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다이어리 1+1 행사 수령 후기

 

스타벅스 다이어리 1+1 행사 수령 후기입니다. 작년까지는 프리퀀시 이벤트로 다이어리를 수령할 때 예약으로 날짜 지정을 해서 받아야 했었는데요, 올해는 바로 수령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1+1 행사 수령

제가 갔던 스타벅스에서는 행사 내용을 모르는 직원분이 계셔서 1개만 받아올 뻔했네요. 아무튼 17개의 프리퀀시를 모으면 첫째 주에는 1+1 행사로 2024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기간 제한이고 점마다 재고가 소진되면 행사는 끝이 나므로, 행사가 끝난 다음에는 작년처럼 예약일을 잡아서 찾으러 가는 번거로움이 있겠네요. 

 

2024 스타벅스 다이어리 1+1 수령

 

행사하는 첫 날에는 못 가고 다음날 방문했습니다. 17개의 프리퀀시를 얻기 위해서 필요한 음료를 구매했고, 그 자리에서 바로 다이어리를 수령했습니다.

구매할 때 17개 프리퀀시를 모두 다 받았지만, 구매만 하면 다이어리를 바로 수령하는 게 아니라 앱에서 예약을 하고 매장 선택을 해야 해서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

이 부분은 매장 직원분이 잘 알려 주셔서 빠르게 해결했습니다.

음료가 준비되는 동안 받은 다이어리를 구경했습니다. 

모두 3가지가 준비되어 있었고, 카멜이나 블랙을 선택하면 샌드 컬러를 추가로 1개 더 얻을 수 있습니다. 1+1 행사가 끝나면 17개 프리퀀시로 1개의 다이어리밖에 받지 못하니까 꼭 11월 6일 월요일까지는 구매해야 합니다.

2023년 겨울 e-프리퀀시 리워드 이벤트 기간:
2023년 11월 2일(목)~12월 31일(일)

더블 플래너 이벤트 기간:
2023년 11월 2일 ~ 11월 6일 (5일간)
추가 증정 플래너: 데일리 플래너(샌드)


물론 재고가 매장에 있어야 살 수 있겠죠.

제가 구매한 시점에는 해당 매장에 재고가 5개밖에 없었습니다. 이걸 매장 선택으로 바로 알 수 있는 게 아니었고, 구매를 모두 하고 예약할 때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직접 문의를 하지 않고서는 재고 파악을 할 수 없겠더군요.



>> 2024년 스타벅스 플래너 샘플 구경 동영상 

 

 

 

플래너 샘플

카멜 색상.
스타벅스 플래너 카멜과 샌드는 같은 구성의 데일리 플래너입니다.

블랙 색상
블랙만 언데이티드 플래너라고 해서 날짜가 적혀 있지 않은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캘린더는 음...잘 모르겠네요.

라미 볼펜은 라미 사파리 볼펜을 스타벅스 로고 박아서 케이스에 넣어 주는 제품입니다. 컬러는 샌드, 블랙 두 가지입니다.

동일 라미 사파리 제품이 개별로 1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니까 잘 보고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의 볼펜은 샌드 컬러인데 밝은 곳에서는 라떼 컬러로, 어두운 곳에서는 핑크로 보이네요. 동영상에서도 보면 달라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묘한 컬러입니다. 따로 구매한다면 저는 블랙 컬러를 구매하고 싶네요.



이번 다이어리의 가장 큰 너프는 바로 보고 쿠폰 삭제입니다.

원래 포함된 쿠폰 가치가 있어서 잘 이용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보고 쿠폰이 아예 1장도 없습니다.

과연 쿠폰 없는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얼마나 효용이 있을 것인지는 잘 따져봐야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처럼 구매하는 사람도 있긴 할 겁니다. 그래도 예전만큼 인기가 있지는 않은 듯합니다.
주변에만 봐도 이제는 종이 다이어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 말이죠.

카멜 색상은 딱 색상 이름에 맞는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에 사이렌 로고와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져 있네요.

뒷면에 자세한 사양이 적혀 있습니다. 이번에도 몰스킨에서 제조했다고 되어 있네요. 종이 질감이라든가 전체적인 만듦새 부분에서는 몰스킨 플래너가 가장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두께는 이 정도입니다. 매년 출시하는 제품의 데일리 플래너 두께와 거의 동일합니다.

처음 펼치면 나오는 페이지입니다.

2024년과 2025년의 캘린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페이지마다 1일 기록이 가능합니다.

뒷쪽 정말 몇 장 안 되는 공간에 무선 메모 부분이 있네요.

마지막 공간은 항상 보고 쿠폰이 있던 자리인데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몰스킨 커뮤니티 안내 종이 한 장만 들어 있습니다.

카멜과 샌드 컬러 비교입니다.

샌드 컬러는 어두운 곳에서 보면 약간 핑크 계열 컬러입니다. 핑크와 그레이가 섞여 있는 느낌이네요.

잡아주는 고무 밴드와 책갈피 끈도 컬러에 맞게 염색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디테일하게 신경 쓴 것 같아서 좋네요.

 

다른 사진도 몇 장 올려 봅니다.

올해도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다이어리를 받아 드니까 일 년 동안 뭘 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다가오는 2024년도 더 열심히 보낼 수 있게 올 한해 마무리 잘해야겠습니다. 이상 스타벅스 다이어리 1+1 행사 수령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