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문자 메시지 열리지 않거나 읽기 먹통일 때 해결 방법입니다. 이렇게 따라 해 보세요. 가끔 장문의 메시지를 받고 나서 문자가 읽히지 않을 때, 메시지 꺼짐 증상이 생길 때 그 해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아이폰 문자 메시지 열리지 않거나 읽기 먹통일 때 해결 방법
최근 아이폰 13 Pro Max를 사용하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문자 메시지가 느리게 읽힐 때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141byte 이상의 LMS(장문 메시지) 일 경우 이렇게 될 확률이 높았는데요, 바로 문자를 선택했을 때 느리게 열리고 아예 메시지 앱이 꺼지기도 했습니다.
이 증상은 아이폰13을 사용하면서 더 심해졌습니다. 아이폰 13 프로 맥스는 느리더라도 문자를 읽을 수는 있었는데, 아이폰 13의 경우는 아예 문자가 열리지도 않고 앱 자체가 꺼져 버리더군요.
그럼 본문에서 어떻게 해결했는지 같이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이폰 문자 메시지가 먹통이 되는 상황
다른 문자들은 거의 제대로 읽을 수가 있었는데 유독 프레시마켓인 오아시스마켓에서 보낸 문자만 바보가 되었습니다. 내용에는 링크와 각종 쿠폰, 그리고 할인 행사를 하는 내용이 아주 길게 적혀 있었습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아이폰13 프맥에서는 온 문자를 터치하면 한참 있다가 열렸습니다. 약 5초 정도 후에 열리더군요. 한 번만 그랬던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오아시스마켓 문자만 잘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아이폰13으로 폰을 바꾸고는 아예 문자를 읽을 수가 없더군요. 문자를 읽어야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을 텐데 난감하더군요.
두 기종의 차이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GPU 숫자에 있는데 아이폰 13 프맥이 5 코어 GPU, 아이폰 13은 4 코어 GPU입니다. 코어가 하나 차이가 나죠.
둘째는 램 크기가 아이폰 13 프맥이 6GB, 아이폰 13은 4GB입니다.
이런 차이 때문에 그나마 13 프맥에서는 열리고 13에서는 아예 안 열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문자 딜레이는 좀 아니다 싶더군요.
아무튼,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폰 메시지 열리지 않을 때 해결 방법
▶️첫 번째 방법 1. 메시지 앱을 엽니다.
2. 해당 메시지를 오른쪽으로 끌어줍니다. 3. 읽음으로 표시를 선택해 줍니다. 또는
해당 메시지를 꾹 누른 상태로 있으면 아래쪽에 메뉴가 열리는데요, 여기서 읽음으로 표시를 선택해도 됩니다.
4. 다시 해당 메시지를 선택하면 정상적으로 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
1.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메뉴로 들어갑니다.
2. 텍스트 크기를 선택합니다.
3. 텍스트 크기를 크게, 혹은 작게 변경을 하고 메시지를 열어봅니다.
그러니까 텍스트 폰트를 크게 바꿨을 때 안 열린다면 작게도 한 번 변경을 하고 열어보는 시도를 하면 됩니다.
위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하면 해당 메시지가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는 아무리 검색을 해도 찾을 수 없었네요. 아이폰 커뮤니티에서 해당 증상이 발생한 분들이 있지만, 완벽한 해결책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다른 곳에서 오는 문자는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오아시스마켓에서 오는 문자만 이상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해당 문자에 포함된 어떤 링크라든가 글자 길이 등이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은 해 봤습니다.
다른 업체에서도 비슷한 내용과 길이의 문자가 온다면 또 같은 현상으로 먹통이 될 확률이 크겠죠.
일시적으로 해결이 되는 것이어서 완전한 해결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나중에 OS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서 해결책이 제시되었으면 하네요.
맥에서 카라비너로 한영 전환 안 될 때 해결 방법 알아봅니다. 저는 아이맥에서 사용하는 레이니75(Rainy75)에서 한영키를 스페이스키 바로 오른쪽 키로 설정하려 했으나 되지 않아서 여러 방법을 적용해 봤습니다.
