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결과 생방송 중계

Posted by gams
2016. 11. 9. 05:43 세상의 모든상식

미국 대선 결과 생방송 중계


이제 곧 윤곽이 드러날 미국 대통령 선거가 그 결과를 앞두고 마침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에서도 누가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인 가운데, 많은 시청자들이 TV와 인터넷을 통해서 그 결과를 예측하고 있는데요, 미국을 비롯한 국내 방송사들의 미국 대선 결과 실시간 방송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CNN 홈페이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1월 8일 오후 2시에 시작된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는 첫 투개표지인 딕스빌 노치에서 클린턴이 8표 중 4표를 먼저 얻으며 2표를 얻은 트럼프를 따돌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어서 이어진 밀스필드에서의 개표 결과는 예상을 깨고 트럼프가 16표를 얻어 4표에 그친 클린턴을 눌렀습니다. 이처럼 딕스빌 노치와 밀스필드, 그리고 하츠 로케이션 등에서 모두 합쳐 32표를 얻은 트럼프는 클린턴을 누르고 3개 마을의 승자가 되었죠.  


자정에 이루어진다고 해서 '0시 투표'로 불리는 이들 지역에서의 투표는 그동안 50년이 넘도록 미국 대선의 첫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선거 결과를 보면 왜 관심이 가는지를 잘 알 수 있는데요, 딕스빌 노치는 유권자 숫자에서는 다른 타 대도시에 비해 밀리지만, 그 결과는 네 번의 대선 중 세 번의 결과와 맞아떨어져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CNN 생중계 화면 캡쳐)


따라서 이번 개표에서 트럼프가 힐러리를 눌렀다는 것은 아직 트럼프가 당선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마지막 종료 시간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힐러리의 진영에서 마음을 다소 놓고 있던 상황이 갑자기 역전되는 것으로도 바뀔 수 있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갑자기 예상치 못한 미궁 속으로 빠져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네요.



예상보다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많은 것도 이변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을 받고는 있지만, 그만큼 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졌다고 하네요. 위스콘신주의 경우는 투표율이 70%에 달할 것으로 보여 역대 최고가 될 것이라고 하죠. 또한 조지아주도 사전투표를 포함해 최고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영향력이 큰 오하이오와 플로리다, 그리고 펜실베니아 등 3개 주에서는 모두 67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어 그 결과가 이번 선거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최소한 이 중에 2개 주에서 이긴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 정도로 역대 선거에서도 그 영향력이 큰 지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CNN 생중계 화면 캡쳐)


두 후보도 투표를 마쳤는데요, 트럼프는 미드타운 호텔에서 그리고 클린턴은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두 건물은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서 또한 화제가 되고 있네요.


한편 시간 별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되므로, 그만큼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두 후보의 우세 지역에서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시간대에는 그만큼 리스크를 안고 갈 수밖에 없겠죠. 



현재 진행 중인 미국 대선 결과의 생방송 중계 등은 각 포털 사이트를 비롯해 공중파 방송과 종편 TV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표의 윤곽은 한국시간으로 9일 정오를 전후해서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네요.


실시간 진행 상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 미국 대선 결과 실시간 방송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http://edition.cnn.com/election/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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