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예상 수령액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Posted by gams
2022. 9. 24. 23:58 세상의 모든상식

나이가 들면 주택연금을 가입하고자 하는 분이 많을 겁니다. 저 역시 나중에 나이가 되면 주택연금을 받아서 생활비에 보탤까 생각 중인데요, 현재 시점에서 금액을 얘기하긴 그렇지만 예상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더군요.

 

 

요즘처럼 집값이 비싼 시기에는 주택연금을 잘 활용하면 좀 더 여유로운 은퇴 생활을 즐길 수 있겠죠. 그래서 자식들에게 남겨주는 재산을 제외한 주택 하나쯤은 자신의 노후를 위해 준비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럼 주택연금에 가입하게 되면 몇 살에 얼마의 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주택연금 예상 수령액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예전에 제가 한 번 이와 관련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역시 수령액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 썼었는데요, 그때보다는 약간씩 더 수령액이 높아졌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은 그만큼 물가가 상승해서 그렇다고 보면 되겠고, 가입자가 많으면 지급해야 할 수령액도 많아지기 때문에 조금씩 해가 바뀌면 또 금액에도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주택연금 수령액 아파트 3억원부터 월지급금 알아보기 (2021년 3월 9일 포스팅)

 

https://gamsbok.tistory.com/2137

 

주택연금 수령액 아파트 3억원부터 월지급금 알아보기

주택연금 수령액 아파트 3억원부터 월지급금 예시금액 한번 알아봅니다. 요즘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서 일반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주택연금에 많은 관심이 있을 겁니다.

gamsbok.tistory.com

 

 

 

주택금융공사에서 소개하고 있는 가입요건은 부부 중 1명이 만 55세 이상이면 됩니다. 공시가격 등이 9억원 이하인 주택소유자에 한해서 가입할 수 있으며, 다주택자라도 합산가격이 9억원 이하면 가능하다고 하네요.

 

만약 공시가격 등이 9억원을 초과할 경우라고 해도 2주택자는 3년 이내에 1주택을 팔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시세 평가는 한국부동산원 시세가 있다면 이걸 우선으로 하며, 다음은 국민은행의 KB시세와 공시가격을 참고한다고 합니다.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아파트) 열람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realtyprice.kr/notice/town/nfSiteLink.htm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멸실 등으로 주소가 변경된경우, "공시기준일 검색"선택 후, 변경 전 주소로 조회하십시오.] [멸실 등으로 주소가 변경된경우, "공시기준일 검색"선택 후, 변경 전 주소로 조회하십시오.]

www.realtyprice.kr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주택연금의 지급 금액은 2022년 2월 1일 기준입니다.

 

 

 

일반주택의 경우 부부 중 한 사람이 70세일 경우 3억원 주택 기준으로 매월 92만 6천원을 받을 수 있네요. 2021년에는 92만 1천원이었으니까 5천원이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65세는 76만 5천원, 60세는 64만 1천원을 받게 됩니다. 55세도 받을 수 있는데요, 48만 3천원을 지급받는군요.  

 

70세와는 44만 3천원 차이가 나므로 거의 2배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나이가 들어서 받으면 금액도 올라가게 되죠.

 

만약 지금 사는 집을 검색해서 나중에 내가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을 예상해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하면 됩니다.

 

한국주택공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주택연금 예상연금 조회 페이지입니다.

 

https://www.hf.go.kr/hf/sub03/sub02.do#/linkNone

 

주택금융공사 | 주택연금 | 예상연금조회

예상연금조회 Facebook Twiter kakao Talk Band ※ 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 인터넷시세’, ‘KB국민은행 인터넷시세’,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주택공시가격(단, 공시가격이 없는 경우 시가표준

www.hf.go.kr

 

 

주택소유자의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주택가격의 시세검색을 하면 예상되는 연금액을 알 수 있죠.

 

 

 

시세검색을 하면 KB국민은행 시세와 한국부동산원 시세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입별 금액도 볼 수 있으므로, 같은 아파트여도 다른 금액이 책정되어 있다면 선택해서 확인할 수 있네요.

 

 

 

서울시 중랑구의 한 아파트를 검색해서 조회하니까 시세가 7억4천5백만원이 나왔습니다.

 

 

 

이 금액으로 종신지급방식, 그리고 정액형으로 56세부터 수령한다고 조회해 보니까 1,267,130원이 나왔습니다. 단순히 예상금액이므로 정확한 실수령 금액은 아닙니다. 

 

 

 

화면 아래 보이는 초기보증료라는 것은 일종의 가입비라고 보면 됩니다. 집값의 1.5%를 최초 연금지급일에 납부해야 합니다. 9억원이라면 1,350만원이 초기보증료로 나가게 됩니다. 단, 이것을 가입자가 현금으로 납부하지는 않고 융자 방식으로 안고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가입자 사망 후 최종 주택 매매 시 정산하게 됩니다.

 

국민연금 수령 나이와는 달리 만 55세부터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네요. 만약 특별히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을 노후 용도로 활용하겠다고 생각한다면 55세부터 주택연금 가입으로 현금을 매달 지급받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금액이 나이 들어서 받는 것보다는 적지만, 그만큼 또 긴 기간을 받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서 결정하면 되겠네요.

 

한번 살펴 보니 홈페이지를 통해서 아주 쉽게 자신의 주택 시세조회를 할 수 있고, 또 나이를 입력하면 예상되는 지급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 주택연금 수령액을 직접 확인해 본 내용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되겠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 1688-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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