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팝업 신세계 오징어게임 팝업스토어 다녀왔어요

오징어팝업 신세계 오징어게임 팝업스토어 다녀왔어요. 다른 일로 신세계센텀 방문했는데 우연히 오징어게임 팝업스토어가 열린 걸 보고 이것저것 체험해 봤네요.

오징어게임팝업 신세계 오징어게임 팝업스토어

크게 볼거리라고 생각할 게 많지는 않았지만, 무엇보다 진행요원들이 정성스럽게 응대해 줘서 좋았습니다. 일일이 관람객들과 사진도 찍어주고 주변 정리도 해 주셔서 수월하게 관람할 수 있었네요.

그럼 어떤 콘텐츠가 있었는데 간단히 둘러볼게요.

 

 

오징어게임2 팝업스토어 부산 신세계센텀

 

장소는 부산 신세계센텀 중앙광장 쪽에 있었습니다. 본관과 신관 연결하는 통로에 있어요. 그러니까 본관에서 무인양품과 영풍문고 가는 지하층에 준비되어 있었어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계속해서 몰려들어 진행요원들이 길 막히지 않도록 정리를 하는 모습이었네요.

처음 들어가면 입구에서부터 대형 영희 인형이 맞이해 줍니다. 오징어게임 시즌1에서도 맹활약(?)을 했었는데, 시즌2에도 나오나보네요. 사실 저는 아직 오징어게임 2를 안 봤어요.

그래서 어떤 스토리로 진행되는지는 모르고, 준비된 콘텐츠를 보고 대략 이런 모습의 세트가 드라마에서 나오겠구나 하는 정도로 추측했네요.  

세모 요원이 서서 영희 앞 포토 부스에 오는 분들과 사진을 찍어주네요. 저도 찍으려고 하다가 줄 서 계신분들도 있고 해서 그냥 보기만 했답니다. 세모 요원은 병정 역할이라고 하네요.

영희 인형 옆에는 스티커 사진을 찍는 부스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여기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직접 참가복을 사진 속에서 입고 사진을 찍으면 포토 카드를 준다고 합니다.

그 옆에 서 있던 세모 요원님 살짝 찍었습니다. 왠지 근처에 가면 안 될 것 같은 포스가 있었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장소 앞쪽에는 회전목마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움직이는 것은 아니고 여기도 포토부스였습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은 것 같아요.

사진 찍는 곳 옆에 또 준비된 다른 부스입니다. 위쪽에 동그라미와 X 표시가 있고 숫자가 적혀 있네요.

 

아마도 편 가르기를 하는 상황인 것 같네요. 여기는 동그라미 요원이 서 있었어요. 동그라미는 일꾼 캐릭터라고 해요.

회전목마 옆에 이렇게 올라가는 계단 구역이 있었습니다. 올라가면 왼쪽과 오른쪽으로 올라갈 수 있고, 스티커사진 찍는 곳과 회전목마가 보이는 광장 쪽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스티커 사진 찍는 부스 쪽 본 모습입니다.

내려와서 줄을 서 볼까 했는데 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보고만 왔네요. 지금 보니까 찍고 올 걸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런 조형물들도 곳곳에 있었어요. 넷플릭스 대단합니다.

여긴 아까 위로 계단 따라 올라갔던 곳 다른 방향으로 내려오는 곳인 듯합니다.

영풍문고 가는 신관 쪽 출입구에 이렇게 오징어게임 2 홍보를 위한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네요. 요원들이 실물 크기로 되어 있어서 처음엔 누가 서 있는 줄 알았습니다.

 

 

 

마무리

 

전체 공간이 넓은 듯 좁은 듯 그랬습니다. 따로 오징어게임 굿즈 파는 곳도 있었다고 하는데 지나쳐 왔는지 보질 못했습니다. 

전시장 안에서는 계속 오징어게임 ost가 흘러나와서 진짜 드라마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네요. 게임 속 요원들뿐 아니라 참가자들도 있었다면 더 재미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별생각 없이 들렀다가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해 준 오징어게임 팝업 스토어였습니다. 혹시 방문할 생각이 있다면 꼭 포토 스티커 찍고 받아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못 가 본 오징어게임 굿즈샵도 방문하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군요.

이상으로 오징어게임팝업 신세계센텀 오징어게임 팝업스토어 다녀온 간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