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목받침 다는 방법 개선된 두 번째 버전

Posted by gams
2021. 3. 17. 04:49 세상의 모든상식

예전에 의자 목받침 다는 방법에 대해서 적었던 포스팅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아마존을 뒤져서 목받침과 클립을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었죠.

 

그때 구매를 하려다가 배송비까지 하면 7만원 돈이 들어갈 것 같아서 쉽게 시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좀 더 개선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걸 알았네요.

 

검색은 이미 작년 12월결에 했었는데 지금에서야 글을 씁니다. 제 블로그를 들어오는 분들 중에 의자 목받침을 검색어로 해서 들어오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그럼 의자 목받침 다는 방법 좀 더 개선된 두 번째 버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좀 더 쉽고 저렴한 곳이 어디인지 아래 글에서 함께 확인해 봅니다.

 

 

 

의자 목받침 다는 방법 - 개선된 버전

 

먼저 이전 글을 아래에 링크해 봅니다. 이 글은 아마존에서 일반적으로 미국 사람들이 하는 방법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기에 보면 이런 방법으로 한 사람들이 꽤 있는 걸 볼 수 있죠.

이전 글 :

목받침 없는 의자에 목받침 다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gamsbok.tistory.com/1846

 

단점이라면 뭔가 의자에 뭉툭한 존재들이 보기 싫게 붙어 있어야 한다는 점, 한국까지 배송하려면 배송비가 상당히 든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럼 새로운 방법입니다. 디자인적으로나 가격적인 면에서 좀 더 개선판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리라서 조금 늦게 받아야 한다는 것 외에는 장점이 많아 보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을 다음과 같이 해 줍니다. "의자 머리받침" 요즘은 한글로 웹사이트가 변환되어 보이기 때문에 한글 검색도 잘 먹는 편입니다. 한글이 아니라면 "chair headrest"로 하세요.

 

리스트가 쭉 나올 텐데요, 제가 찾는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가 몇 명 있습니다. 그중에서 판매가 가장 많이 이뤄진 판매자 걸 선택하는 게 좋겠죠. 가격은 비슷한 선에서 책정되어 있습니다.

 

몇 개 찾아보면 위 사진과 비슷한 상품들이 있으니까 확인하고 선택해 보세요. 일단 제가 선택한 제품은 목 부분에 가이드가 있어서 의자 끝에 끼워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목받침 부분과 클립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고, 의자 끝 부분에 클립을 끼워서 고정하면 됩니다. 컬러만 맞추면 거의 일체형처럼 보일 수 있어서 이게 장점이겠네요. 가격이 저렴하고 주렁주렁 많이 달리지 않아서 좋을 듯합니다.

 

지금은 할인 중이라서 가격이 좀 더 낮아져 있는데 대략 30달러 선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컬러별로 클립의 간격이 달라서 자기 의자에 맞는 클립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제가 사용 중인 시디즈의 TN503F 의자는 1.5~1.9cm 정도의 등판 두께를 가지고 있어서 2.2cm 클립 제품을 선택하면 될 듯합니다. 

 

아직 구매하지는 않았고 제가 사게 된다면 하고 줄자로 재어 본 내용이니 그냥 참고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국분이 구매하고 올린 사진도 있습니다. 의자가 어떤 모델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보면 비슷한 종류의 의자에는 잘 적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사용 중인 의자에는 하늘색 제품이 잘 어울리겠네요. 일부러 판매자 샵 이름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니 찾아서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존에서는 7만원 정도가 소요되었다면, 여기서는 3~4만원 정도면 배송받아서 사용할 수 있겠네요. 클립 두께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다른 듯합니다.

 

목받침 없는 의자에 목받침을 달아보겠다는 생각 자체가 결국은 이런 제품들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제조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목받침을 내놓지 않는 이상 저렴하면서 쉽게 장착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이상 의자 목받침 다는 방법 개선된 버전으로 다시 알려드렸습니다. 정보만 찾고 아직 실행하지 않아서 그렇기는 한데 제 블로그에 이 내용으로 들어오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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