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 스트레스받지 않고 오래 쓰는 법 톱10

Posted by gams
2016. 11. 20. 01:45 재미로보는Top10

예전에 피처폰을 사용할 때는 배터리 문제가 크게 걸리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루는 충분히 사용했고 길면 며칠도 사용 가능했던 게 바로 피처폰이었죠. 별다른 기능이 들어 있지 않고, 또 화면을 자주 열어봐야 하는 상황이 없었기에 그저 통화나 하고 문자 확인만 하면 되는 수준이라 더 오래 배터리를 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조금만 사용을 하면 배터리 부족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죠. 저 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배터리 걱정을 하지 않는 때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이 배터리 스트레스는 현대인을 괴롭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왜 제조사들은 배터리가 한 달씩 가는 스마트폰을 못 만들어낼까요? 아마도 만들 수 있지만, 비용이나 기술력 때문에 아직은 겨우 하루 이틀 가는 스마트폰으로 버티도록 하나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마트폰의 밝기를 줄여서 사용한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화면을 켜두는 시간이 길수록 배터리는 더 빨리 닳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화면을 켜는 액션을 줄여주는 게 좋으며, 켰을 때도 화면을 볼 수 있는 정도의 밝기로 조절한다면 배터리 소모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어두운 장소에서 과하게 밝을 필요는 없으므로 상황에 맞춰 화면 밝기를 조절해 주세요.


2. 어플 설치는 제한적으로 한다.

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여러 가지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해 봅니다. 이때 처음 사용하다가 사용하지 않는 어플들이 점점 쌓이게 되면 용량을 차지하면서 계속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는 어플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때 어플이 GPS라든지 데이터 등을 이용하면서 배터리를 소모하는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어플은 자기가 꼭 쓰는 것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어플은 과감히 지우는 게 좋겠죠.


3. 완전방전을 하지 않는다.

완충시킨 후에는 절대 완전방전, 완방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요즘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완전히 방전되기 전에 수시로 충전을 하는 게 배터리 수명에는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완방 상태를 자주 만들면 그만큼 배터리에 무리를 주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되겠죠.


4. 충전 중에 스마트폰 사용을 하지 않는다.

충전을 하고 있을 때 폰을 사용하게 되면 그만큼 스마트폰에 무리를 주게 되고, 이는 CPU와 함께 배터리를 발열시켜 폰 배터리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열이 발생한다는 것은 스마트폰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을 생각한다면 충전 중에는 다른 일을 하지 않고 쉬도록 놔두는 게 좋습니다.





5. 폰에 맞는 충전기를 사용한다.

최근 스마트폰들은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속 충전기를 따로 써서 빠른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스마트폰을 고속 충전하게 되면 배터리에 과도한 전압을 줄 수 있으므로, 역시 수명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죠. 각각의 전압에 맞는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는 게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지름길입니다.


6. 화면 자동 꺼짐 시간을 짧게 설정해 둔다.

화면이 계속해서 켜진 상태로 두게 되면 그만큼 배터리 소모량도 많아지게 됩니다. 문자가 도착했을 때 화면이 켜진다면 따로 손을 대지 않고도 화면이 빨리 꺼질 수 있도록 화면 자동 꺼짐 시간은 15초로 설정해 두는 게 좋습니다.


7. 사용하지 않을 때는 와이파이와 GPS, 블루투스를 꺼 둔다.

바깥에 나가서 활동할 때는 와이파이를 잡을 일이 없으므로 반드시 이 설정을 꺼 두는 게 좋습니다. 와이파이 설정을 켜 두면 주변의 와이파이 신호를 잡으려는 노력을 하게 되며, 이때 배터리가 소모되죠. GPS 역시 마찬가지로 위치 신호를 잡기 때문에 계속 배터리를 사용하게 되니까 사용할 때만 켜 두는 게 좋습니다. 블루투스는 연결해서 사용할 때 약간의 배터리만 소모하게 되지만, 역시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 두는 게 좋겠죠.


8. 되도록 진동모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소리 대신 진동, 혹은 소리와 진동을 함께 켜 둬서 진동이 울리게 되면 폰 속의 모터가 돌아가게 됩니다. 모터를 구동시키는 것은 많은 배터리를 소모하므로, 전화벨은 소리로 듣고 진동은 꺼 두는 게 좋겠죠.


9. 추운 곳에서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는다.

배터리는 상온 상태와 따뜻한 상태에서 더 충전이 잘 됩니다. 추운 바깥에서 충전하게 되면 화학 반응이 느려지게 되며, 고르지 않은 충전으로 더 빨리 배터리 방전이 일어나게 만들죠. 따라서 겨울에는 배터리를 따뜻하게 보관하고 충전과 사용 역시 추운 외부에서보다 실내에서 하는 게 좋습니다.


10. 배터리 용량이 큰 스마트폰을 선택한다.

스펙상 표기된 배터리 용량이 되도록 큰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일반적인 용량을 사용하는 스마트폰보다 오래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국내에서 흥하고 있는 샤오미의 미맥스 같은 경우는 4,85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대기 상태로 하루에 전화 한두 통을 받는다면 1주일도 거뜬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이 방법이 가장 현실적인 배터리 스트레스를 벗어나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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