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음성메모 녹음할 때 음질별 용량 알아보기

아이폰을 이용해서 강의나 대화를 녹음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강의 들을 때나 중요한 대화 내용을 녹음할 일이 있을 때 이용하곤 하죠.

녹음할 때 설정에서 '무손실 압축' 또는 '압축됨' 옵션을 지정해서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선명한 음성으로 녹음하려면 '무손실 압축' 녹음이 좋습니다.

대신에 긴 시간 강의를 들을 때는 그냥 '압축됨' 설정으로 녹음하는 게 용량 확보 측면에서는 좋겠죠. 이번 시간에는 아이폰 음성메모 녹음할 때 압축 또는 무손실일 경우 각각 음질별 용량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실제로는 영상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큰 용량을 소모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크기인 64MB 이상인 아이폰이라면 원하는 만큼 녹음해도 큰 상관이 없어 보이네요.

아이폰 음성메모 녹음할 때 음질별 용량 체크

1. 기본 음성메모 녹음 품질 설정 방법

설정 메뉴로 들어가서 '음성메모'를 선택합니다.

여기서 옵션 중 오디오 음질 선택.

압축됨, 무손실 압축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무손실 압축'이 음질은 좋고 용량은 '압축됨'보다 많이 소모됩니다.

2. 음성메모 녹음시 용량

* 실제로 10분, 20분씩 녹음해서 1시간으로 변환해 본 용량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녹음한 파일의 용량 확인은 해당 음성메모 파일을 선택했을 때 나오는 왼쪽 메뉴 버튼 선택.

공유 -> 원하는 포맷 선택 했을 때 표기되는 용량을 보면 됩니다.

저는 메일로 보내서 확인했는데요, 50MB가 넘는 파일은 메일 첨부가 안될 수 있습니다.  

압축됨의 경우: 

10분에 4.5MB, 

1시간에 27MB, 2시간에 54MB

10시간에 270MB

무손실 압축의 경우: 

10분에 58MB, 

1시간에 348MB, 2시간에 696MB,

10시간에 3.48GB

[시간별 용량 비교 예]

실제로 소비되는 용량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압축을 했을 때는 1시간에 27MB이고, 2시간이면 54MB, 10시간 녹음했을 때는 270MB만 소모됩니다.

무손실로 해도 1시간 강의의 경우는 348MB, 2시간 강의는 696MB로 1GB가 채 되지 않죠. 3시간 녹음을 했다고 했을 때 1GB가 약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10시간 동안 녹음했다고 해도 넉넉히 3.5G 정도의 용량을 소비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따라서 자신의 폰 용량이 10GB 정도만 남아있어도 무손실 압축으로 했을 때도 충분한 용량이고, 압축됨으로 한다면 말할 것도 없이 원하는만큼 녹음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녹음한 파일은 앞서 얘기했듯이 공유 기능을 이용해서 네이버 클라우드나 메일로 보내기 등을 통해 이동시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튠즈를 이용해서 직접 PC로 옮겨도 되겠죠.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음성메모 용량 확인이었습니다. 압축을 했느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그리 크지 않은 용량 차이이므로,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서 상황에 맞게 녹음하면 되겠습니다.

위의 아이폰 음성메모 녹음할 때 음질별 용량 알아보기 내용을 참고하셔서 강의나 친구와의 대화 등을 녹음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