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 가지 경로로 손쉽게 직구를 할 수 있어서 이것저것 사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연말연시 특가 등으로 좋은 상품이 자주 뜨고 있네요.

중국에서 넘어오는 건 주로 배편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이때 보통 평택세관을 통해서 물품이 들어오게 됩니다. 저도 날짜를 다르게 해서 구매를 하니까 세관에 머무는 시간도 제각각이더군요.

특히 빠른 배송으로 넘어오는 알리 7일 배송이나 쿠팡 직구 같은 곳에서 주문한 건 정말 지정된 날짜 안에 도착을 하더군요. 반면에 일반 알리나 큐텐 물건들은 세관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평택세관 통관목록접수 후 걸리는 시간 확인

참고 글: 해외직구 제품 세관 통관 진행 상황 빠르게 확인하기
https://gamsbok.tistory.com/2601

일단 중국에서 물품을 발송하게 되면 한국으로는 빠르게 도착합니다. 중국 현지에서 사정상 물류 이동에 시간이 걸릴 뿐, 세관을 통과하면 배편으로 빠르게 이동하더군요. 

이렇게 선편으로 이동하면 평택 세관을 통해 주로 들어오게 됩니다. 중국의 웨이하이항과 인접해서 빠르게 한국으로 배송할 수 있죠.

일단 제가 이번에 주문한 건 큐텐의 제품이었습니다. 배송을 언제 할 것인지를 알려주지는 않았고, 일반적인 배송으로 도착하기까지 최대 한 달 정도를 생각해야 하는 제품이었네요.

실제로 중국에서 출발은 빠르게 했는데, 한국으로 들어와서 평택세관의 지정장치장에서 날짜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출발부터 날짜를 보면,

1월 5일(금요일) 웨이하이 항에서 한국을 향해 출발 준비

1월 8일(월요일) 오후 20시 출항
(실제로 웨이하이항에서 평택항까지 국제운송에 1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8일 저녁에 출발해 아침 세관 열리는 시간 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네요.)

1월 8일(월요일) 평택세관에 입항 전 입항적재화물목록 심사완료

1월 9일(화요일) 평택세관 지정장치장 오전 9시 14분 하선신고 수리, 세관 도착까지 완료.

그리고 

1월 9일(화요일) 오전 11시 51분에 통관목록접수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1월 12일(금요일) 오후 19시 18분에 반출신고가 되었으므로, 
평택세관에 들어간 날은 빼고 통관목록접수 과정에서 약 3일 정도 잡혀 있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평택항 입항 날짜로 치면 입항과 세관 통관 절차에 4일이 걸렸습니다.

1월 12일(금요일) 오후 7시 넘어서 반출신고가 이뤄졌어도 바로 당일 CJ대한통운택배에 인계되었기 때문에 좀 더 빨리 제 손에 도착했습니다.

반출신고가 이뤄지면 바로 택배사에 인도되어 국내 배송이 시작되므로 1월 14일 토요일에 제가 물건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반출이 금요일을 넘기게 되었다면 택배사가 일요일 배송을 안 하기 때문에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르겠네요. 좀 더 늦게 받았을 확률이 커 보입니다.

정리해 보면, 

1월 5일 중국 국내에서 출발해서 한국 평택에 도착은 9일에 하고, 세관반출은 12일, 저희 집에 온 날은 13일이었습니다. 입항 후 세관의 통관목록접수 과정에서 3일을 체류하고 큐텐의 해외 배송에 13일이 소요가 된 셈이네요. 

실제로 구매한 날짜는 훨씬 이전이고, 중국에서도 폭설 등의 변수가 많아서 구매 버튼을 누르고 나서 근 한 달 뒤에 받았다고 보면 됩니다. 저는 조금 늦게 받은 경우라고 보면 되겠죠. 빠르면 특송을 타고 구매 후 1주일 안에도 도착을 합니다.

이처럼 직구하고 해상으로 물건을 받게 되면 주말이 보통 한 번은 끼게 되니까 이런 기간을 감안해서 1주일을 최소 배송받는 기간으로 체크하면 될 듯합니다. 

커뮤니티를 찾아보니까 보통 평택에서 평균적으로 3일, 길면 1주일까지도 잡혀 있다고 되어 있더군요. 저는 거의 평균에 가깝게 체류를 한 셈입니다.

해외직구를 하게 되면 되도록 빨리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이렇게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물건이 잡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통관하는 물품들의 양도 매년 늘어나고 있죠.