맥에서 카라비너로 한영 전환 안 될 때 해결 방법
처음에는 아주 기본적인 카라비너(Karabiner) 기본 설정법부터 complex modification을 적용하는 방법까지 다 해 봤는데요, 기본 설정으로는 아예 한영 키가 먹히지 않았고, complex modification은 실제로 사용해 보니 뭔가 복잡하면서도 편법으로 된 것 같아서 딱 마음에 들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기분 탓이겠지만 딜레이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인 적용을 하면서도 한영 전환을 제대로 해 보고 싶어서 본문의 방법을 찾아서 해 봤네요. 혹시나 카라비너를 사용하면서 한영 키 설정이 마음대로 안 될 때 한 번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카라비너나 VIA에서 기본 설정으로 시도
* 본문의 내용은 VIA, 카라비너 등을 사용해도 한영 키 전환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경우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맥북이든 아이맥이든 상관없이, 맥에서는 한영 전환이 기본 설정으로 캡스락이나 Ctrl+Space로 되어 있죠.
그냥 맥에 있는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이렇게 써도 상관없지만, 외부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윈도용 키와 충돌이 나거나 원래 윈도에서 사용하던 한영 전환 키, 즉 스페이스바 바로 오른쪽에 있는 키를 한영 키로 사용할 수 없어서 난감합니다.
저도 익숙해져 보려고 했는데 이게 잘 안 되더군요. 이번에 새로 키보드를 영입하면서 다시 한영 키를 바꿔줘야 해서 도움 되실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참고로 VIA에서 하면 안 되나 하시겠지만, 여기서도 적용이 안되었습니다. VIA도 카라비너의 complex modification(이 부분은 구글에 검색해 보면 나옵니다)처럼 매크로 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 역시 안정적이지 못해서,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다 VIA로 잘만 되던데 제 레이니75는 말썽을 피우네요. 윈도에서 전환해서 가져왔어도 맥에서는 또 안 되더군요. 커뮤니티를 둘러보니 저처럼 안 되는 분들은 대부분 맥 환경에서 사용할 때였습니다.
먼저 제가 사용하는 환경은 아이맥입니다. 맥 환경에서 한영 키 전환을 윈도용처럼 해 보려고 하다 보니 이런 상황까지 왔네요. 보통은 캡스락 키를 이용한다거나 컨트롤 스페이스 또는 커맨드 스페이스 조합으로 한영 전환을 많이 하시죠.
이 방법이 틀린 것은 아닌데, 제가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또 윈도 노트북도 같이 병행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하나로 한영 전환법을 통일시키고 싶더군요.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원래 맥에서 전환하는 한영 전환법을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지금 알려드리는 건 저처럼 윈도와 맥에서 동일한 키 설정으로 한영 변환을 하고 싶은 분께 적용되는 방법입니다. 이미 기본 설정으로 해 보았는데 안 되기 때문에 여기까지 오신 분들이 이 글을 읽을 거라 생각되어 기본 설정법은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 VIA 연결 시에는 반드시 JASON 파일이 필요합니다. 해당 파일은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검색해 보면 정확하게 어떻게 연결하는지 방법을 알려놓은 블로그가 많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USB 연결로 연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선 연결 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선 연결 때는 캡스락 키를 열면 나오는 온오프 스위치를 오프로 바꾸고, Fn+Tab 키를 반복해서 눌러 유선 연결을 하면 됩니다.
Fn+Tab 했을 때 Esc 키에 화이트 LED가 들어오면 유선 연결이 된 것입니다. 파란 불은 블루투스 연결, 녹색은 2.4 GHz 연결입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via 연결 후 CONFIGURE > KEYMAP을 통해 스페이스 바 오른쪽 옆의 2개 키 위치를 바꾸는 것입니다.
