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접착제와 베이킹소다로 플라스틱 단단하게 접착 수리하는 방법 알아봅니다. 이게 플라스틱이 부러지면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단단하게 접착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유튜브에서만 봤지 실제로 제가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사용하게 된 계기는 겨울이 다 지나가서 마지막으로 캠핑 짐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탁상용 난로가 있어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해 봤죠.
그런데 부탄가스를 덮는 부분의 플라스틱 연결부가 톡! 하고 떨어져 버리더군요.
정말 난감했네요. 이런 경우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서 붙여도 다시 금방 떨어지는 걸 자주 경험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좀 더 단단하게 붙일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베이킹소다를 함께 쓰면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순간접착제와 베이킹소다를 함께 사용하는 방법

시연 샘플이 될 휴대용 난로입니다.

뒤쪽의 부탄가스가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부러진 곳은 이 부분을 덮어주는 역할을 하는 덮개 부분입니다.

여기 좌우 측을 연결하는 부위 중에서 한쪽이 부러졌네요.
먼저 떨어진 부위가 작거나 크거나 상관없이 접착할 면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저는 무척 작은 부위라서 더 조심스럽게 다뤘습니다.

닦은 부위와 연결해서 붙일 부위를 잘 확인해 보고, 각각 접착면에 순간접착제를 발라줍니다.
붓 모양으로 되어 있는 걸 사용하면 좀 더 세밀하게 붙일 수 있겠죠.

준비된 베이킹소다입니다. 시중에서 이런 제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죠.

그리고 순간접착제를 바른 부위에 베이킹소다를 살살 뿌려줍니다. 너무 과하지 않게 살짝만 뿌린다는 느낌으로 뿌리면 됩니다.
둘이 결합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유리처럼 단단한 고체화가 진행되니까, 이렇게 베이킹소다를 뿌린 다음에는 바로 접착시켜 줘야 합니다.

잠깐 경화되도록 기다리면 둘이 잘 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붙이고 나서 그 위에도 베이킹소다를 살짝 더 뿌려줬습니다.
바로 사용하기보다는 좀 더 시간을 두고 굳기를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만약 한 번도 이렇게 해 보지 않았다면 다른 샘플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접착 후 어떻게 되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붙으면 쇠처럼 단단해지더군요.
순간접착제만 사용했을 때보다는 훨씬 더 강도가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자전거 부품처럼 쇠로 된 부위도 부러진 곳을 같은 방법으로 수리했더니 쇠처럼 단단하게 굳는 것도 유튜브에 시연 영상이 있더군요.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쇠나 도자기 같은 곳에 활용해도 되겠습니다.

지금 하루가 지났는데요, 원래 처음 처럼 단단하게 잘 붙어 있네요. 원래 플라스틱 부위에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면 녹아서 약간 연결 부위가 불안정한 느낌이 있는데, 이건 그런 느낌 전혀 없이 아주 단단하게 잘 결합되었습니다.
마무리
저처럼 플라스틱 부품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갔다면, 원래대로 복원하기 위한 방법으로 순간접착제와 베이킹소다를 함께 사용해 보세요.
처음과 같은 정도의 단단한 강도로 다시 재접착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상 순간접착제와 베이킹소다로 플라스틱 단단하게 붙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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