간단히 제가 받은 물건의 세관 통과 과정을 정리해 보자면,

입항 후 입항적재화물목록 제출 > 입항적재화물목록 심사완료 > 입항보고 수리 > 하선 신고 수리 > 통관목록접수 > 반입신고 > 반출신고

이런 과정으로 세관을 통과했습니다. 세관만 통과하면 국내 배송은 국내 택배사가 알아서 잘 처리하므로 체류 시간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이상으로 평택세관 통관목록접수 후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직구 후에 단계별로 대략적인 물품의 체류 시간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 포스팅을 했으니까, 저의 경우를 확인하시고 좀 더 여유 있게 기다리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키보드를 사용할 때 스테빌 소음이 나면 그만큼 신경 쓰이는 게 없죠. 지금 가장 많이 사용 중인 CIY Tester68의 경우 흡음 작업을 하지 않았을 때는 스페이스바가 찰찰거리다 못해 철컹거리는 환청까지 들릴 정도입니다.

그래서 윤활과 철심 수평 맞추기 등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소음을 잡기는 했는데, 딱 제 마음에 들지는 않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홀리모드라는 걸 확인하고 이번에 적용해 봤습니다.

홀리모드+윤활제 떡칠을 하면 꽤 많은 소음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단, 이건 키보드마다 다르고 제 경우에는 큰 효과를 봤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키보드 스테빌 소음 잡는 방법

* 스테빌:
한글 표기법으로는 stabilizer를 줄여 쓰는 거라서 스태빌이 맞는데, 보통은 스테빌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 철심 수평 맞추기

스페이스바를 비롯한 철심이 들어가는 스테빌에는 철심이 모두 있습니다. 이 철심의 수평이 맞지 않으면 찰찰거리는 소음이 심하게 날 수 있으므로, 먼저 철심을 뽑아서 유리판 위 같은 평평한 곳에 놓아 봅니다.

수평이 맞지 않다면 철심 양쪽 끝 부분을 농로즈 같은 걸로 잡고 비틀어서 수평을 조금씩 맞추도록 합니다. 철심 자체가 아주 단단한 편이어서 손으로 비틀어서는 제대로 안 되므로, 도구를 이용해서 맞춰 주세요.


2. 윤활제 도포하기

크라이톡스나 슈퍼루브 같은 점성 높은 윤활제를 철심과 스테빌 부속에 도포합니다. 윤활 위치는 철심이 닿는 부분과 서로 마찰이 있는 부분에 하면 됩니다. 저는 소음이 안 나는 게 더 중요해서, 먹먹한 느낌이 나더라도 듬뿍 도포하는 쪽을 택했습니다.

이번에는 가장 저렴한 SW-92SA 다용도 윤활제를 사용했습니다.


3. 홀리모드로 테이프모드 사용하기

오늘의 주제라고 할 수 있는 홀리모드를 적용해 봅니다. 홀리모드는 스테빌의 스템 부속에 철심 닿는 부분을 테이프로 감싸는 것입니다. 사진처럼 해당 부분에 테이프를 잘라 넣어서 핀셋으로 꼭 집어주면 됩니다.

보통 키보드에서 테이프 모드라고 하면 기판 아래에 마스킹 테이프 같은 걸 발라서 통울림을 줄여주는 작업을 말하죠. 

구멍 크기에 맞게 테이프를 잘라서 핀셋으로 감싸듯이 꼭 잡아주면 어느 정도 접착이 됩니다. 사진처럼 처음에는 조금 삐뚤게 잘려서 다시 크기에 맞게 잘라서 넣었습니다.

위 사진에 보면 기둥 안쪽 용두 부속을 아래쪽으로 뽑아서 철심이 들어가는 곳에 테이프를 붙이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사각 구멍이라서 핀셋이 있으면 좀 더 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구멍 아래쪽 부분과 다리 쪽에도 보면 철심이 들어가는 아랫부분과 맞닿는 부분이 있으므로, 여기에도 테이핑 작업을 해 주는 게 좋습니다.

테이프 종류는 약국에서 파는 3M 마이크로포어 반창고나 다이소에서 파는 마스킹 테이프를 잘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철과 맞닿았을 때 소음을 줄여주는 천 재질의 테이프라면 어느 것이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기판이 닿는 철심 가운데 부분에도 테이핑을 합니다.

테이핑 후에는 철심이 닿는 부위에 윤활제를 추가로 도포하도록 합니다. 이건 취향 차이가 있겠으나 철심이 닿는 모든 부위에 듬뿍 발라줬습니다.

