고 여기에 키보드 꼽을 수 있습니다. 키보드에 따라 살짝 키가 눌리는 수도 있는데 미니 사이즈들은 세로로 세워서 잘 들어갑니다. 천 원에 정말 잘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6. 캠핑용품 및 문구류

캠핑용품은 매장 크기에 따라서 구비하고 있는 품목이 제한적일 수 있으니까 많은 종류를 구매하겠다고 생각한다면 큰 매장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여러 군데 다녀 보니 한쪽에 진열 수준으로 해 놓은 곳도 있는 반면에 큰 곳은 정말 많은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보이는 거 위주로 말씀드릴게요. 이소가스 파우치, 이소가스 집업 커버, 양념통 세트 이렇게 있네요. 아래쪽에는 접이식 3단 건조망도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가스가 어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커버를 씌우는 경우가 많은데 2천 원이면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그 옆에는 이소가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이소가스 사려면 캠핑 전문점에 가야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여기서도 구매가 가능하죠. 세로로 긴 것도 있습니다. 왼쪽에 부탄가스 커버와 바람막이도 보이네요. 접이식 조리 도구도 있습니다.


예쁘게 사이트 꾸미는 분들에게 필요한 인디언 행어도 있네요. 5천 원입니다. 여기 주렁주렁 조리 도구 같은 걸 걸어 놓으면 됩니다. 양면 석쇠랑 숯도 파네요.


이건 없을 줄 알았는데 캠핑매트도 있습니다. 5천 원이고 우리가 흔히 아는 녹색 컬러입니다. 크기는 70*200cm입니다. 혹시나 하고 처음 캠핑 떠나는 분은 여기서 다 구매하면 될 정도로 대부분의 캠핑용품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한쪽에는 체인, 카랜드, 카라비너 등도 있네요. 로프나 체인은 있으면 타프 칠 때 잘 쓸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캠핑 시작할 때는 이런 제품들 구매하기가 어려웠는데 지금은 품목도 다양해지고 돈만 조금 들이면 재미있게 사이트 꾸밀 수 있도록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숯불 피울 때 쓰는 점화 라이터입니다. 종류별로 있고 충전할 수 있는 제품도 있으니까 잘 보고 고르면 됩니다. 파이어스틱도 보이네요. 토치램프는 반드시 원터치형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밸브 열고 가스불 켜듯이 버튼 누르면 불이 붙어서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랜턴도 빼놓을 수 없죠. 휴대용 손전등이랑 헤드랜턴, 캠핑 랜턴 등이 있습니다. 초창기에 구매했던 캠핑 랜턴을 아직도 쓰고 있네요. 5천 원짜리 하나 구매하면 고장 날 때까지 쓸 수 있습니다.


접이식 스툴입니다. 아무래도 아웃도어에서 활동하다 보면 숯불 피우거나 요리할 때 쪼그리고 앉게 되는데 이런 때 쓰기 좋습니다. 집에서 식물 가꿀 때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꽤 단단한 편입니다. 3천 원 하는 제품도 있었는데 5천 원 제품만 보이네요. 2천 원 하는 20cm짜리 고강도 단조팩이 오른쪽에 보이는데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허접한 팩 쓰지 마시고 단조팩 쓰시기 바랍니다. 단조팩 길이가 긴 건 바람 많이 불어도 텐트 잘 지탱해 줍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에어펌프도 유명합니다. 5천 원에 노즐도 4개나 주고 AA 건전지 4개면 무선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인데 이거 추천드립니다. 에어매트에 바람 넣거나 뺄 때 양방향으로 쓸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문구류 쪽 살짝 훑어보겠습니다.

각종 볼펜 종류랑 만년필입니다. 펜을 가득 넣어두고 1천 원밖에 안 하기 때문에 그냥 막 쓰는 용도로 추천합니다. 써 보면 일제나 국산과 달리 품질 부분에서 떨어지는 게 있긴 있습니다.


좀 더 상세 사진입니다. 퀄리티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가격 생각하면 SoSo 한 수준입니다. 1개든 2개든, 리필 잉크가 많든 적든 다 천 원입니다. 2개짜리는 EF촉이랑 F촉이 함께 들어 있군요. 뭔가 가격 정책이 이상하긴 하지만, 이것저것 만년필 좋아하는 분이라면 구매해서 써 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반대쪽에 붓펜과 네임펜, 사인펜, 형광 등이 있습니다. 네임펜은 모나미 네임펜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더 굵고 더 번지는 특성이 있었습니다. 한 패키지당 거의 대부분 1천 원 혹은 2천 원입니다.


컬러 젤펜이 36색에 5천 원입니다. 거의 거저네요.


색연필도 50색에 5천원 합니다. 써 보진 않아서 품질은 모르겠네요.


수채화물감 28색에 5천원입니다. 아이들 사용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아크릴 물감, 유화 물감은 12색이 3천 원입니다. 


아래쪽에 개당 2천 원 하는 60ml 대용량 아크릴 물감도 있습니다. 이밖에 조각도라든가 팔레트, 붓 세트, 워커 브러시, 팔 토시, 아트 나이프, 물 등도 있습니다. 굵은 선 얇은 선을 하나로 해결하는 2천 원짜리 트윈 마카도 보입니다. 


매장에서는 못 찍고 구매한 물건 중에서 이것 추천드립니다. 옥스포드 노트인데요, 옥스포드 상철 수학노트라고 되어 있습니다. 2천 원이고 종이 품질이 무척 좋습니다.


상단에는 절개 라인이 있어서 필요할 때 메모지처럼 북 뜯어서 쓸 수 있습니다. 품절이 잘 되는 편이어서 매장에 보이면 하나씩 구매하는 중입니다.



겨우 다 올렸네요. 사진을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못 찍은 물건이 더 많습니다. 매장에 가면 이것저것 둘러보느라고 깜빡 잊고 못 사 오는 게 있기 마련이죠.

본문에 있는 제품들 하나씩 둘러보시고, 필요한 게 있으면 다이소에서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다이소 추천 아이템, 가성비 아이템 한번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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