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최신 세계 군사력 순위

Posted by gams
2018. 9. 27. 20:19 밀리터리

매년 GFP(Global Fire Power) 사이트에서는 세계 각국의 경제, 사회, 군사 부문 등에 가중 점수를 매겨 군사력 순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순위에 변동이 없는 국가도 있지만, 새로운 국력의 증가로 군사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죠. 물론 순위가 떨어지는 나라들도 존재합니다.


GFP의 발표가 실질적인 군사 강국의 지표가 되지는 못하지만, 많은 군사전문가들이 인용하고 있는 통계이기도 하므로, 눈여겨 볼 필요가 있죠.


특히 올해 대한민국의 순위가 작년의 12위에서 껑충 뛰어 7위로 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한국 국방력이 좀 더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국을 포함한 2018년 기준 최신 세계 군사력 순위에 대해 알아봅니다.




2018 최신 세계군사력 순위


 1위~5위 

1위 미국

2위 러시아

3위 중국

4위 인도

5위 프랑스

1위에서 5위까지는 작년 2017년과 변함이 없습니다. 미국은 압도적인 우위로 세계 1위의 군사 강국을 자랑하고 있죠. 그 뒤를 러시아와 중국이 따르는 모양새이지만, 물량이나 질적으로는 다른 나라가 아직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미국이 우세합니다. 



 6위~10위 

6위 영국

7위 한국

8위 일본

9위 터키

10위 독일

6위 영국까지는 작과 같은데 7위에서 큰 변화가 생깁니다. 바로 작년 12위였던 한국이 10위권인 7위로 껑충 뛰었네요. 한국이 사이에 들어오면서 일본, 터키, 독일이 한 단계씩 아래로 밀렸습니다.

GFP의 통계 결과 수치를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한국 군사력이 질적으로 향상되었다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네요.



 11위~20위 

11위 이탈리아

12위 이집트

13위 이란

14위 브라질

15위 인도네시아

16위 이스라엘

17위 파키스탄

18위 북한

19위 스페인

20위 베트남

20위까지의 순위에서는 이집트가 작년 10위에서 12위로 내려앉은 게 보이고, 이란은 21위에서 13위로, 북한이 23위에서 18위로 올라선 게 보이네요.


특히 북한의 경우는 올해 핵 포기를 선언하고 있어서, 앞으로 동향이 어떻게 바뀔지 주목됩니다. 만약 한국과 북한이 통일 한국으로 합쳐진다면 다시 순위가 매겨지겠죠.




GFP에서는 한반도가 통일 상황이 된다면 통일한국의 군사력 순위는 6위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했었습니다. 지금 현재 수준으로는 영국 정도의 밀리터리 파워를 가질 것이라는 의미가 되겠죠.




 21위~30위 

호주와 폴란드, 대만, 사우디 아라비아, 태국 등의 순위는 떨어졌고 반대로 알제리아, 캐나다, 우크라이나, 체코 공화국 등의 순위는 올랐네요.



 31위~40위 

다음은 큰 의미가 없겠지만, 31위~40위까지입니다.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우즈베키스탄의 순위가 비슷하게 30위 후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41위~50위 

41위~50위까지입니다. 이 정도면 군사강국들에 비해 큰 의미를 둘 수 없는 수준입니다. 그냥 국방 능력이 있는 정도겠죠. 말레이시아, 이라크, 시리아 등도 50위권에 속해 있습니다.



매년 순위 변화가 있지만,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의 군사력 수준이 많이 올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기술만으로 처음 만들어낸 3천톤급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의 진수라든지, 미국 공군의 고등훈련기 사업에 T-50A를 가지고 뛰어든 것 등을 보면 대한민국의 국방 기술이 한층 진일보 한 것을 알 수 있죠.


앞으로도 방산 수출에 대한 부분과 함께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이 군사강국으로 거듭 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 2018 최신 세계 군사력 순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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