뻑뻑해져도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발랐네요. 혹여나 먹먹함이 싫으신 분은 가볍게 바르는 게 좋습니다. 홀리모드만으로도 먹먹함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기타 실리콘 오링과 흡음재 사용하기

이렇게 해서 철심 소음을 잡았는데 키캡 상부를 때리는 소음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키캡에 실리콘 오링을 2개에서 3개 정도 끼워서 잡으면 됩니다.

스페이스바의 스위치 좌우에는 빈 공간이 있는데요, 여기에 흡음재를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고급 키보드는 이미 흡음재가 끼워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위치는 스프링과 스템 부분 윤활이 되어 있는 상태여야 하며, 저소음 스위치면 찰찰거리는 소음을 좀 더 효과적으로 감쇄시킬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건 체리의 저소음 적축 스위치입니다.



온갖 방법을 다 사용해도 스테빌 소음이 잡히지 않는다면 위의 몇 가지 방법을 먼저 복합적으로 시도해 보세요. 이 외에도 용두의 발톱을 깎는다거나 스테빌 자체를 체리 스테빌로 교체하는 등의 추가적인 노력을 들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저도 여러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잡기 어려웠던 게 스테빌 소음 잡는 것인데요, 키보드 제조사나 모델마다 조립 방식, 소재 등이 달라서 같은 방법을 적용해도 잘 잡히지 않는 게 있더군요.



참고 동영상 1 - 홀리모드 적용 전 기본 윤활 상태

참고 동영상 2 - 홀리모드+ 추가 윤활 후 상태 

그래도 어느 정도 본인이 수긍할 정도의 소음 잡기는 위 방법들로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조금 너그러운 마음으로 키보드를 대한다면 소음에 덜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하나의 완성도 높은 키보드를 만나면 그렇지 못한 다른 제품들을 좀 더 손 보려고 해서 그게 문제네요.

스테빌 소음 잡는 방법을 테이프를 활용한 홀리모드 적용으로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존 사용하던 유플러스모바일 유모비 최저 요금제로 변경해 봤습니다. 지금은 LTE유심요금제라고 해서 1.5GB, 150분 음성통화 요금제인데요, 할인 등을 포함해서 5,450원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서브 회선으로 유지할 거라서 그렇게 많은 통화를 하지 않아서 가장 저렴한 요금제로 변경을 해 봤네요. 지금 유모바일의 가장 최저요금제는 2,700원입니다.

유모바일 유모비 최저 요금제는?

먼저 요금제를 변경하려면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다른 약정이 걸려 있는 게 아니라면 홈페이지에서 바로 바꿀 수 있습니다.

내 정보 > 가입정보/변경 > 요금제 변경

메뉴는 이렇게 들어가면 됩니다.

여기서 현재 사용 중인 요금제를 확인하고, 변경 요금제를 선택해 줘야 하는데요, 따로 가격 순서대로 정렬하는 기능이 없네요.

가장 최저요금을 찾으려면, 변경 요금제 선택에 있는 1GB-3GB를 선택해서 찾으면 됩니다. 다른 통신사의 일반적인 표준요금제는 없네요. 대신에 더 적은 금액으로 이보다 사용량이 더 많은 요금제로 바꿀 수 있습니다.

LTE 유심(500MB/60분) 요금제가 BEST로 선택되어 있습니다. 요금은 2,700원입니다. 데이터는 500MB, 통화 60분, 문자 50건을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군요.

제가 가입한 시점에 가장 최저가가 원래는 1,900원, 2,200원 이렇게 했던 것 같은데 물가 상승률이 있으니 요금제도 조금씩 오르나 보네요.

그다음 요금제는 LTE 유심(1GB/60분)으로 1GB에 60분, 100건으로 되어 있는 요금제입니다.

참고로 1Mbps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싶다면 LTE 유심(1GB+/100분) 요금제가 있습니다. 7,900원인데 1GB 데이터를 다 사용하고 나면 1Mps로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데이터 요금 폭탄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 자녀들의 휴대폰에서 사용해도 좋은 요금제입니다.

이 용량이 좀 적다고 생각되면 9,500원짜리 LTE 유심(2.5GB+/200분) 이런 요금제도 좋습니다. 데이터도 충분하고 통화도 200분이라서 7,900원 요금제보다 효용성에서 나은 요금제죠.

일단 저는 최저 요금제로 바꾸려고 했기 때문에 2,700원 요금제 변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최저 요금제로 변경하기

요금제 배너를 선택하고, 아래쪽으로 쭉 내려와서 요금제 변경 버튼을 눌러줍니다.

