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주 청약 10주씩 신청했습니다

Posted by gams
2021. 7. 9. 19:52 세상의 모든상식

오늘은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주 청약을 넣었습니다. 평소 때처럼 10주씩 균등 배분으로 넣었고, 아마도 마지막 중복청약이 될 것 같네요.

청약 주간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입니다. 저는 한국투자는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서 들어갈 수 없었고, 나머지 세 군데에 청약을 걸었네요.

일단 중복청약이라는 이점은 있었는데 체외진단키트 제조사라는 점에 장단점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다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코로나 폭증 시기에는 진단키트가 많이 팔려서 매출이 늘어나 좋지만, 반대로 백신으로 코로나가 어느 정도 잡히면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오늘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주 청약 10주씩 신청한 후기 적어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주 중복청약 후기

 

1. NH투자증권

나무 앱을 통해서 청약했습니다.

 

모든 증권 앱은 공모주 관련 메뉴를 찾으려면 검색 기능을 이용해서 찾으면 됩니다. 저도 항상 같은 앱을 사용하는 게 아니어서 메뉴가 헷갈리는데 그럴 때는 그냥 검색을 '공모주' 이렇게 하면 신청부터 이용가이드 등의 메뉴를 이용할 수 있죠.

 

발행가가 52,000원이었고 10주 균등배분 신청입니다. 10주면 520,000원인데 청약증거금율 50% 기준으로 260,000원만 있으면 됩니다. 그래서 미리 입금을 해 뒀습니다.

청약시간은 오전 10:00~ 오후 16:00까지입니다. 오후 4시까지만 신청하면 됩니다. 7월 8일 ~ 9일까지 이틀 동안 신청을 받았는데 저는 첫날은 지켜보다가 다음날 신청했네요.

 

QV CMA 계좌를 만들었었고, 여기로 입금하고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신청수량과 증거금 선택 화면에서 10주를 선택하면 됩니다. 어차피 균등배분이어서 더 많이 넣어도 경쟁률 때문에 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신청버튼을 누르고 다시 정보를 확인한 다음 신청합니다.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배정 결과는 7월 13일에 알 수 있습니다. 예상은 1주~2주 될 걸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13일에 바로 나머지 금액은 환불이 됩니다. 

 

NH투자증권은 공모청약 화면에서 바로 몇 주를 받을지 계산을 할 수 있는 계산기가 따로 있습니다. 바로 공모 청약 배정 시뮬레이션 -> 예상배정수량계산 메뉴입니다.

 

여기로 들어가서 종목 선택 후 수량을 입력하면 바로 예상 배정수량을 보여줍니다. 저는 2주라고 나오네요. 

 

청약결과 화면에서 다시 확인해 줍니다. 돈이 관련되어 있으니 꼭 꼼꼼하게 신청이 되었는지 꼭 확인하게 되더군요.

 

 

 

2. KB증권

한 번에 열어 놓고 신청하려니 바쁩니다. 나중에 팔 때도 또 정신없을 것 같네요. 이번에는 KB증권에서 신청했습니다. 

 

리스트 제일 위에 종목명이 나오네요. 저는 이미 신청을 해서 신청 중이라고 버튼이 뜨는데, 원래는 청약신청이라고 버튼이 아래에 뜹니다. 이걸 눌러서 신청하면 됩니다. 경쟁률이 마감 경쟁률로 나왔네요. KB증권은 일반 경쟁률이 277.691:1로 나와 있습니다. 

 

중간 과정 없이 바로 끝냈습니다. 역시 10주 신청했습니다. 접수 완료되었고, 환불 일자는 마찬가지로 7월 13일입니다. 상장 일자는 7월 16일이네요.

 

3. 삼성증권

마지막으로 삼성증권입니다. 한국투자도 같이 했으면 좋았을 텐데 계좌개설 20일 제한에 걸리는 바람에 이번에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역시 메뉴의 검색 창에서 공모주로 검색합니다. 이미 인기검색어 리스트에도 나와 있네요.

 

청약 중이거나 예정 중인 종목들이 나옵니다. 제일 위에 있는 에스디바이오센서_일반을 선택합니다. 

 

배정물량과 청약 건수가 나옵니다. 

 

지난 6월부터 삼성증권은 수수료를 받습니다. 2천원. 마음에 안 드네요. 증권사 중에서 제일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10주 신청을 마쳤습니다.

 

이렇게 세 군데 모두 신청을 완료했으며, 각각 일반청약 경쟁률이 다릅니다. 지금 마감 후 경쟁률과 균등배분 예상 주 수를 정리해 보면,

1. NH투자증권: 273.51:1 (2.45주)

2. KB증권: 277.691:1 (0.88주)

3. 삼성증권: 281.09:1 (0.73주)

4. 한국투자증권: 271.61:1 (1.58주)

전체 경쟁률은 274.02:1로 마감되었습니다. 앞서 오비고가 1,485.15:1이었던 데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네요. 일단 첫날 시초가 매매를 생각 중입니다.

 

 

 

균등배분이 NH에서는 2주 나올 걸로 예상하는데, 다른 두 곳은 1주도 안 되어 추첨으로 되려나 모르겠네요. 한국투자증권은 예상 결과에서 1주는 나옵니다. 전에 삼성은 이렇게 1주가 안 되니 다 환불받은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주 10주씩 청약한 것도 대박 나길 기원합니다. 

*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