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요즘은 대부분 벅스나 멜론, 네이버뮤직 등을 통해서 직접 구매한 음악을 듣는 추세죠. 이것저것 생각하면 그냥 한 달 결제하고 듣는 게 마음 편하니까 말이죠. 그래도 유튜브에 들어가 보면 다양한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데요, 저는 제작사에서 올려 놓은 뮤직비디오를 즐겨 보기 때문에 유튜브로도 자주 듣는 편입니다.
오늘은 이 유튜브를 음원으로 검색 서비스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악 사이트를 하나 알려드립니다.
앨범 아트나 아티스트 소개 같은 것도 잘 되어 있고, 직접 검색을 통해서 노래를 찾아 들을 수 있습니다. 미리 인기 있는 아티스트는 메인 페이지에 리스트로 나와 있는데요, 이 중에서 브루노 마스를 선택하니까 그의 대표 곡 모음을 아래쪽에서 찾아볼 수 있더군요.
개별 노래를 들을 때는 각 곡의 앞쪽에 있는 플레이 버튼을 눌러주면 되고, 따로 모음 노래를 듣고 싶다면 Start Radio 버튼을 눌러서 라디오처럼 연속으로 들으면 됩니다. 일일이 유튜브에서 찾아볼 필요 없이 알아서 연결해 들려주니까 정말 편리하네요.
그리고 Load Station을 선택하면 사이트 오른쪽에 플레이 리스트가 만들어집니다. 역시 여기서도 노래들을 골라 들을 수 있죠.
현재 나오고 있는 노래는 아래쪽 플레이 라인에서 볼 수 있는데요, 이전 곡 다음 곡 선택은 물론이고 랜덤 플레이나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음질은 딱 유튜브에서 듣는 수준 정도여서 아주 고음질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못 들어줄 정도는 아닙니다. 일할 때 데스크탑에서 틀어 놓고 라디오 듣는 것처럼 할 수 있어 좋군요.
가사가 있는 경우는 가사 지원을 함께 해 줍니다. 사이트에서 모든 게 해결된다는 게 무척 편리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한국어 검색을 지원하고, 직접 비디오 메뉴를 이용해서 해당 노래의 동영상을 보거나, 혹은 동영상을 클릭해서 직접 유튜브로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비디오는 화질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그대로 끌고 오는 건 아닌가 봅니다. 좋은 화질로 보려면 화면을 클릭해서 유튜브로 바로 들어가면 됩니다.
음질에 민감한 분이라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어서, 그냥 시끄러운 사무실이나 집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때 활용하면 좋을 사이트입니다. 유튜브를 활용해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여서 비용 부담이 없는 점이 가장 장점입니다.
추천글: 유튜브에 동영상 올릴 때 저작권 유무 확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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