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핫스팟으로 노트북 와이파이 연결하기

Posted by gams
2018. 1. 1. 11:34 IT/기타

스타벅스 같은 커피전문점에는 요즘 자체 와이파이가 잘 되어 있어서 노트북을 이용해 인터넷 작업을 할 때 무척 편리합니다. 


따로 제공되는 암호 없이도 개인 정보 동의만 하면 접속되는 곳도 있고, KT 와이파이가 개방되어서 무료로 그냥 이용하기도 하죠.



그런데 이렇게 WiFi를 쓰다가도 공유기가 고장이 났거나, 와이파이가 없는 곳에서는 휴대폰을 테더링 해서 사용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는데요, 이런 때 아이폰을 사용해서 핫스팟으로 인터넷을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폰은 자체 핫스팟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LTE 데이터를 이용해 와이파이 공유기 역할로 노트북을 연결할 수 있죠.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데이터를 소모한다는 것인데요, 무한데이터 요금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데이터 소모를 잘 생각하면서 인터넷 접속을 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 테더링은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유선 USB 등을 이용해 휴대폰을 무선 공유기처럼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핫스팟은 휴대폰을 LTE 데이터를 써서 공유기처럼 만드는 것을 보통 말하죠.




아이폰 핫스팟으로 노트북 와이파이 연결하는 방법


* 아이폰 설정


아이폰의 설정 선택.


개인용 핫스팟 선택


개인용 핫스팟을 켜짐으로 변경.


옵션 창이 나옵니다. 

여기서 일반적인 무선 핫스팟으로 연결하는 경우라면 아래 'Wi-Fi 및 USB만 사용'을 선택해 주세요.


이제 핫스팟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참고로 Wi-Fi 암호가 기본으로 되어 있는데 살짝 길고 복잡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필요하다면 자기가 원하는 것으로 변경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폰에서의 설정은 끝났습니다. 노트북에서 연결할 수 있는 Wi-Fi 이름은 'iPhone'으로 나오게 됩니다.





* 노트북에서 연결하기


노트북의 홈화면 오른쪽에 있는 와이파이 신호 부분을 클릭 후

여기서 'iPhone' 이름을 클릭해서 '연결' 버튼을 눌러줍니다.


'네트워크 보안 키 입력' 화면에는 앞서 아이폰에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정상적인 연결이 되면 '연결됨'으로 뜨게 됩니다.


네이버를 연결해 보니 인터넷이 잘 되는군요.


핫스팟으로 연결된 상태에서는 아이폰 상단에 핫스팟이 연결되었다는 메시지가 뜨게 됩니다. 그리고 LTE로 표시되어 데이터를 소모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핫스팟 테더링을 진행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절대로 폰이 KT WiFi 같은 것에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와이파이가 끊기고 데이터를 소모한다는 점이죠.


데이터 대신 폰에 연결된 Wi-Fi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OS 자체에서 이런 방식으로는 핫스팟이 활성화가 되지 않습니다. 



대신에 블루투스 테더링을 할 때는 Wi-Fi가 연결된 폰을 이용해서 노트북을 데이터 소모 없이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건 다음에 포스팅 하기로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아이폰 핫스팟으로 노트북 와이파이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위에 적어 놓은 내용을 잘 확인하셔서 참고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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