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실시간 태풍 경로 확인해 보기

미해군 태풍경보센터에서 실시간 태풍 경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미해군 합동태풍경보센터는 현재 태평양을 중심으로 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하면 빠르게 대처하면서 그 경로를 파악해 알려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미해군 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태풍 경로 보기

태평양 인접국가들이 각국 기상청을 통해 기상 예보를 할 때 태풍이 발생하면 그 경로를 파악하게 되는데, 이때 미해군합동태풍경보센터의 정보도 교차해서 참고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태풍의 발생 빈도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실시간 태풍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미해군 합동태풍경보센터 바로가기

>>  미국 태풍경보센터 홈페이지 링크

https://www.metoc.navy.mil/jtwc/jtwc.html

 

위 링크를 통해서 합동태풍경보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정확한 명칭은 Joint Typhoon Warning Center(합동태풍경보센터), 약자로 JTWC라고 쓰고 있습니다. 미 해군이 운영하는 공식 웹사이트입니다.

여기 보면 위성 지도가 나와 있는데요, 지금 현재 북상 중인 6호 태풍 카눈(Khanun)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크게 3개 구역을 나뉘어 발생하는 태풍이나 허리케인의 경로를 추적해서 알려줍니다.

북서태평양/북인도양 열대 지역, 그리고 중부/동태평양 열대 지역, 남반구 열대 지역으로 지역을 구분해 놓고 있네요. 한국은 북서태평양/북인도양에서 발생하는 태풍 경보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태풍 경로 확인

 

태풍이 발생했을 때 홈페이지 화면 오른쪽에 보면 3 Hour Position Update Graphic(3시간 위치 업데이트 그래픽)이라고 있습니다. 여기를 선택해 주세요.

그러면 지금 현재 태풍의 위치와 3시간마다 업데이트되면서 이동하는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일본 열도 남쪽에서 갑자기 방향을 틀어 일본을 관통하는 쪽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TC Warning Graphic 메뉴를 선택하면 전체적인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죠.

중국 대륙 쪽으로 이동하나 했던 태풍이 갑자기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일본 남부 지역을 상하로 가로질러 이동하는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로가 유동적으로 바뀌게 되면 직접 동해안 쪽으로 빠져나와서 한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수도 있겠군요.

IR Satellite Imagery 메뉴를 이용하면 직접 위성사진을 통해서 현재 태풍의 위력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엄청 큰 편이네요. 강도는 강이고 크기는 중형 태풍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자료를 보여주기 때문에 경로 변동이 있다면 계속 바뀌는 경로를 알려줍니다.

동태평양에서 발생한 14호 허리케인 도라(Dora)의 이동 경로도 볼 수 있네요. 

하와이 남쪽 먼 바다를 지나는 경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태풍이 발생하면 한국을 비롯해서 일본, 미국, 영국 등 주요국 기상청이 경로 예측 모델을 제시합니다. 어떤 나라가 더 잘 맞다고 하기보다는, 각국이 분석하는 데이터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 나라의 정보를 취합해서 확인하는 게 더 정확한 경로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겠죠.

이번 여름과 가을철에 발생하는 태풍이 한국에 영향을 가장 적게 미치면서 무사히 잘 지나가기를 바라 봅니다. 이상 미해군 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실시간 태풍 경로를 확인해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