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달력으로 좋은 2017 무한도전 달력

Posted by gams
2016. 11. 16. 06:11 Review/Life

탁상달력으로 좋은 2017 무한도전 달력


제가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이라고 하면 당연히 무한도전을 꼽을 수 있는데요, 이제는 인원이 많이 줄어들고 또 멤버 교체가 되어 조금 시들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공중파 대표 연예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몇 안 되는 볼거리 중 하나죠.


무한도전에서는 매년 달력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이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2017 무한도전 달력이 곧 출시된다고 하네요. 아직 세부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MBC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된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진출처: MBC 공식 블로그)





먼저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사진은 이번에 볼 수 있었던 우주 특집이네요. 캘린더가 잡지 형식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그 표지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박명수가 유재석 뒤에 서 있어서 마치 조종하는 듯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새 멤버가 되다시피한 양세형의 모습도 오른쪽에서 볼 수 있죠.


판매일자: 2016년 11월 17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판매: H몰 홈페이지

오프라인 판매: 전국 이마트 매장(오프라인은 12월 초에 판매 예정)


(사진출처: 현대H몰 홈페이지)


이번에 나올 달력은 탁상달력과 벽걸이용 등 2종으로, 이 밖에도 다이어리 2종이 함께 판매된다고 합니다. H몰 배너에는 무도리 잡으러 다니던 복장의 멤버들이 보이네요. 작년에는 MBC T Shop과 지마켓을 통해서 판매했고 올 초까지 지마켓에서만 무려 40만 부 가량을 판매했다고 하죠. 금액으로는 달력 1부당 4천 원이니까 약 16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 셈입니다. 올해는 판매처를 바꿔 H몰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이네요.


이렇게 판매한 금액은 대부분 제작 비용을 제외하고는 불우이웃 돕기에 쓰여져서 구매한 시청자들이나 판매한 MBC 무한도전 측 모두에게 해피한 일이 아닐 수 없죠. 무한도전 달력의 높은 인기 덕분에 송일국의 삼둥이들을 모델로 세운 '삼둥이 달력'이나 추성훈의 딸 '추사랑 달력' 등도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사진출처: 현대H몰 홈페이지)


올해도 판매량을 어느 정도로 할지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지난 2014년 12월에는 그 시점까지 27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고 방송에서 밝혀 많은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죠. 저도 보면서 역시 무한도전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공익성을 가지고 있는 연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요즘처럼 탁상달력이나 벽걸이 캘린더가 귀한 때에는 어쩔 수 없이 구매해야 하는 경우도 많을 텐데, 어차피 구매할 달력이라면 불우이웃도 돕고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해피한 얼굴도 볼 수 있는 무한도전 달력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진출처: 현대H몰 홈페이지)


저도 물론 구매할 테지만, 처음 예약할 때는 경쟁률도 만만찮을 것 같네요. 지금 주문해도 배송은 12월 초라고 합니다. 은근히 12월은 크리스마스와 함께 무도달력 기다리는 맛이 있겠는데요? ^^ 



그리고 예전과는 달리 오프라인 판매도 적극적으로 해서 전국 이마트 매장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 곳에 이마트가 있는 분이라면 12월 초에 판매될 오프라인 매장용을 기다리는 것도 괜찮겠네요. 아직 가격이나 세부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무한도전 달력 구매 바로가기 링크


올 2017년도 무한도전 달력과 함께 매주 토요일의 즐거움을 함께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이상 탁상달력으로도, 벽걸이 캘린더로도 좋은 2017 무한도전 달력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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