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보증수리 기간 바로 알아보기

요즘 차량들은 워낙 내구성이 좋아진 덕분에 꽤 오래 타도 잔 고장이 덜 나는 편이죠. 그래서 한번 차량을 구매하면 이제는 10년도 거뜬히 탈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동차를 구매할 때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무상보증기간도 상당히 중요한데요, 각 차량마다 기간이 다르게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 구매할 때 아니면 금방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현대자동차 보증수리 기간을 바로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승용차나 SUV 차량, 그리고 디젤 차량 등에 따라 각각 다른 기간이 주어질 수 있으므로, 아래 내용을 잘 보시고 자신의 경우를 확인하시면 되겠네요.

기본적인 기간은 대략 3년에 6만km로 보시면 됩니다. 3년 이내이거나 혹은 6만km 이내의 경우 중 한 가지에 해당하는 사항에 대해서 무상으로 고쳐준다는 뜻이죠. 

현대자동차 보증수리 기간 바로 확인하는 법

1. 검색 창에 '블루멤버스' 검색 ▼

2. 오른쪽 메뉴 버튼에서

'블루멤버스-정비서비스' 선택 ▼

3. '보증수리 안내' 선택 ▼

4. 승용, EQ900 부분을 변경해

자신의 차량에 맞게 검색. 끝. ▼

위의 방법대로 소나타를 검색하니 결과에 차체 및 부품에 대해 3년/6만km가 나오고, 엔진 및 동력전달 주요부품은 5년/10만km가 나오는군요. 각 부품에 대한 유의사항은 아래쪽에 따로 표기해 놓았습니다.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은 소나타의 경우 10년/20만km까지입니다. 이런 경우는 꽤 긴 기간 동안 현대차가 보증수리를 해 주는군요.

엔진 및 동력전달장치의 주요부품에 대해서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사실 일반인은 잘 알기 어려운 부품도 있군요. 그래도 내용을 미리 알고 있다면 수리를 맡길 때 의사 전달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랜저도 소나타와 동일한 기간을 택하고 있습니다. 가장 범용적인 승용 차량 중 하나이므로, 다른 차량들 역시 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RV 차량인 싼타페나 투싼 역시 같은 내용으로 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종은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10년에 20만km, 그리고 일렉트릭 전용부품은 10년에 16만km입니다. 조금씩 다르게 적용이 되어 있네요. 

그리고 한 가지 참고해야 할 사항은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차량을 판매할 때는 무상기간이 늘어날 수 있으니까 이 부분은 구매 시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기간을 잘 체크해 둬야 나중에 AS를 받을 때 손해 보지 않겠죠.

이처럼 현대자동차 보증수리 기간은 아주 간단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내 차의 무상수리는 언제까지 가능한지를 미리미리 따져서, 기간이 지나 많은 수리 비용이 나오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도 현명한 자동차 소비 습관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