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폰 가죽 케이스

Posted by gams
2009. 1. 15. 02:06 Review/Digital

뷰티폰 리뷰를 올린다는 게 자꾸 시간을 보내네요.
아무튼 실사 중인 건 KTF의 KH2100 이구요, 그냥 써도 뭐 멋있는 건 변함 없지만
그래도 낙하에 안전하지 않고, 또 액정 기스가 염려되어 케이스를 알아봤습니다.
전면 필름의 경우 붙이는 게 까다로울 것 같고 오래 사용하면 끝 부분이 너덜해 진다는
얘기가 있어 일반 케이스를 알아 보던 중,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팔리는 가죽 케이스를 보고
구매했습니다. 역시 모든 정보는 뽐뿌를 통해서 했으니 뽐뿌게시판을 참고해 주세요.

처음 받은 배송 상태는 이렇게 블러스터 포장이고,
폐쇄식이 아니라 그냥 열면 열리는 방식입니다.
제가 그냥 반가운 마음에 열어서 바로 입혀 버렸네요.

소프트한 가죽이라고 했는데 그냥 인조 가죽입니다.
안쪽도 마찬가지로 세무처럼 보이지만 그냥 뺀질한 인조 가죽입니다.

케이스 끼운 모습입니다.
뷰티폰도 약간 두꺼운 편인데 가죽을 끼우니 좀 두꺼워지긴 하네요.
그래도 꽤나 포스가 있습니다.

아래쪽 모습입니다. 아래쪽을 끼우고 위쪽 부분을 끼우는 방식입니다.
끼울 때 기스가 약간 염려되는데 그냥 끼우면 움직이지 않아서
별 이상은 없는 듯합니다.

위쪽 자석 부분입니다. 위쪽도 꽉 맞게 끼워져서
전혀 움직임은 없습니다. 위에 박힌 스텐 부분이 자석입니다.

옆 모습입니다. 뷰티폰 아래로도 꽤 두께감이 있습니다.

카메라 부분입니다. 플래쉬 부분을 비롯해서 모든 부분을 다 활용할 수 있게
구멍이 잘 뚫려 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마치 카메라 케이스 같군요.

아래쪽 둥글려진 모습입니다.
싱크로율이 높아서 거의 일체형으로 보여집니다.

 위쪽 자석은 그렇게 강력한 편은 아니지만,
적당하게 근처에 가면 '딱' 하고 달라 붙습니다.
이 느낌도 좋네요.


전체적으로 마무리가 약간 중국산 스러운 걸 빼면 만족도는 아주 높은 케이스입니다.
이것 말고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배송비 포함해서 5천원대이므로 질리면
그냥 하나 바꾸는 것도 좋겠습니다.
보통 이 정도의 가죽 케이스는 만원 넘게 받을텐데 꽤나 양심적으로 저렴하고
제품도 좋더군요. 빨간 색 말고 검은 색, 에나멜 스타일 등도 있으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뷰티폰 쓰고 계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해 드릴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가격: 5,480원(배송비 포함)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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