아래쪽에 변경 전 유의사항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변경해야 합니다. 마지막 변경일로부터 30일, 1개월이 경과한 다음 다시 요금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요금제 변경 버튼을 누른 다음에는 변경 안내 팝업 창이 뜹니다. 여기서 월 기본 요금과 기본 제공량을 확인하세요.

확인을 했다면 아래쪽으로 가서 유의사항 확인에 체크하고  요금제 변경 버튼을 눌러서 변경을 완료합니다.

요금제 변경이 완료되었습니다.

다시 요금제를 확인해 보면 변경된 요금제로 정보가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월 중간에 요금제를 바꾸게 되면, 기본 제공되는 양들이 남은 날짜만큼만으로 바뀌게 되므로, 현재 남아있는 기본 제공량을 꼭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죠. 

내 정보 > 사용량 조회 > 실시간 사용량 메뉴로 들어가면 지금 사용할 수 있는 제공량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요금제를 바꾸고 나서는 데이터와 음성통화 량이 더 줄어들었죠. 

다양한 할인 요금제가 있어서 서브 회선으로, 또는 메인 회선으로도 사용하기 좋은 유모비입니다. 월 중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요금제를 언제든 바꿀 수 있으니까, 유모바일 최저요금제로 바꾸고 싶을 때 본문 글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 행사가 어젯밤 TV로 생중계되었죠. 과연 누가 대상을 받을 것인지가 궁금해서 저도 처음부터 쭉 봤었는데요, 이번에 대상은 역시 기안84에게로 돌아갔네요.

기안84, 전현무, 유재석의 3파전이었지만, 가장 기여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캐리 한 기안84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수상을 했습니다. 2023년 MBC 연예프로그램들은 정말 그 숫자가 많았었는데요, 그나마 저도 챙겨 봤던 게 바로 태세계랑 나혼산이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 명단

>> MBC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imbc.com/

아래는 MBC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상자 명단입니다. 어제 행사를 보면서 상이 많아서 순서도 헷갈리고 했었는데, 이렇게 정리된 명단을 보니까 누가 어떤 상을 받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네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 명단(작품명)

> 대상 : 기안84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 최우수상(리얼리티 남자): 이장우 (나 혼자 산다)

> 최우수상(쇼버라이어티 남자) : 하하 (놀면 뭐 하니?)

> 최우수상(여자) : 박나래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 최우수상(라디오): 김현철 (김현철의 디스크쇼)

> 올해의 예능인상: 기안 84, 유재석, 전현무

> 공로상 : 이영자

> 우수상(남자): 주우재 (놀면 뭐 하니?)

> 우수상(여자) : 장도연 (라디오스타, 세 치형,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 우수상(라디오) : 신지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 쇼), 이석훈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 프로듀서 MC상 : 김성주 (복면가왕)

> 프로듀서 특별상 : 김구라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 베스트 커플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 84, 덱스, 빠니보틀

> 인기상(리얼리티) : 코드 쿤스트 (나혼자 산다)

> 인기상(쇼버라이어티) : 원탑 (놀면 뭐 하니?)

> 베스트 팀워크상 : 나 혼자 산다 팜유즈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리얼리티): 붐 (안 싸우면 다행이야)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쇼 버라이어티) : 양세형 (구해줘! 홈즈, 전지적 참견 시점)

> 멀티플레이어상: 유병재 (전지적 참견 시점, 학연, 놀면 뭐 하니?-땡처리 엔터, 선을 넘는 녀석들: 더 컬렉션, 세 치형,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 시사 교양 MC상 : 오은영 (오은영 리포트)

> 올해의 작가상 : 유지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 신인상(남자) : 김대호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학연), 덱스 (전지적 참견 시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 신인상(여자): 풍자 (세 치형, 전지적 참견 시점)

> 신인상(라디오) : 김일중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재재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테이(굿모닝FM 테이입니다)

> 라디오부문 공헌상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라디오부문 올해의 작가상 : 장소영 (4시엔 윤도현입니다)

> 라디오부문 특별상 : 딩딩대학(양효걸, 염규현) (굿모닝FM 테이입니다)

> 라디오부문 특별상 : 배아량 (배철수의 음악캠프)

> 시사 교양 올해의 작가상 : 이근영 (오은영리포트)

> 시사 교양 특별상 : 김재우, 김초롱 (출발!비디오여행), 김태민 (생방송 오늘 아침)

<나 혼자 산다> 팀이 무려 8개의 상을 수상하면서 8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네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역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5개의 상을 수상해 5관왕에 올랐습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기안84가 캐리했다는 점이 특징이었기 때문에, 이번 대상은 기안84가 받는 게 어쩌면 당연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동안 MBC연예대상의 대상을 주로 받아오던 유재석은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으면서 자리를 빛냈습니다. 기안84와 전현무가 함께 올해의 연예인상을 받아서 대상 후보에 같이 올랐지만, 전현무도 올해는 기안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네요.

