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주택연금을 가입하고자 하는 분이 많을 겁니다. 저 역시 나중에 나이가 되면 주택연금을 받아서 생활비에 보탤까 생각 중인데요, 현재 시점에서 금액을 얘기하긴 그렇지만 예상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더군요.
요즘처럼 집값이 비싼 시기에는 주택연금을 잘 활용하면 좀 더 여유로운 은퇴 생활을 즐길 수 있겠죠. 그래서 자식들에게 남겨주는 재산을 제외한 주택 하나쯤은 자신의 노후를 위해 준비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럼 주택연금에 가입하게 되면 몇 살에 얼마의 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주택연금 예상 수령액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예전에 제가 한 번 이와 관련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역시 수령액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 썼었는데요, 그때보다는 약간씩 더 수령액이 높아졌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은 그만큼 물가가 상승해서 그렇다고 보면 되겠고, 가입자가 많으면 지급해야 할 수령액도 많아지기 때문에 조금씩 해가 바뀌면 또 금액에도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주택연금 수령액 아파트 3억원부터 월지급금 알아보기 (2021년 3월 9일 포스팅)
https://gamsbok.tistory.com/2137
주택금융공사에서 소개하고 있는 가입요건은 부부 중 1명이 만 55세 이상이면 됩니다. 공시가격 등이 9억원 이하인 주택소유자에 한해서 가입할 수 있으며, 다주택자라도 합산가격이 9억원 이하면 가능하다고 하네요.
만약 공시가격 등이 9억원을 초과할 경우라고 해도 2주택자는 3년 이내에 1주택을 팔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시세 평가는 한국부동산원 시세가 있다면 이걸 우선으로 하며, 다음은 국민은행의 KB시세와 공시가격을 참고한다고 합니다.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아파트) 열람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realtyprice.kr/notice/town/nfSiteLink.htm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주택연금의 지급 금액은 2022년 2월 1일 기준입니다.
일반주택의 경우 부부 중 한 사람이 70세일 경우 3억원 주택 기준으로 매월 92만 6천원을 받을 수 있네요. 2021년에는 92만 1천원이었으니까 5천원이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65세는 76만 5천원, 60세는 64만 1천원을 받게 됩니다. 55세도 받을 수 있는데요, 48만 3천원을 지급받는군요.
70세와는 44만 3천원 차이가 나므로 거의 2배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나이가 들어서 받으면 금액도 올라가게 되죠.
만약 지금 사는 집을 검색해서 나중에 내가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을 예상해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하면 됩니다.
한국주택공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주택연금 예상연금 조회 페이지입니다.
https://www.hf.go.kr/hf/sub03/sub02.do#/linkNone
주택소유자의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주택가격의 시세검색을 하면 예상되는 연금액을 알 수 있죠.
시세검색을 하면 KB국민은행 시세와 한국부동산원 시세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입별 금액도 볼 수 있으므로, 같은 아파트여도 다른 금액이 책정되어 있다면 선택해서 확인할 수 있네요.
서울시 중랑구의 한 아파트를 검색해서 조회하니까 시세가 7억4천5백만원이 나왔습니다.
이 금액으로 종신지급방식, 그리고 정액형으로 56세부터 수령한다고 조회해 보니까 1,267,130원이 나왔습니다. 단순히 예상금액이므로 정확한 실수령 금액은 아닙니다.
화면 아래 보이는 초기보증료라는 것은 일종의 가입비라고 보면 됩니다. 집값의 1.5%를 최초 연금지급일에 납부해야 합니다. 9억원이라면 1,350만원이 초기보증료로 나가게 됩니다. 단, 이것을 가입자가 현금으로 납부하지는 않고 융자 방식으로 안고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가입자 사망 후 최종 주택 매매 시 정산하게 됩니다.
국민연금 수령 나이와는 달리 만 55세부터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네요. 만약 특별히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을 노후 용도로 활용하겠다고 생각한다면 55세부터 주택연금 가입으로 현금을 매달 지급받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금액이 나이 들어서 받는 것보다는 적지만, 그만큼 또 긴 기간을 받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서 결정하면 되겠네요.
한번 살펴 보니 홈페이지를 통해서 아주 쉽게 자신의 주택 시세조회를 할 수 있고, 또 나이를 입력하면 예상되는 지급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 주택연금 수령액을 직접 확인해 본 내용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되겠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 1688-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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