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 여는 법과 페트병 콜라 뚜껑 따는 법
1. 병뚜껑 여는 법
병조림은 뚜껑에 압력을 가해서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고 식품을 보관하는 아주 오래된 먹거리 보관 방법 중 하나죠. 병의 크기가 다양해서 작은 병은 뚜껑을 열기가 쉬운 편이지만, 병이 조금 커지면 손으로 잡고 열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특히 피클 같은 게 담긴 병은 크고 뚱뚱해서 남자라도 처음에 여는 게 쉽지만은 않죠. 이런 때는 숟가락이나 병따개 등을 이용해 보세요. 저는 주로 숟가락을 이용하는 편인데요, 병따개의 뾰족한 부분이 오히려 더 잘 되더군요.
병의 뚜껑 부분을 보면 아래쪽에 이렇게 돌기처럼 병을 꽉 움켜쥐고 있는 부분이 보일 겁니다. 여기를 숟가락이나 병따개의 튀어나와 있는 부분을 이용해서 공략하면 되죠.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돌기 부분을 들어준다는 느낌으로 힘을 가하면 됩니다.
제대로 당기게 되면 '뻥'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가운데 뚜껑의 살짝 들어간 부분이 볼록 튀어 올라오면서 아주 손쉽게 열 수 있게 되죠. 저도 이 방법을 알기 전에는 오로지 힘으로 열거나 아니면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뚜껑을 열곤 했는데요, 이런 힘쓰는 방법은 손목과 어깨만 아플 뿐으로 정말 무식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오늘부터는 간단히 지렛대 원리로 뚜껑을 공략해서 병을 열어 보시기 바랍니다.
2. 페트병 콜라 뚜껑 따는 법
그리고 또 한 가지,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을 때 따라오는 PET 콜라 역시 뚜껑을 따기가 쉽지 않죠. 여성분이라면 힘으로 여는 게 만만치 않을 텐데요, 이건 부엌에서 쓰는 키친타올 한 장이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힘도 써야 하겠지만, 그냥 여는 것보다는 훨씬 쉽게 열 수 있을 겁니다.
키친타올이 준비되었다면 아주 약간의 물을 묻혀서 키친타올이 살짝 젖도록 만들어 줍니다. 너무 과하게 물을 묻히면 찢어질 수 있으니까 살짝 젖었다는 느낌으로만 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키친타올을 반 접어 두 겹으로 만든 뒤, 뚜껑을 잡고 평소에 힘을 주어서 뚜껑을 열듯이 열어 보세요. 아마 평소 힘 들어가는 것 생각한다면 절반 정도의 힘만으로도 쉽게 열 수 있을 겁니다.
PET 콜라는 1.25리터 같은 경우 혼자서 다 못 마시게 되면 보관을 해야 합니다. 이때는 콜라 뚜껑을 최대한 힘주어서 돌려 잠가 두면 나중에도 탄산이 날아가지 않은 상태로 마실 수 있죠. 평소 잠글 때보다 두 바퀴 더 돌린다는 생각으로 꽉 잠가야 합니다. 잠글 때도 이 방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상 쉽게 열리지 않는 병뚜껑 여는 방법과 페트병 콜라의 뚜껑을 따는 방법을 확인해 봤습니다. 생활 속의 간단한 상식이지만, 모르고 있다면 평생을 고생할 수 있겠죠. 이제부터 꽉 닫힌 뚜껑들을 위의 방법을 이용해 아주 쉽게 열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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