다양한 상이 준비되어 있어서 MBC에서 활약했던 많은 연예인들이 상을 받을 수 있는 축제의 자리였습니다. 그럼 다음 2024년 MBC 방송연예대상을 기다리면서 또 1년 동안 새로운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밀리의서재 한 달 무료 사용해 보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기본적으로 밀리의 서재를 일반 구독하게 되면 한 달에 9,900원을 내야 한다. 하지만, 아직 회원가입을 하지 않았다면 한 달 동안 0원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서비스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기본형인 이북을 보는 전자책 구독과 실물형 책을 두 달마다 한 권씩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 종이책+전자책 구독이 있다. 

둘 다 좋은 책읽기가 가능하므로,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되겠다. 종이책 구독의 경우는 한 달에 15,900원이므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두 달에 한번 실물 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밀리의서재 한 달 무료 구독하는 방법

>> 밀리의 서재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millie.co.kr/

밀리의 서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회원가입 과정이 있는데, 여기서 휴대폰 번호를 이용한 회원가입을 먼저 해 준다.

회원가입 후에는 서비스 구독을 해야 한다. 

앞서 얘기했듯이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 굳이 종이책을 받을 필요가 없다면 그냥 전자책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월 결제와 연 결제로 구분되어 있다.


 밀리의 서재 구독 요금 확인 

전자책 정기구독:
월 9,900원(첫 달 무료) / 연 99,000원(첫 달 무료)

종이책+전자책 정기구독:
월 15,900원(첫 달 무료) / 연 183,000원 (첫 주 무료)


전자책 구독의 경우 첫 달은 무료이고, 다음 결제일자가 요금 아래 나와 있다.

구독 후 7일동안 아무런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결제를 취소할 수 있고, 다음 결제일 전에 해지하면 한 달만 사용이 가능하다. 

종이책+전자책 정기구독의 경우는 첫 달이 아니라 첫 주가 무료이다. 이렇게 서비스를 첫 달 이용하다가 한 달이 끝나는 날 종이책이 배송된다.

사용자들의 후기를 보면 이렇게 무료로 구독을 시작했다가 두 번째 달 유료 구독이 될 때 책을 받았다는 분들이 있는 걸 보니, 종이책 서비스는 둘째 달까지 이용해야만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되겠다. 

종이책+전자책 정기구독 서비스 신청에 들어가 보면 지금 배송 신청을 선택할 수 있는 책 목록이 나온다.

그리고 가입 선물로 처음 가입할 때 추가로 책을 한 권 더 받을 수 있는데, 준비된 두 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활판인쇄 필사노트 <김영하의 서재>, 이기주 작가의 <인문학 산책>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내가 고를 수 있는 책은 대충 목록이 있는데, 전부 다 보여주지는 못하겠고 이 정도의 책이 있다고 보면 되겠다.
 
이렇게 선택하면 내가 선택한 책과 선물로 주는 책 이렇게 두 권을 처음 받을 수 있다. 

구독 신청 화면 아래쪽에 보면 유의사항과 무료체험 시 유의사항이 나와 있으니 꼼꼼히 읽어 보도록 한다.

아래 0원으로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결제수단을 등록하게 되어 있다.

결제일을 잘 보고 무료 체험만 하겠다면 다음 결제일 전에 꼭 해지하도록 한다. 참고로 구독기간 마지막 날과 다음 달 결제일자가 동일하므로, 구독기간 만료 하루나 이틀 전에 해지하는 걸 추천한다.

첫 달 결제 금액에는 첫 달 무료라고 표시되어 있다.



* 참고로 무료체험 해지 방법

해지할 때는 홈페이지의 상단의 관리 > 구독 관리 > 자동 결제 관리 > 해지 신청

이렇게 메뉴를 찾아서 들어가면 된다. 

독서 목표를 세우라고 하는데 아무거나 선택해 주고 다음 화면을 넘어간다.

가입 후 밀리의서재 첫 페이지이다.

아래쪽에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팔리고 있는 책 소개도 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페이지 구성이 마음에 든다.

원하는 이북 검색은 상단 검색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책에 따라서는 ebook과 오디오북이 함께 서비스 되고 있으므로, 원하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좋다.

