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삭제 중만 뜨고 인쇄 안되는 대기문서 오류 해결

집에서 사용하는 프린터는 오래 된 구형 잉크젯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레이저 프린터여서 컬러별로 떨어진 토너만 보충해 주면 큰 문제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데 반해, 집에서 쓰는 건 정말 잔손이 많이 가더군요.

특히 가끔씩 인쇄 전송에 오류가 생겨서, 문서를 프린터로 쏘았는데 제대로 인쇄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때는 프린트 문서가 그대로 창에 떠 있고, 삭제를 해도 제대로 반응하지 않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프린터 삭제 중만 뜨고 인쇄 안되는 대기문서 오류 해결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냥 인쇄가 안 될 때 프린터 설정에서 보낸 문서가 뜨면 해당 문서를 삭제만 하고 기다리다 보면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먹통이 되는 현상으로, 사용자가 직접 이 스풀링을 해결해야 다시 문서 프린트가 가능합니다.

프린트 스풀링 에러라고도 부를 수 있죠. 한번만 방법을 알아 놓으면 다음 번에도 이런 경우에 활용할 수 있으니까 아래 내용을 잘 따라해 보세요.

프린터 삭제 중만 뜨고 인쇄 안되는 대기문서 오류 해결

자신이 프린트한 문서가 출력되지 않을 때, 설정을 열어 보면 이런 상태가 되어 있을 겁니다.

여기서 해당 문서를 선택하고 Delete 키를 누르면 문서를 삭제할 것인지를 물어오는데요, '예'를 선택해서 지워지면 해결되는 것이지만 보통은 '삭제 중' 상태로 그대로 멈춰 있게 됩니다.

이제 아래 방법을 적용해 보세요.

1. 바탕화면 왼쪽 검색 버튼을 누르고 '관리 도구'를 검색해서 실행합니다.

2. 열린 창에서 '서비스'를 더블클릭으로 실행.

3. 서비스 창이 열리면 'Print Spooler'를 찾아서 더블클릭해 주세요.

4. 실행 중인 상태이므로, '중지' 버튼을 눌러줍니다. Print Spooler가 작동 중지되는 창이 잠시 떴다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다시 '시작' 버튼을 누르고 '확인 클릭.

5. 이제 잠시 후 다시 프린트 대기열을 찾아보면 대기 중이던 문서가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 만약 위의 방법대로 해도 삭제가 안 되어 있다면 4번 액션을 다시 한번 더 해 줍니다.

7. 이제 새로 문서를 출력 시도해 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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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프로세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4번입니다. '중지' -> '시작' -> '확인' 이렇게만 하면 대기문서가 사라집니다.

따로 다른 작업을 할 필요가 없으며, 재부팅 하지 않아도 위 내용대로만 하면 바로 대기문서를 없앨 수 있죠. 프린터 삭제 중만 뜨고 인쇄 안되는 대기문서 오류는 위 방법대로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워낙 자주 이런 경우가 생겨서 아예 포스팅해 놓고 까 먹게 되면 찾아 보려고 글을 올리네요.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