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W10(아이리버 웨이브,iriver W10) 개봉기

Posted by gams
2008. 12. 13. 23:31 Review/Digital

아이리버의 W10입니다. 아이리버 웨이브라고도 불리죠.
4G 용량에 미니SD슬롯이 있습니다.
휴대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SD 규격이 아니라 조금 아쉽네요.
W7과 외형이나 인터페이스가 거의 비슷하고 인터넷 전화만 추가적으로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른 부분 변경도 있긴 합니다만.

그리고 인터넷 전화가 들어가 있지만 아쉽게도 풀브라우징이 안 됩니다.
아니 못하게 막아놨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벅스를 통해 MP3
구매는 가능하니까요. 펌업 같은 걸로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해 주면 좋겠지만 글쎄요. 판매 전략상 아마도 안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박스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작더군요. W7과 동일한 구성입니다.
겉면에 KT 인터넷 전화라고 되어 있어 MP3 라기 보다는 전화기의 느낌이 강합니다.

2단의 서랍식 구성으로 되어 있어 여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마치 선물세트를 받은 느낌이랄까요?

위쪽을 여니 인스톨 CD봉투가 있네요.

1장으로 된 간단 설명서와 인스톨 CD, 그리고 품질보증서가 들어 있습니다.
최근 디지털 기기들의 경향답게 제대로 된 설명서를 제공하지 않는 점은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좀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그 아래 이렇게 비닐에 싸인 W10이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간단한 액정보호필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그냥 오래 사용할 정도는 아니니 보호 필름을 붙이고 싶다면 개별 구매를 해서
사용하는 게 낫습니다.

다음 박스에는 구성품이 과자세트처럼 들어 있습니다.
USB 연결 케이블, 이어폰, 크래들, 이어폰 솜, 충전 케이블 등이 포함됩니다.

이렇게 마치 과자 봉지를 여는 것처럼 포장이 되어 있네요.
열 때 은근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폰 구성입니다. 요즘 아이리버 제품에 포함되는 기본 이어폰과
흰색 이어폰 솜, 그리고 줄을 고정시켜 주는 탄력 있는 케이블 고정대 mr.cable이 제공됩니다.
이어폰 솜은 1쌍만 주는데, 흰색 특성상 2개 정도는 넣어주는 게 나아 보입니다.

mr.cable 은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할만하며,
패키지의 디자인적인 측면을 강조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웃는 모습이 꽤 귀엽군요.

두께가 있어 그런지 그립감이 좋은 편입니다.
통화할 때도 손에 딱 쥐고 통화하기 좋습니다.

두께는 최신 폰보다는 두껍습니다.
슬림한 폰을 예로 든다면 거의 2배 정도 차이가 날 듯 싶네요.
오른쪽 사이드 모습입니다. 별 군더더기 없이 음량 조절 버튼만 있습니다.
나중에 다루겠지만 음량 조절 외에 리스트를 오고 가는 버튼도
추가되었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크래들이 제공되어 세워서 충전할 수 있네요.
 크래들이 제공되는 것은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하고 동시에 편리함을 줍니다.
크래들이 깊어서 안정감은 있습니다.

아직 충전중이라 사용기는 못 올리고 개봉기만 올립니다.
인터넷 전화는 아이리버존이나 100번 전화해서 KT 인터넷전화로
개통하면 됩니다. LG 070 전화와는 품질 차이가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월요일에 개통하고 사용해 보려구요.
간단한 개봉기이지만 구매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 사용기는 며칠 있다 올리겠습니다. ^^;
그리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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