내가 찾는 책은 신간인데 밀리에 들어와 있다고 해서 구독을 했던 거라 바로 검색을 했다.

<지무비의 유튜브 엑시트>라는 책이다.

검색하니 오디오북으로는 없고 전자책만 있다. 내 서재로 다운로드 해서 원하는 기기로 읽으면 된다.

뷰어는 모바일, PC, E-Ink 기기 등으로 구분해서 받을 수 있다. 작은 폰으로 보기보다는 이북리더기나 패드, 모니터로 보는 게 더 나아 보인다.

이건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무료 이북인데, 실제로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읽어 보니 무척 넓은 화면에 빠른 페이지 넘김으로 읽기가 편리했다.

최신 이북리더기를 보유 중인 게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나름 아이패드로 독서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다.

밀리의 서재를 한달 무료로 이용해 보고, 독서 경험이 괜찮다고 생각되면 추가로 구독을 연장할까 생각 중이다. 

바쁜 일상에서도 독서하는 습관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안다면, 밀리의서재 무료 구독을 적극 활용하는 게 좋아 보인다. 

마켓컬리 신규 가입하면서 친구 추천을 하면 적립금 5천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냥 가입하면 할인 쿠폰만 받을 수 있지만, 친국 추천을 하면 따로 5천원 적립금을 받아서 쓸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가입을 해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시죠. 저도 새벽 배송을 이용해서 주로 장보기를 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와 빠른 배송으로 다음날 필요한 음식을 만들 때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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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입력 사항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 친구초대 추천인 아이디를 체크하고 gamsbok이라고 입력해 주세요.

그리고 아이디 확인 버튼을 눌러서 친구초대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는 멘트가 떠야 합니다. 꼭 확인해 주세요.

회원가입 후에는 이벤트에 있는 신규 고객 전용 1만원 쿠폰을 이용해서 장보기를 하세요. 2만원 이상 첫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니까 반드시 처음 구매할 때 꼭 이 쿠폰을 적용해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회원가입 시기에 따라서 주문 금액이 3만원 이상이 될 때도 있으니까 참고 바랍니다.

메인 배너에도 떠 있는데요,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규 가입 쿠폰은 꼭 사용해서 구매하세요.

참고로 제가 최근에 장 본 물품들을 보여드릴게요.

유기농 제품들이 잘 되어 있어서 이런 제품들을 주로 담아서 구매해요. 유기농 달수 고구마라든가, 유기농 백미도 자주 구매하는 상품이에요.

그리고 조금 가격을 더 주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무항생제 계란도 자주 구매하는 제품입니다. 

이건 또 다른 날 주문한 건인데요, 바나나와 국산콩 두부도 좋은 상품입니다. 채소 종류도 유기농 제품들이 많아서 선택하기 좋아요. 행사를 자주 해서, 유기농 상추나 양상추 같은 것도 자주 구매하는 편이에요.

구매하고 나서 사진 찍어 후기를 올리면 100원씩 적립이 됩니다.

이것도 역시 적립금으로 받아서 다음 주문할 때 사용하면 되죠. 10개 품목을 구매하고 후기를 올리면 1,000원이니까 이것만 해도 구매할 때 도움이 된답니다. 받을 때 바로 사진 찍어서 짧게 한 줄 정도만 후기를 올려도 100원 적립이 됩니다. 

이렇게 오후 11시 이전에만 구매하면 바로 다음날 새벽에 문 앞에 도착해 있어요. 11시 넘어서 구매하면 그다음 날 배송이 됩니다. 그러니까 저녁에 장보기를 하면 내일 아침부터 원하는 재료를 사용할 수 있어요.

배송 후에는 이렇게 사진을 보내 주셔서 몇 박스가 도착했는지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컬리 친구추천 아이디:
gamsbok

적립금 5천원은 첫 구매 배송이 완료된 날짜로부터 영업일 기준 이틀 뒤 오후 7시 이전에 지급됩니다. 그러니까 적립된 금액은 바로 다음 주문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립금은 지급일로부터 7일 뒤에 소멸되므로, 일주일 안에 다음 주문을 할 때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컬리 친구추천으로 처음에 가입할 때는 제가 이렇게 많이 사용할 줄은 몰랐어요. 그냥 다른 곳에서 주문할 때랑 비슷하게 주문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입하고 제품을 사용해 보니까 계속 사용하게 되더군요.

그만큼 신선 식품이나 유기농 식품 같은 것들은 강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선한 제품을 빨리 배송해 주는 것도 좋은 점이구요.

