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H150A 뉴스톰폰

4개월간의 M4650과 동거가 끝나고, 새롭게 받아 들인 뉴스톰폰.
스톰의 보완판이라고 할 수 있는 150A 이다.
AM OLED가 채용되어 쨍한 느낌은 LCD TV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항상 스카이폰이 액정 면에서는 우수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여지 없이 그 편견을 깨 준 폰이다.
액정 화면 하나로도 선택이 후회되지 않는 폰이라고 할 수 있겠다.
위성 DMB도 요즘 일부 채널이 공짜고 지상파보다 집에서도 잘 잡힌다.
추가 안테나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대도시면 어디든 안테나 없이도 잘 잡히는 편이라고.
그리고 상판의 키들은 터치 키가 4개 적용되어 붐붐거리는 맛도 있다.
다소 잘못 눌러 오작동 되기도 하는데, 익숙해지면 괜찮을 듯.

장점: 깨끗하고 쨍한 화면, 공짜로 보는 위성 DMB, 큰 벨소리,키판의 적당한 터치감,
상판 메뉴 키의 붐붐 터치 기능, 잘 나오는 200만화소 카메라, 의외로 사운드가 좋은 스피커

단점: 슬라이드를 올렸을 때 위쪽이무거워 한손으로 키판 숫자 찍기가 약간 불편함.
조금 두꺼운 두께, 상판 터치를 실수로 잘못 누르기도 함, 전원,취소 버튼이 옆면에 있음.
그로시 스타일이라 지문 확인 용이, SKT 3G의 조금 뭉툭한 통화감, 젠더로 충전, 짧은 대기시간,
효과음을 부분적으로 지정해 줄 수 없음(테마처럼 한 가지 선택이 다른 효과음도 고정시킨다.)
약간무겁다.(150이 110g이므로이보다 더 무거울 듯.AM OLED 보호로 상판이150보다 더 두껍다.)

박스는 정말 작아서 손바닥만 하다.

막 열었을 때 모습. 개통되어 왔기에 미개봉 씰은 아니었다.

위에 있는 전단지와 설명서 빼고 내용물들.

이렇게 단촐한 구성.

색상은 화이트였는데 짙은 중앙의 청색 톤과 펄 화이트가 잘 어우러진다.

두께는 요즘 폰에 비하면 두껍지만 그립감은 좋다. 뒷면은 완전 화이트.

자판은 샤인이나 레이저 같은데 숫자판이 꽤 큰 편이다.

유심 확인 중. 이미 유심까지 등록된 줄 모르고 삽질.

이어폰이 좋다. 스카이 통짜나 애니콜에 비해 세련된 듯.

어두울 때 한 방. 키판에 화이트 블루 불이 들어온다.

영어로 메뉴 바꿔서. 흐릿하게 찍혔네.

다시 키판의 라이트 온 상태. 꽤 멋지다.

쨍한 액정. 플래시 대기화면이 나름 잘 만들어져 있다.

이것도 같은 대기 화면.

위성 DMB 장면. 색감이 훨씬 온화하고 구분감 있다.

걋쓰비 왁스 선전이 나오는 중. 컬러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