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이 많이 들어가는 빵 종류 베스트 5

요즘 AI로 인해 전국적으로 계란이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도 마트 갔다가 30개 짜리가 하나도 없어서 10개 들이를 사 가지고 왔는데요, 그만큼 당분간은 빵과 과자 종류에도 많은 영향이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어떤 빵에 계란이 많이 들어가는 지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빵을 만들 때는 무조건 달걀이 들어가야 할 정도로 많은 양이 소모되므로, 그만큼 종류에 따라서도 그 비용이 올라갈 확률이 높아지고 있죠.

이 때문에 국내 대형 제조사들이 이렇게 많이 소모되는 빵들은 당분간 생산 자제를 한다고 하는군요. 맛있는 빵을 제한적으로 만나봐야 한다니 정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군요.

1. 계란빵

계란빵은 작은 빵 하나당 하나의 달걀이 무조건 들어갑니다. 달걀이 주재료이고, 특히 겨울에 많이 먹기 때문에 달걀 소비를 많이 하는 빵 중 하나죠. 많이 만들면 그만큼의 숫자가 계란을 소비한다고 보면 됩니다.

2. 카스텔라

카스텔라에는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롤케이크 크기의 한 줄을 만들 때 노른자, 흰자 각각 4개~ 5개 분량이 필요합니다. 많이 들어갈수록 부드러운 맛을 내기 때문에 꼭 필요하죠. 적게 넣으면 풍부한 맛을 없애 버려서 줄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3. 롤케이크

롤케이크 역시 카스텔라와 비슷한 케이크를 만든 다음, 여기에 크림이나 잼 등을 안에 바르게 되죠. 크림을 만들 때도 재료용이 따로 들어가므로 카스텔라보다 더 많이 사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파운드 케이크

파운드 케이크는 버터가 많이 들어가지만, 그만큼 계란도 많이 들어갑니다. 박력분 450g당 9개 정도가 소모되므로, 가장 많은 양을 소모하는 빵 중 하나가 되겠네요.

5. 머핀

머핀은 크기가 작은 틀에 넣을 때는 12개당 2개, 더 큰 크기의 틀에 넣게 되면 비율대로 더 많은 양이 사용됩니다. 다른 재료를 섞어서 맛을 더 낼 수는 있겠지만, 계란 없이는 만들기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

평소에 빵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번 AI에 의한 계란 파동이 더 크게 느껴지실 겁니다. 저 역시 빵을 밥만큼 좋아하는데요, 이제는 빵집에 가도 가격 변동이 있는지 아니면 제품이 일시 단종 되지 않았는지 등을 잘 확인해 봐야겠네요.

이상으로 계란이 많이 들어가는 빵 종류 베스트 5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 파동이 빨리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이 때문에 다른 제품들의 가격 상승이 도미노처럼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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