마켓컬리 친구추천으로 가입하실 때는 꼭 친구추천 아이디 입력하고 5천원 적립금 혜택 받으시길 바랄게요.

이지모바일 고객센터에서 상품권 이벤트 관련 민원 해결 방법 알려드립니다. 10월에 가입한 다음 원래 11월 마지막 주에 주겠다고 했던 신세계상품권이 발송되지 않았고, 이에 대해 문의한 다음 다시 발송을 받은 결과입니다.

아마도 약속했던 날짜보다는 늦어진 모양인데, 솔직히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업무 처리는 생각보다 빠르네요. 홈페이지 가입하지 않았고, 메일로 문의해서 답변을 받았습니다.

본문에서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지모바일 EG모바일 상품권 발송 문의하기

커뮤니티에 확인해 보니, 가끔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해결을 고객센터 전화를 해서 할 수도 있지만, 가장 빠른 게 이메일이라고 해서 이메일 문의를 드렸습니다.


 이지모바일(EG모바일) 고객센터 전화번호 

상담 시간: 평일 9:00 ~ 18:00(점심 12:30 ~ 13:30) ( 토, 일요일 법정공휴일 휴무)

KT후불: 1588-6220(유료) 114(무료)
KT선불: 1899-6120(유료) 114(무료)
LG U+ 선불 후불: 1833-6886(유료) 114(무료)
후불 공통 이메일: egm@egmobile.co.kr (서류 접수만 가능)
선불 이메일: egsim@codemobile.co.kr (서류 접수만 가능)

>> 이지모바일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egmobile.co.kr/

이지모바일은 EG모바일로도 표기되어 있고, 서비스하는 회사는 코드모바일로 되어 있습니다.

상담 내용을 잘 정리해서 위 고객센터 연락처에 있는 이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보낼 때 가급적 필요한 정보들을 다 입력해서 보내는 게 좋습니다. 가입 명의자, 전화번호, 가입할 때 가입 내용이 있는 캡처본이 있으면 함께 첨부해서 보내면 됩니다. 

서류만 가능하다고 홈페이지에는 되어 있던데, 일단 안 되면 다시 1:1 상담을 할 생각으로 이메일을 보냈네요.

제목은 '이벤트 상품권을 아직 못 받았습니다' 이렇게 쓰고 내용을 상세하게 입력했습니다.

가입할 때 있던 요금제 이벤트 페이지도 캡처해 놓았던 것을 넣고, 아래쪽에 있던 유의사항 같은 것도 캡처해서 내가 이벤트 대상자라는 걸 알렸습니다. 

새벽에 문의 메일을 보냈는데, 낮 12시경에 연락이 왔더군요. 빠르게 메일을 확인하고, 바로 발송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낸 사람은 주이지모바일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지연으로 가끔 누락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저처럼 이벤트 상품권을 받지 못한 분이라면 이렇게 메일로 문의하면 되겠습니다.

처음에 상품권은 기프티쇼 알림톡으로 와서 확인했습니다. 오전 11시 18분에 1588-6474로 왔습니다.

쿠폰 확인하기로 들어가 보면 기프티쇼 비즈 상품권이고, 유효기간은 30일 동안입니다. 연장은 안 된다고 하네요. 카톡을 안 쓰는 분은 어떻게 받는지 모르겠는데, 이 부분은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될 것 같네요.

원래는 가입 후 익월 마지막 주에 보내준다고 했었는데, 일정이 늦어져서 그 다음 달 초에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문의해서 보냈는지, 아니면 일정에 따라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메일 문의를 통해 빠른 해결을 해 줘서 좋았습니다.

혹시 이지모바일에 새로 가입하고, 이벤트로 상품권이나 기타 사은품을 받지 못했다면 이렇게 고객센터 이메일로 문의해서 바로 해결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광군제 때 알리에서 구매한 물품 통관 현황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모두 4번 정도를 구매했고, 지금 도착은 두 개가 도착했네요. 그중 하나는 천원샵에서 여러 개 뭉쳐서 구매했던 건입니다.

알리 배송은 요즘 그나마 빨라졌다고는 하는데, 가장 빠르게 올 때는 5일 안에도 오고, 그렇지 않을 때는 거의 1주일~2주일 정도 지나면 온다고 보면 됩니다. 정말 가끔 한 달에서 한 달 이상 걸려서 오기도 하는데, 대체로 빨라진 건 사실이네요.

그럼 어떤 물품들이 빨리 도착했고 아직 도착하지 않았는지 확인해 봅니다.

