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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뽑기를 사야 하나...

Posted by gams
2005. 2. 27. 19:40 카테고리 없음

낭패군.
결국 그 젤리밸리 뽑기 머신을 사야만 하는건가?
하늘의 뜻이겠지..
이젠저녁도 라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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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shuffle 크기

Posted by gams
2005. 2. 27. 19:38 카테고리 없음

손이 작은 편에 속하는데도 불구하고 내 손 안에 거의 들어온다고 보면 된다.
무척 작다.
작을 뿐만 아니라 가벼워서 목에 걸고 다녀도 별로 느낌이 없다.
사용기는...음...언제 한 번 쓰긴 해야지만..
역시 게으름뱅이는 알 수 없기 때문에..-_-






그리드형

마음 속의 동네

Posted by gams
2005. 2. 27. 04:00 카테고리 없음

난 너무 넓은 동네는 싫다.
걸어서 끝까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동네가 좋다.
한 30분쯤 걸으면 될까? 그것도 클까?

그 동네의 끝에는 환한 코스모스와 개나리와 안개꽃이
(이런 게 왜 섞여 있냐고 얘기하지 마라.
이 꽃들은마음 속에 있는거니깐. ㅡㅡ)
가득 있는 부드러운 터가 있어서,
끝에 왔다고 해서 서운할 건 없다.

동네의 가운데는 뜨거운 김을 내뿜는 두부 만드는 집과 간이 판매점이 있고,
자전거를 타고 한가로운 길을 지나는 모자 쓴 아줌마들이 보인다.

가끔 개 짖는 소리도 들리지만 과격하게 사람을 내쫓는 게 아닌
'심심하니까 놀러와~' 하는 소리다.
좀 낡은 가게들도 눈에 띄고, 바쁠 것 없이 시간은 항상 동네 아래에 있다.
그리고 길 옆으로는 시냇물처럼 졸졸 흐르는 수로가 나 있어 사시사철
맑은 물을 볼 수 있다.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집집마다 편지를 한 통씩 넣어주고,
그 편지를 받아쥐고 기쁜 맘으로 그 자리에서 펼쳐보는 어여쁜 아가씨도 보인다.

......

요즘은 너무 글로벌하고 너무 메트로하고 너무 빅하다.

이 속에서 살기엔 너무 개미 같은데... 좀 더 크게 살고 싶다.
그 크게 사는 게 더 넓은 세상으로 간다는 게 아닌 나 자신이 커 보이게 살고 싶은거다.

그래서 사는 게 이런 동네 같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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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shuffle

Posted by gams
2005. 2. 25. 14:28 카테고리 없음



설탕몰에서 예약했던 iPod shuffle 512M.

좀 전에 왔다.
휴...17일 예약한 걸 지금 받다니.
아무튼..그런 건 때려치고..

흐..
넘 작고 가볍고 이쁘고 음질도 좋고..


대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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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답글 이벤트 당첨이군.

Posted by gams
2005. 2. 25. 14:26 카테고리 없음

오~
설마 했는데 내 블로그 답글 다는데 당첨이닷.

고마워요~~~~ ^^

잘 쓸께요~~~

m-flo더 사야지,,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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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든다.

Posted by gams
2005. 2. 24. 19:16 카테고리 없음
이제 곧 봄.
있는 옷들도 꽤 되는 것 같은데,
워낙에 하나만 집중적으로 잘 입고 다니는 편이라
올 봄에도 마음에 드는 티셔츠라도 하나 사고 싶은데...
이것들이 마음에 드는 것 같다.
검정 티셔츠가 가장 좋다. 괜찮을까?



1. 영국의 문양처럼 생긴 게 앞에 있고, 뒤에도 크게 찍혀있는 것.





2. 조금 여성스럽지만 그렇게 많이 화려하지 않으면서 세련돼 보이는 빈티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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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배경화면

Posted by gams
2005. 2. 24. 13:26 카테고리 없음

요즘 쓰고 있는 내 휴대폰 배경화면들.
기분에 따라 바꿔가면서 쓰는데...
오늘은 바꾸고 싶은 게 없다.

휴...요즘 왜 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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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P1 사진)

Posted by gams
2005. 2. 24. 12:59 카테고리 없음


르노삼성 AS에 8시30분 예약.
가서 어이없는 간단한 것으로 원인을 발견하고 수리.
New SM5는 너무나 매혹적이다.


나와서 한창정보타운에노트북 AS를 받으러 가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노트북이 24배속 굽혀야 될 RW가 8배속으로 굽히던 걸
이제서야 펌업한다. 참 게으르다. 산 지 1년이 지났는데.


점점 굵어지는 눈발.
부산에선 참 보기 드문 풍경이다.


신호대기 중에 앞유리에 부딪히는 눈.


집에 도착하니 보드 칩셋 방열판이 와 있었다.
빅빔의 서비스는 정말 좋다고 얘기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아쿠아 블루 색상.


아침을 안 먹고 나가서인지 배가 고파
이것을 먹었다. 이것은 푸딩이 아니다.
피클 잘게 다진 것과 연두부와 오리엔탈 드레싱이다.


그리고 주차비를내는데 잔돈이 없어 미니스톱에 들러 산 삼각김밥.
거스름돈 600원으로 한창정보타운의 주차비를 냈다.
아저씨는 모르고 있었는데 도망갈 걸.
난 불고기나 갈비맛이 좋다. 이것으로 오늘 아침 점심을 때운다.


그리고

기분이 안 좋다.
감기 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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