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상쾌하고 해피한 영화. (해피하다는 표현 밖에는...)
단, 20대보다는 30대(그것도 후반에 가까우면 좋겠다.) 이후 관객들이
동감할 만한 내용의 영화.
메릴스트립은 여전히 매력 있었고 피어스 브로스넌은 노래 실력이 그다지...^^;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댄싱퀸이 나오던 부분,
그리고 아름답고 여유로운 그리스의 해변이 정말 부럽게 느껴졌던 영화다.
늙은 배우들이 나오고 이미 뮤지컬로 이름이 있던 터라
썩 내키지 않은 마음으로 봤지만, 그 이상의 감동을 안겨줬다.
언제나 희망차고 밝은열일곱 소녀의 마음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용기를 실어 준 멋진 영화다. 꼭 놓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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