SPECIAL에서 한영을 찾아서 Space 바로 옆 펑션 키를 바꿔주고, LAYERS에서 MO(1)을 찾아서 그 옆 Ctrl 키를 바꿔 설정해 주면 됩니다. MO(1)키가 펑션 키이므로, 바꾸고 나서 바로 눌렀을 때 펑션 키 눌렀을 때의 화이트 LED 반응이 나오면 적용된 것입니다.
보통 윈도 환경에서 쉽게 적용이 되는 키보드라면 이렇게 via 설정만으로도 한영 키가 적용되어야 정상입니다.
혹시 변경 방법이 헷갈린다면 가장 많이 참고하는 키보드 갤러리의 글을 아래 링크해 두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VIA 설정이 끝났다면 카라비너 설치 후 시스템 설정의 백그라운드에서 허용을 활성화시켜 줍니다.
일반 > 로그인 항목 > 백그라운드에서 허용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입력 모니터링 메뉴에서도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손쉬운 사용 메뉴에 Karabiner 관련 앱들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 안 되어 있다면 + 버튼을 눌러서 추가해 주면 됩니다.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 보안 메뉴에 App Store 및 확인된 개발자에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
2.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 Device를 보면 연결한 키보드가 활성화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이게 켜져 있지 않으면 키 커스텀할 때 키보드가 보이지 않죠.
3. Karabiner-Event Viewer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여기서는 누른 키가 어떤 키로 설정되어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Launchpad를 선택하면 해당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VIA에서 기존 Fn과 오른쪽 Ctrl에 이미 키 설정을 마쳤기 때문에, 어떤 키인지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Fn키를 누르니까 japanese_kana라고 나옵니다.
이제 이 키를 한영 전환 키로 바꿔보겠습니다.
4. 다시 카라비너 메인 화면에서 Simple Modification을 선택하고 Rainy 75를 선택한 상태에서 Add Item을 눌러 키 설정을 더해줍니다.
Japanese를 선택하고 해당 키를 선택해 주세요.
그리고 전환할 키에는 Function keys의 F19를 선택해 줍니다.
5. 시스템 설정 > 키보드 > 키보드 단축키 > 입력 소스 메뉴로 가서 입력 메뉴에서 다음 소스 선택을 F19로 바꿔줍니다.
그냥 녹색 테두리 친 부분에 마우스를 더블클릭 하고,
이렇게 입력하는 공간이 보이면 스페이스키 오른쪽 옆의 키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자동으로 F19가 입력됩니다.
보이는 두 메뉴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전 입력 소스 선택: 눌렀다가 떼면 한영 키가 입력 입력 메뉴에서 다음 소스 선택: 누를 때 한영 키가 입력
따라서 누를 때 바로 키가 입력되는 게 딜레이를 줄일 수 있으므로, 입력 메뉴에서 다음 소스 선택을 바꿔주는 것입니다.
* 주의사항:
간혹 F19, 또는 F18로 설정했을 때, 입력 소스 선택에 F18이나 F19 같은 해당 키가 눌러지지 않는다는 분이 있습니다. 더블클릭하면 빈 공간은 나오는데, 여기서 스페이스키 옆의 키를 눌러 입력하려고 하면 입력이 전혀 안 되는 현상입니다. 이런 경우에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라비너에서 Devices를 확인하면 같은 이름의 키보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처음 키보드는 비활성화시키고 같은 이름의 다른 키보드를 선택해서 활성화시키고 진행해 봅니다.
- 카라비너의 설정을 모두 지우고 프로그램을 껐다가 다시 켜서 진행해 봅니다.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메뉴에서 입력 모니터링 그리고 손쉬운 사용에 Karabiner 관련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안 되어 있다면 활성화해 줍니다.
위 세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Ctrl+C, Ctrl+V를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맥에서도 왼쪽 Ctrl 키를 윈도용 Ctrl키처럼 바꾸는 게 편리하죠.