광군절 알리 구매 물품 통관 현황 

1. 천원샵 물품들 / 11월 24일 주문 건

11월 24일 금요일에 이것저것 합쳐서 주문했던 천원샵 물건들은 다음 주인 11월 30일 목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주말 포함해서 6일 걸렸네요. 이게 가장 빨리 도착한 물품입니다.

배송 서비스: AliExpress Selection Shipping for Korea

배송 추적을 해 보면 중간 과정이 꽤나 많은데요, 11월 24일에 물류센터를 출발해서 중국 세관의 통관 절차를 25일에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26일에 중국에서 출발해 한국 세관에서의 통관 절차가 11월 29일에 있었습니다. 통관 후에는 바로 국내 물류로 이동해서 30일에 바로 배송이 완료되었죠. 

글로벌 익스프레스 트래킹의 송장 부분을 눌러보면 6일만에 한국에 배송완료했다는 내용이 나오고, CJ라는 배송업체명을 알려줍니다. 알리 5일, 7일 배송 대부분은 CJ대한통운택배를 통해서 전달됩니다.

천원샵 물품들이 왔을 때 다른 업체에서 주문했던 클리너 천 제품이 함께 배송되어 왔더군요.

배송 서비스: Cainiao Super Economy Global

배송 서비스가 Cainiao Super Economy Global로 되어 있어서 따로 올 줄 알았습니다. 주문일은 같은 11월 24일이었는데, 24일 늦은 시간에 주문했었습니다. 

이 제품은 이코노미 배송 서비스라서 해당 국가의 운송업체로 넘어가면 배송 추적이 되지 않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실제로 배송 추적을 할 때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는데, 배송이 완료된 다음에는 앞서 처음 주문했던 건과 마찬가지로 배송 결과가 나옵니다.

2. 예상 배송일이 나온 무료 반품, 정시 배송 보장 제품

주문한 건 LED 등으로 11월 24일에 주문했고, 12월 10일 정시 배송 보장 제품입니다. 그러니까 7일 배송 이런 건 아니어도, 판매자가 약속한 기일까지는 배송해 주는 제품인 셈이죠.

배송 서비스:  AliExpress Standard Shipping

배송 추적을 해 보면 생각보다 느리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5일 배송, 7일 배송 제품보다는 더 늦게 이동하고 있네요.

해당 제품의 예상 배송일은 12월 5일이었지만, 아직 한국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상 배송일인 12월 10일, 혹은 그보다 조금 더 일찍 배송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보다 늦어지면 1달러 지연 쿠폰을 지급한다고 되어 있네요.



3. 공식적으로 한국에 도착하면 배송 추적이 되지 않는 제품

마지막 상품은 안경인데요, Cainiao Super Economy Global로 배송되어 배송 추적이 안 되는 제품입니다. 위의 두 제품과는 다르죠. 위 다른 제품들은 배송 추적이 가능합니다. 

배송 서비스: Cainiao Super Economy Global

이 제품의 경우 예전에는 보통 우체국을 통해서 배달되어 우편함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배달되었다는 언급도 없고 우체국에서 한 달가량 한참 묵혔다가 오기도 합니다. 수시로 우편함을 가서 확인을 해 보는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1번 배송올 때 함께 왔던 크리닝 천 제품도 따로 왔다면 시간이 많이 걸렸을 수 있습니다.

저도 싸게 구매한다고 그만 이 제품을 구매했는데, 배송추적에는 아직 중국에서 출발했다고만 나옵니다. 예상 배송 시간이 1월 8일에서 1월 23일이라고 되어 있네요. 주문을 11월 24일에 했는데 1월 배송이면 좀 심한 거죠. 일단은 저렇게 적혀 있어도, 아마 더 일찍 올 겁니다.

남겨진 문의 번호는 CJ택배인데, 아마도 지금은 배송 전체를 CJ택배가 담당해서 그런가 봅니다.

늦어도 CJ택배로 올 것 같기는 합니다. 최근에는 대부분 배송 시스템이 좀 나아져서 그런지 늦어도 한 달 정도면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엄청 늦게 도착하고 할 때는 어떻게 사용했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지금도 잘못하면 한달, 두 달 늦게 오는 제품이 걸리기도 하니까 이건 복불복이라고 봐야 합니다. 광군절을 맞아서 배송일자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정리해 보면 광군절 때 구매했던 제품 4가지 중에서 2개는 도착했고, 2개는 아직 배송 중입니다.

그중 하나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서 올 때까지 기다려 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광군제 때 알리에서 구매한 물품들 모두 다 무사히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싸고 괜찮은 물건 찾을 때는 알리만 한 곳이 없긴 하네요.