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하려고 하다 보면 아무래도 경비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노력을 하게 되죠.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게 바로 항공권과 숙박비일 겁니다. 저 역시 어디 한 번 나가려고 하면 일정을 잡으면서 가장 싼 항공권이 있는지를 살펴 보곤 하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저가 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방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호텔 가격을 비교해서 모아 놓은 사이트처럼, 저가항공권들을 따로 모아서 보여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스카이스캐너(Skyscanner)라는 사이트인데요, 이름처럼 매일 나오는 많은 비행기표 중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조건의 표를 구할 수 있게 도와 주죠.
아래 내용대로 확인해 보신다면 조금이라도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저가 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사이트
1. 아래 링크된 스카이스캐너 사이트 접속.
2.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합니다.
한글로 입력하면 리스트에 연결된
항목이 나오므로 선택해 주세요.
3. 가는날과 오는날의 겨우 예정된 일정이
있으면 그대로 날짜를 입력 후.
'항공권 검색' 클릭.
4. 각 항공사별 금액을 확인합니다.
저는 인천국제공항-> 도쿄 나리타공항을
선택했는데, 왕복 167,000원이 최저가로
나오군요.
직항인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등도
자세히 화면에 표시됩니다.
5. 원하는 항공사를 선택하고 '선택' 클릭.
6. 다시 일정과 가격을 확인하고
아래쪽에 있는 예약 가능 사이트를 선택해서
예약 진행.
7. 실제 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유류세와 제세공과금, 무료 수하물이 가능한지
등을 확인한 다음 결제.
따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바로 일정 검색을 해서 가장 저렴한 표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무척 편리합니다. 그리고 여러 업체들 중에서 자기가 원하는 업체를 골라서 예약 진행을 할 수 있어서, 일단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적합한 표를 구하기가 쉽군요.
만약 특별한 일정 없이 해당 월의 전체 저가 항공권을 검색하려면 '한 달 전체'를 선택해 줍니다. 아니면, 1년 전체를 통해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볼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달'을 선택해도 됩니다.
한 달 전체로 했을 때는 출발, 도착 일정을 가장 낮은 금액으로 구성해서 자기가 정할 수 있죠. 달력에 표시되는 금액을 잘 보면 녹색 숫자가 최저가이고 빨간색이 최고가를 나타냅니다. 심지어 3만원대에 편도선을 이용할 수 있는 날도 있네요.
이때는 출발과 도착일을 잘 확인해서 둘을 합친 금액이 가장 낮은 일정을 잡는 게 좋겠죠. 화, 수, 목으로 2박 3일 일정을 잡으니까 121,460원짜리 왕복 항공권을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항공사는 국적기인지, 아니면 저가 항공인지, 출발과 도착시간 등을 잘 따져보고 싸다고만 선택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식으로 항공권을 선택하면 숙박은 따로 예약해서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겠죠. 패키지여행이라면 딱 정해진 일정과 가격으로 여행을 가게 되지만, 이렇게 하면 좀 더 저렴한 일정을 잡을 수 있어서 비용을 상당히 아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저가 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게 더 싼 항공권을 위의 방법을 이용해 한번 구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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