루메나 선풍기 AS 및 10주년 보상판매 알아봅니다. 제가 사용 중인 루메나 선풍기는 FAN STAND 3X라는 모델입니다. 지금은 3 시리즈는 3Z까지 나왔고, 이제 좀 더 큰 4 시리즈가 나와 있죠. 정확한 명칭은 FAN STAND 4이고, 이번 여름에 출시되어 있습니다.
루메나 선풍기 AS 및 10주년 기념 보상판매
잘 쓰다가 한 번 배터리를 교환했고, 1년이 딱 지난 지금 시점에 또 배터리가 말썽이네요. 이제는 풀충전을 해도 5시간이 안 되게 돌아갑니다. 원래 처음 구매하면 1단에서 20시간은 간다고 되어 있죠.
1년 만에 이렇게 된 것, 그리고 배터리를 1회 교체하고 바로 테스트했을 때도 그렇게 오래 안 갔던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때 한 번 교환한 배터리타임에 대해서 문의를 했어야 하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1년을 그냥 보내 버렸네요.
회전식 서큘레이터는 예전 고정식과 디자인이 좀 다르고 회전이 가능해서 최근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소음이 그리 크지 않아서 거실에 두면 여기저기 바람을 쏠 때 좋을 것 같더군요.
회전이 특이하게 위아래뿐만 아니라 신기하게 360도로도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동영상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한 번 보시죠.
팬이 빠져서 관리가 편리한 것도 장점이더군요.
위 사진은 제가 사용 중인 예전 고정식 모델인데요, 안의 팬이 분리되지 않아서 날개 뒷면을 닦기가 좀 번거롭습니다.
그런 면에서 관리라든가 작동 범위, 그리고 타이머 버튼도 있어서 기능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모델인 것 같네요. 가격이 좀 있지만, 요즘 무선 선풍기도 이 정도 하는 모델들이 많아서 그렇게 큰 부담은 아니라고 봐집니다.
3단일 때도 45dB 소음이라고 하니까 이 점도 괜찮아 보입니다.
USB 데스크팬 일반형 가격: 33,000원 회전 타입형 가격: 49,000원
USB 데스크팬은 말 그대로 USB 선에 연결해서 책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연결선 끝 부분이 일반 USB 포트에 꼽도록 되어 있어서 노트북이나 USB 허브 등에 꼽아서 쓰면 됩니다.
일반 고정식과 좌우로 헤드가 움직이는 회전식이 있는데요, 크기가 작아서 굳이 회전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사진의 왼쪽이 회전식, 오른쪽이 고정식 제품입니다.
회전식은 회전이 아주 원활한 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회전할 때 소음이 난다거나 회전 부위에 고장 등이 있을 수 있겠죠.
직접 소음을 들어보니까 1단에서 소음은 정숙한 편이었지만, 2단부터는 소음이 좀 있는 편입니다. 바람 세기는 적당한 정도여서 책상 위에 놓고 쓰는 용도로는 딱 제격인 것 같더군요.
루메나 선풍기처럼 무선이라면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여기저기 쓸모가 있겠지만, 무선이 아니라서 작업 환경에 붙박이로 두고 써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봅니다.
주변 소음 때문에 팬 소리가 잘 안 들리지만, 작동 장면 동영상으로 한 번 확인해 보시죠.
일반형 USB 데스크팬
회전 타입형 USB 데스크팬
무인양품 컴팩트 핸디팬 가격: 14,900원
컴팩트 핸디팬은 아주 작은 크기로 외부에서 활동할 때 쓰면 좋을 휴대용 선풍기입니다.
생각보다 본체 크기가 작고 팬 크기도 또한 작아서 아주 더운 혹서기에는 제 성능을 발휘할까 살짝 물음표가 생기는 선풍기였습니다. 그래도 한여름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커버가 되기는 하겠네요.
얼굴에 아주 가까이 대어서 쓰는데도 바람 세기가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바람 세기는 약한 편이었습니다. 소음 수준은 그냥 일반적인 핸디형 선풍기 정도 되었습니다. 리듬풍, 약, 중, 강으로 바람 세기 조절이 되지만, 바람을 세게 하면 배터리 타임이 줄어들겠죠.
거치대는 따로 없어도 머리 부분이 꺾이는 형태로 되어서 책상에 놓고 사용해도 됩니다.
무게가 92g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정말 가벼웠네요. 한 번 충전에 12시간 배터리 타임이 유지됩니다.
단점은 충전을 USB A 타입으로 해야 하는 점, 그리고 별로 안 시원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역시나 휴대용도 날개 크기가 커야 시원한가 봅니다.
샘플 제품의 배터리가 완충되지 않아 금방 꺼졌는데 그래도 동영상 한 번 확인해 보시죠.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아서인지 매장에 세 종류의 무인양품 선풍기가 모두 전시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큘레이터는 이미 이전 모델을 사용 중이어서 내구성이라든가 성능 면에서 뛰어난 제품인 걸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른 제품들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서로 비교가 가능했네요.
거실이나 방에서 공기 순환 용도로 사용하실 거면 회전식 서큘레이터를, 그리고 사무실이나 공부방에서 사용할 조용한 데스크팬을 원하는 분이라면 USB 데스크팬을 사용하면 되겠네요.
이동할 때 쓸 작은 선풍기로는 컴팩트 핸디팬이 제격이지만, 크기가 너무 작아서 바람이 크게 시원하지 않다는 점에서는 추천드리기가 조금 애매합니다. 그래도 디자인으로 봐서는 역시 무지 제품이 다른 제품들보다 나은 편이어서 따져보고 선택하기는 쉽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여름 끝자락에 아직도 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무인양품 무지 선풍기 성능 가격 한 번 둘러봤습니다. 매장에 가거나 온라인 몰에서 구매하기 전에 본문 내용을 한 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 링크를 통해서 한전 전기요금 계산기를 열면 사용량에 따라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계산이 가능합니다.
계약종별 선택의 경우 일반 아파트의 경우는 주택용 고압이나 주택용 저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대부분 주택용 고압일 텐데요, 가끔 오래 된 아파트의 경우 주택용 저압으로 계약된 곳도 있으므로 이 부분은 관리사무실에 물어보면 됩니다.
저는 주택용 고압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주거구분을 주거용으로 체크하고 아래쪽에 해당 사항을 선택한 다음, 사용 시작일과 종료일, 그리고 사용량을 입력해 줍니다.
관리비 영수증을 보면 본인 아파트의 전기요금 체크 시작일과 종료일을 알 수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이렇게 선택을 마쳤다면 요금 계산 버튼을 눌러서 계산을 해 봅니다. 어디까지나 예상되는 금액이므로, 실제 계산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계산 결과가 나왔네요. 이번 7월에 사용량이 401kWh라면 63,330원이 전기요금으로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상세 내역은 아래쪽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실시간 전기사용량 확인 하기
실시간 전기 사용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일반 아파트의 경우는 집 밖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 계량기를 직접 확인하거나, 혹은 집 안에 있는 월패드에 있는 전기 에너지 사용량 체크를 하면 알 수 있습니다.
월패드에는 일일 사용량이 나와 있는데요, 다음 달 전기요금을 확인하려면 관리비 영수증의 한 달 구간을 확인하고 사용량을 더해서 확인하면 됩니다. 이번 달 사용량이 정확하지 않은데요, 1일부터 체크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고 관리비 영수증에 나온 구간대로 체크하는 곳도 있으니 이 부분은 확인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아파트가 아닌 일반 주택은 실시간 전기사용량 확인을 앱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한전 파워플래너라는 앱을 이용하면 현재 실시간으로 사용한 전기 사용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파트의 경우는 단체 계약이어서 한전 플래너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구글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한전 파워플래너'를 검색해서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사용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다음은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알려드립니다.
하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계 - 주택용 고압>
1구간은 300kWh 이하 사용, 기본요금은 730원, 전력량 요금은 kWh당 105.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